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하루 한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지기17기 ㅇ1번달에 운0진이랑 함께갈랭? 잇츠나우] (세번째 운영진 복기글)

  • 24.03.02

안녕하세요! 부자가 되는 기회는 지금! 잇츠나우 입니다:)


어느새 3월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지난 2월 지기17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동료들간 각자의 복기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2월을 되돌아봤을 때


제가 고민했던 부분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행동했던 것들,

그로인해 행복함으로 가득채웠던 날들이

떠오르며


정말 후회가 없었던 한 달이기에

운영진 복기 겸 경험담을 나누고자 합니다.



-


#나는 조장님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다



저는 지난 지기11기, 내마41기에서

운영진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받으며

조장님들과 함께 성장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함께하는 동안

소통도 원활히 하고

서로 성장하고 나눔하는

즐거움을 얻기도 했지만


한 달을 복기할 때

왠지모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나눔과 성장, 그리고 소통

뭐 하나 빠진게 없는데

뭐가 아쉬운거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조장님들이

나를 편하게 생각할 정도로는

라포가 형성되지 못한 것 같다는

아쉬움이었습니다.


첫 운영진 때,

분명 조장님들과 매일 소통하고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도움도 많이 받고

서로 성장하였지만


당시 조장님들의 개인적인 고민이

있었던 것을 알지 못했고,


그걸 알지 못했던 이유는

제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간 적이 없어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소통하고 싶은데 이런 방법은 어떨까?



이후 그 점을 복기하여

두번째 운영진 기회가 왔을 때

조장님들께 먼저 손을 내밀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따로 전화를 드리거나


조장님들께

"조운영이든 개인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소통하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외치며

조장님들께 시그널을 보냈습니다.


다행히도 이전처럼

평소 조장님들과의 소통은 원활했고

나눔을 이어갔지만

시그널을 계속 보내다보니


감사하게도

두 분이 개인톡으로 질문을 보내주셨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안도감

지난번보다는 좀더 세심하게

케어를 해드리지 않았나 하는

뿌듯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좀 더 많은 분들과

깊은 소통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고


내가 생각하는 반장의 이미지에 대해

골똘히 고민만 하다

개인적인 일정과 겹쳐

한 달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 <무엇이든누라>의 시작


그리고 세번째 맞이하게 된

운영진 기회!


다시 한 번 지난 날을 복기하며

'나는 어떤 반장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떠올린 모습은

단순하게 공지를 전달하는 모습보다는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그려본 이미지


매일 소통하고 싶은

편안한 반장이 되고싶다.


그리고 친근해지기 위해서는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으면

더 가까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걸 좀 더 자연스럽게 끌어낼 방법을 고민해보았습니다.


이때 17기 운영진을 함께하는

쿠쿠브릿 반장님께

힌트를 얻었고


그리고 불현듯 떠올랐던

지난 지기 14기, 찐지니반장님께 배운

"토크토크 시간"


서로 빠르게 오프라인으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카톡으로 충분히 대화를 주고 받으며

조장님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방법으로

쿠쿠브릿 x 찐지니 반장님의 방법을

저도 바로 BM해보았습니다.


조심스럽게 꺼내보았던 소통의 취지.


다행히 조장님들은

매일 기대를 가지며 좋아해주셨고

평일 매일 오후4시면

<무엇이든 나누라우> 시간에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토크토크하는 우리들♡



하루 한 시간 (혹은 두 시간^^)


이 시간이 참 좋았던 점은

매일 토크 주제가 다양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도 있었고


개인의 경험을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서로의 어색했던 마음의 벽이

빠르게 허물어졌던 것이었습니다.


<무엇이든 나누라우> 덕분인지

조장님들은 고민이 생길 때마다

저와 조장방을 찾아주셨고

고민을 이야기하며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러닝메이트라는 것이 이런걸까?♥)




그렇게 매일 행복한 4시를 보내며

빠르게 친해졌고

저도 자신감이 마구 쌓여


3월 1일 공휴일,

지기 마무리 겸 조장임장까지

추진해볼 수 있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만나는 조장님도 있었지만

그간 우리가 쌓은 라포 덕분에

임장할 때도 전혀 어색함이 없었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집으로 돌아면서

그간 제가 고민했던 것을 해결하고

제가 원했던 이미지인

매일 소통하고 싶은 편안한 반장의 모습에

한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뿌듯했고


함께 해주셨던 조장님들께 감사함을 담아

복기글로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우리 지기 17기 25조~36조 조장님들!

(라라예요님, 직장인개미이이님, 락솔트님, 독립운동o님,

아크로님, 일은님, 참나무통통님, 에스더케이님,

모국어님, 김뿔테님, 쇼요님, 로레니v님)


조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서

더욱 시너지가 난 것 같아요.

2월 한 달 동안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이

조장님들 혹은 조원분들과

친해지고 싶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세줄요약-

#나는 조장님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다

#소통하고 싶은데 이런 방법은 어떨까?

# <무엇이든누라>의 시작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모국어user-level-chip
24. 03. 02. 02:12

나우반장님 진짜진짜 최고! 한달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민도 많았고, 두려움도 많았는데 반장님께서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한달동안 무사히 버틸 수 있었습니다. 나누라우도 기획해주시고 문제 해결도 해주시고 진행도 해주시고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정말 감사한일 밖에 없네요 ~♡

허씨허씨user-level-chip
24. 03. 02. 02:18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진하면서 나우님의 도움 덕분에.쉬이 적응할 수 있었어요!!! 무엇이든 나누라우 BM 갈게요♡♡♡♡

가즈엇user-level-chip
24. 03. 02. 02:20

무엇이든 나누라우!!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들 나우님 BM하겠습니다!! 넘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