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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책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나마 월부를 접한 이후로 책을 자주 읽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틈 날 때마다 책을 읽기는 했습니다.
E-Book을 통해
제가 생각한 책의 좋은 구절, 벤치마킹할 내용 등에 대해서
하이라이트를 쳐가면서 읽긴 하지만
막상 완독을 하고 난 후 바로 정리를 하지 않으면
그 책의 내용이 대부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책을 읽을 때는 술술 읽히더라도
막상 책의 마지막쯤에는 그동안 책에서 강조한 좋은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은데
이 모든 것을 다 어떻게 기억하고 적용하지..라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본깨적' 책은
저같이 일반적으로 독서를 하는 사람들의 고민과 물음을 해결해주는 해답지였습니다.
저는 안 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잘 하는 법을 알고 하면 더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깨적이라는 책은 그런 책이었습니다.
사실 독서 후기를 작성하는 것도
이전까지는 책의 거의 모든 내용들을 다 요약하고자 애썼습니다.
하지만, 본깨적을 읽고
정작 나에게 중요하고 나의 입장에서 깨달은 것을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만 기억해도 그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 못하더라도
흥미를 끄는 부분만 '골라서 읽어도 괜찮다'는 내용이 사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심지어 하버드, 옥스퍼드 학생들도 본인들이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고,
당당하게 그 책을 다 읽은 것으로 친다라는 점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바로 저의 생활에 적용해보고 싶었던 것은
'333 재독법'이었습니다.
책 한 권을 적어도 4번은 읽어야 뇌가 기억한다고 하지만
사실 저 같이 같은 것에 실증을 잘 느끼는 사람은
한 권을 4번 읽기란 여간 쉽지는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333 재독법"은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내용을 3일 동안 3명에게 3분 동안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장에서 동료들과
그리고 저의 주변 지인들과 대화를 할 때 제가 읽고 감명받은 부분에 대해서
편하게 이야기해보는 것이 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울 순 있어도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실천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4번은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재독은 꼭 하고 싶은 책으로 등극했습니다.
똑같은 행동(책 읽기)을 해도
인생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도록 좋은 책을 알려주신
'월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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