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10기 서울앞마당 9워4(삶)아서 등기치조~! 용그릿] 1강 강의 후기

  • 24.03.11



I. 투자 마인드 Update

"선택의 근거를 가지고 -> 선택을 하고 ->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고 -> 자산을 모아 나간다"


열기반 때부터 재차 강조한 내용이 여기에서도 나온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산을 모아 나간다"임을


서울 아파트를 비트코인의 매수 매도 타이밍 단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 아파트를 투자하고자 하면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


그렇기에 장기적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이 몇 차례 와도 "계절적인 감정"에 의해 팔지 않도록 선택의 근거를 가지고 선택을 해야 한다.


※BM : 서기반은 선택의 근거를 탄탄히 만드는 시간이다. 본질에 집중하자.



II. 지금의 시장을 정확하게 보자

13년의 기간 동안 15,000개의 거래량이 언제인지 보고 지금의 거래량을 보자.

KB 부동산 보고서에도 나와 있듯이, 지금은 거래량이 폭등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거래량이 치고 나가려면 1) 매수자의 대출규제가 풀려야 하고 2)매도자의 양도세완화, 임대사업자부활 등 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


※BM : 즉, 매수자가 매수하기 좋은 환경 + 매도자의 팔기 좋은 환경이 와야 한다!


다만 아직은 고금리+스트레스DSR규제로 매수자가 매수하기 힘든 환경 + 양도세 규제 임대사업자 폐지 유지로 팔기 힘든 환경이다.

지금의 시장을 정확하게 보자. 급할 것 없다. 지금은 캐쉬 우위 시장이다. 협상의 갑과 을의 입장을 명확하게 인지할 것.


III. 서울 아파트는

연식이 좋거나, 살기가 좋은 환경, 가격이 싸면 거래한다.

주의할 점은

※BM : 역세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상급지라는 이유만으로, 환경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투자하지 말자!!

분임과 단임을 정확하게 하고, 선호도를 파악해서 가격을 머리에 때려 박고 무한 이상형월드컵 로직 돌리기!!


또한 투자 영역을 1억~1억 5천이라고 하면 지금은 2억~2억5천 갭까지 범위들을 포함시켜서 아주 뽀개버리자.

특히 신축 아파트의 전세가 상승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신축 거주 선호도 높기 때문) 입지+연식 좋은 단지를 중점으로 보자


돈이 적다고 투자 범위를 좁히지 말고 잠재적 매물 범위까지 확인해야 한다.


IV. 서울 뉴타운은

위치가 좋은데 빌라가 많다면? -> 뉴타운 가능성을 확인하자. 1종 2종 주거단지, 해당 타운의 인구구성, 용적률, 업종까지 분위기를 보고 오자


신축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구축이 된다. 땅의 가치로 승부를 보아야 한다. 그렇지만 신축을 무조건 배제하면 안되고 신축+균질성 대단지는 정말 선호도가 강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하자



V.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를 정확히 이해한다


투자금이 많이 들어갈 지라도 더 좋은 물건에 투자하며, 전세상승에 따라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전략을 사용해야 함을 이해했다. 과연 나는

가치성장투자로 진행할 수 있을까? -> 내 투자금 가능 범위를 확실히 정하고 노선을 타자.


※BM : 서울은 이 다음 하락장과 상승장을 버틸 만큼 수요가 있을까 단지를 갈 때마다 생각하고 투자를 하자

어떤 곳은 전세가가 올라갔는지 단지 확인 필요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 투자를 했을 때 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고+그럼에도 싸게 샀고+감당 가능한지" 확인을 해야 함

-> 더더욱 저환수원리 원칙에 따라서 투자를 생각해야 함. 저환수원리에 따라 확신이 들었다면 매가가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일희일비

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



느낀 점 : 나의 가장 최악의 단점은 성급함이다. 전에 있던 앞마당에서 매물임장을 하다가 정말 저평가된 물건을 찾았었다.
계약서까지 정말 쓸 뻔했다. 그 자리에서 충동적인 선택을 할 뻔했다. 다만 한 발자국 뒤에서 다시 생각해보니 역시 리스크
관리가 되지 않아 좋은 물건이지만 다른 매수자에게 기회를 보냈었다.

이 강의를 듣고 판단했다면 어땠을까?

1) 선택의 근거가 있었는가? -> 선호도 좋은 단지는 비교적 아니었지만 입지대비 저렴했었다.
2)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있는가? -> 공급물량+5월 전세빼기 어렵고 해당 단지의 매매 순환율이 적다. -> 리스크 대비가 안됨 -> 매수를 포기.
3) 더 좋은 단지를 알고 있는가? -> 서울 앞마당이 없어서 파악 안됨.

내 돈은 소중하다. 한 순간의 "감정"으로 인해 준비되지 않은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모님께서 말씀하셨듯이 6개월동안 서울을 공부하고 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우선 이번달의 원씽은 성북구 그 자체를 알아가는 것이다. 바로 내 지갑을 열지 말고 머리를 열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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