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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 박상배
저자 및 출판사 : 박상배 / 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2024.02.2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독서법 #본깨적 #바인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 책의 저자 박상배는 현재 독서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다. 원래 직장도 독서경영 컨설턴트는 아니었으며, 2009년까지 안경사로 일하며 가장을 이루고 자녀를 얻었지만, 아이의 장애와 갑자기 얻게 된 엄청난 빚으로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위기가 왔었다. 그 때 '빚이 열 배 더 많아도 좋으니 옆에 있어 달라'는 아내의 문자로 인해 그 다음 인생은 바뀌려는 마음을 먹고, 그 도구로 책을 선택한다. 그 과정에서 3P자기경영연구소 독서사업부로 들어가 독서경영전문가 책임강사를 하며 보냈으며 다양한 기억봐 학교, 종교단체 등에서 독서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학생들의 사기를 돋구며 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당연히 수입은 따라오게 되었고,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본깨적 도서는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을 부제로 지어진 책이며, 자신의 독서법에 대한 노하우를 모두 담고 있다. 강연을 하고 있기에 이 책을 쓰면 되겠다고 생각하였지만, 글로 모든 방법을 담아내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부터, 책을 통해 바뀐 사람들, 독서법까지 독자들을 위해 자세히 풀었다.
2. <본 것>
: 본깨적의 뜻은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이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믿지 못하거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른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적었으며, 책을 통해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고 책을 통해 성장해 나간 과정을 푼다. 그 뿐 아니라 책을 일어나는 도구로 선택하고, 독서경영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며 만난 사람들의 변화를 책에 담았다. 우리가 책을 통해 변하려고 한다면, 우선 책에서 하는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믿어야 함을 안내한다. 우리 뇌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받아들이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다고 한다.
때문에, 책을 통해 변화할 것이라는 것을 믿고, 본깨적 방법을 통해 책을 제대로 읽는 살아있는 책읽기를 해야함을 안내한다. 살아있는 책읽기란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닌 그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점을 준비, 책읽기, 마무리를 통해 바인더로 정리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도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현실을 안내하며 본깨적을 정리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우선 본 것이란 책의 저자의 관점에서 풀어내야 하며, 저자가 하는 이야기의 핵심을 알아채야 한다. 그러나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은 읽는 나를 기점으로 인생에서 개선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그냥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읽기 전 준비운동으로 미리 제목, 목차, 프롤로그, 에필로그를 보며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파악하며 키워드를 꼽아보고, 책 속 본깨적을 통해 책을 깊게 소화하고 읽은 후에는 마무리 운동으로 체크리스트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책을 읽고 인생을 변화시키기에는 2,000권을 읽어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이 본깨적 책읽기 방법을 이용하고, 바인더를 통해 정리한다면 그는 300권, 아니면 더 빠르게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
1. 19P.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하면서도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불안할수록 책을 더 많이 읽고 주변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었다.
2. 23P. 책을 읽고 변화하는 주체는 자기 자신이다. 결국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뀔 수도, 바뀌지 않을 수도 있기에..
3. 48P. 부끄러움이 강렬했던 만큼 그는 책을 읽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무조건 열심히 하고 자기만족에 그치기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연구해 좀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4. 53P.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책을 싫어하던 홍대리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깨닫고, 책을 읽는 방법을 터득해가는 과정이 인상적. 가볍게 술술 읽히는 책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심오했다. 특히 그는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이 최고이자 최선의 독서법이라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5. 65P. 분명 책을 읽을 때는 큰 깨달음이 있었는데 책을 덮고 조금만 지나면 강도가 약해지고, 하룻밤 자고 나면 기억 속에서 사라질 때가 많다. '본깨적 책 읽기'는 책을 읽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본 것이 무엇인지, 책을 보면서 무엇을 깨달았는지를 정리하고 일상 생활이나 업무에 적용할 만한 것이 있는지 고민해보는, 살아있는 책 읽기다.
6. 68P. 책을 읽고 적극적으로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책 읽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를 돌아보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살아있는 책 읽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7. 70P. 본깨적 책 읽기는 제대로 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책을 제대로 보려면 내가 아닌 저자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8. 72P. 깨달음은 변화의 시작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9. 75P. 책을 읽고 삶을 변화시키려면 우선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라는 오해부터 풀어야 한다. 조금은 편안하 마음으로 부담 없이 책을 읽어도 된다. 흥미를 끄는 부분만 읽어도 좋고, 영 재미없으면 포기하고 다른 책을 읽어도 괜찮다.
10. 78P. 모티머 애들러는 독서 수준에 따라 3단계 독서법을 제안했다. 1단계는 개관 독서법, 말그대로 책을 대충 보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는 것이고, 2단계는 분석 독서법으로 꼭꼭 씹어서 읽는 방법, 3단계는 종합 독서법으로 책 읽기의 최고봉이며, 여러 권의 책을 주제별로 종합적으로 읽는 방법이다.
11. 84P. 도망가려는 기억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반복'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무렵 다시 읽기를 네 번 반복하면 책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12. 98P. 좋아하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의 비율은 7대 3 정도가 적당하다.
13. 101P. 병아리가 사람이라면 책은 어미 닭과도 갚다. 책을 읽는 사람이 그 내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책 읽기의 효과는 반감된다.
14. 109P. 100권 정도의 책을 읽으면 사고방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300권을 읽으면 긍정적 사고방식이 완전히 뿌리를 내리고, 700권부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해 1000권을 읽으면 완전히 바뀐다고 말했다.
15. 115P.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믿지 않기 때문에 실행력이 약하다.
16. 120P. 깊은 고민과 해답이 필요할 땐 수직적 병렬독서, 사고를 확대하고 유연하게 만드는 수평적 병렬독서
17. 139P. 책을 훌훌 넘기면서 관심이 가는 페이지가 나오면 책 상단 끝 귀퉁이를 접어보자. 이처럼 책 귀퉁이를 접는 것을 '귀접기'라고 부르기로 한다.
18. 141P. 중요한 내용을 담은 페이지들 중에서도 특히 핵심이 잘 담겨 있는 경우다. 이런 내용을 만나면 귀퉁이를 개구리다리처럼 두 번 접어놓는 것이 좋다.
19. 149P. 책 속 본깨적은 재독을 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 밑줄과 박스만 봐도 재독 속도가 빨라지지만 책 속 본깨적을 했을 때의 효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20. 159P. 초서를 할 때는 취사선택을 잘 해야 한다.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중요한 내용만을 적어야 한다.
21. 173P.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똑같은 것을 보고도 깨닫고 적용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개닫고 적용하는 것은 '자신'의 입장에서 하는 터라 각자의 삶의 경험과 배경지식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22. 210P. 바인더는 단순히 일정을 기록해두는 다이어리가 아니다.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어떻게 시간을 쓸 것인가를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적극적인 시간 관리 시스템이다. 시간 관리 뿐만 아니라 꿈을 이루거나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역할도 한다.
23. 233P. 한가지라도 확실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고 '원 북, 원 메세지, 원 액션' 원칙을 세울 수 있었다.
24. 245P. 책은 디지털 미디어보다 강하다. 디지털 미디어는 뇌를 발달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반면 책은 눈으로 읽고 생각하고 정보를 종합하면서 크게 활성화된다는 결론이다.
3. <깨달은 점>
:
- 월부를 시작하고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금방 소멸되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속상함을 갖고 있었는데, 본깨적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았다.
- 책을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내가 그렇게 생각할 수록 그런 행운이 안 올 수 있음을 알았다. 책의 긍정적인 효과를 무작정 믿어야 겠다.
- 절망의 한 가운데서도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수단이 '책'임을 알았다.
- 독서경영의 효과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 독서에 흥미를 못느끼던 사람도 이유를 알고, 본인이 바뀌면 굉장히 바뀔 수 있음을 알았다.
- 수평적, 수직적 병렬독서가 꽤 괜찮음을 깨달았다.
- 끝까지 읽지않고 발췌한 것도 읽은 책으로 여겨도 된다는 점을 알게되었다.
4. <적용할 점>
: 본깨적에서 적용할 점을 한 가지만 적용하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한 가지만 꼽아보았다.
- 책 속 본깨적을 꾸준히 활용해볼 것이다. 월부 도서는 독서모임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 읽어야 할 책 중 하나이므로, 책 속 본깨적을 통해 깊게 읽어보려고 한다. 바인더 인덱스로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나누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며, 책 속에서 적용할 점을 일상에서 한 가지씩 꼭 적용해 봐야 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부자의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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