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지혜로운 인생]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 24.03.1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2. 저자 및 출판사: 데일카네기, 리베르

3. 읽은 날짜: 2024. 03. 09.

4. 총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 7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말을 잘 들어줄 뿐 아니라 상대가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사람이다. 상대의 입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도록 이끄는 사람이다. 입이 열리지 않으면 마음도 열리지 않는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몇 마디 말하지 않고도 내 마음의 문을 연다.

(+) p. 126 잭 우드포드는 ‘사랑의 이방인’ 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썼다. ‘상대방의 얘기를 열중해서 들어주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은근한 아부다.’

(+) p. 136 To be interesting, be interested. “관심을 끌려면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

(+) p. 213 상대가 말을 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듣고 있어라. 진정을 담고 그렇게 하라. 상대가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라.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란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할 줄 알고, 상대방이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다. 진심으로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자.


p. 37 “나는 30년 전에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어르석은 일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나는 왜 하느님이 지적인 능력을 공평하게 나누어주지 않았을까 하고 개탄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자신이 비록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100명 중 99명은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비판은 쓸데없는 짓이다. 왜냐하면 비판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를 방어하도록 만들고, 일반적으로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비판은 위험한 일이다. 왜냐하면 비판은 사람들의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자신의 가치에 대해 회의를 갖게 하며, 원한만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 p. 230 상대가 완전히 틀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상대는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상대가 완전히 틀렸더라도 상대를 비난하지 말라. 어떤 바보라도 그런 일은 할 수 있다.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현명하고 참을성 있는 예외적인 사람들뿐이다.

비난을 쓸데없는 짓이다. 이겨도 지는 것이 논쟁이다.


(+) p. 44 링컨이 가장 좋아하는 문구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다.

“남의 비판을 받고 싶지 않으면, 남을 비판하지 말라.” Jugde not, that you be not judged.

그 사람들 비난할 것 없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처지였다면 우리도 역시 그렇게 했을지 모르니까요.

(+) p. 47 주변에 있는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개선시키고 싶은가? 그럼 그렇게 하라. 좋은 생각이다. 나도 적극 찬성이다. 그런데 그것에 앞서 자기 자신을 먼저 개선하는 게 어떤가?

브라우닝은 “사람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할 때 비로소 가치있는 사람이 된다”고 말했다.

(+) p. 43 링컨은 ‘누구에게도 악의를 품지 말고,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자’라고 굳게 마음먹고 있었기에 침묵을 지켰다.

(+) p. 48 크고 작건 간에 누군가의 아픈 곳을 찌르는 비판을 하면 거기서 생긴 분노는 수십 년이 지나도 누그러지지 않고 죽을 때까지 이어진다. 그 비판이 정당하냐 아니냐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람들을 대할 때 상대방을 논리의 동물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상대방은 감정의 동물이며 편견으로 가득 차 있고, 자존심과 허영심에 의해 움직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남을 비판하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자. Perfect yourself first.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비판이 정당한 것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다. 비난, 불평, 잔소리 대신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 칭찬해주자. 그리고 이해하고 용서해주자.


p. 51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하게 만드는 방법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이 그 일을 하고 싶어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사람을 움직이려면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게 유일한 방법이다.

듀이 박사는 인간 본성에 존재하는 가장 깊은 충동은 ‘인정받는 인물이 되고자 하는 욕망(the desire to be important)’이라고 말했다.

(+) p. 148 영원히 변치 않을 진실은 모든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확실한 방법은 적어도 그가 자신의 자그마한 세상에서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또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을 상대방이 은연중에 알게 만드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거나 질책해서 어떤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스스로 그 일을 하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다. How? 본인이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상대를 대하라.


p. 60 “제가 소유한 최고의 자산은 사람들로부터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칭찬과 격려입니다. 윗사람의 질책만큼 사람들의 의욕을 심하게 꺾어놓는 것도 없습니다. 나는 결코 누구도 질책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사람들에게 일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낫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항상 칭찬하려고 녉하며 결점을 들추어내기를 싫어합니다. 누군가 한 일이 마음에 들면 진심으로 인정해주고 아낌없이 칭찬합니다.

(+) p. 143 내가 그 사람에게서 뭘 바랐냐고? 내가 그 사람에게서 뭘 바랐냐니! 우리가 만일 경멸스러울 정도로 이기적이라면, 그래서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솔직한 칭찬을 건네는 정도의 작은 행복도 나누어줄 수 없다면, 그리고 우리의 영혼이 마치 시디 신 돌능금 하나만도 못하다면, 그 결과가 실패일 수밖에 없다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Ex. 나는 서둘러 엘리베이터로 가다 말고 다시 돌아와서 말했다. “내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이 너무 멋지다고 칭찬해드리고 싶군요. 아주 분명하고 명확했습니다. 이렇게 예술적인 수준으로 대답하는 걸 듣기는 쉽지 않은 일이에요.”

(+) p. 148 영원히 변치 않을 진실은 모든 사람은 자신에게 남보다 나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마을을 사로잡는 확실한 방법은 적어도 그가 자신의 자그마한 세상에서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또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을 상대방이 은연중에 알게 만드는 것이다.

(+) p. 317 사람들은 누구나 칭찬과 인정을 갈망하고, 또 그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려고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누구도 사탕발림은 원치 않는다. 누구도 아첨은 원치 않는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책에서 가르치는 원칙들은 가슴에서 우러나올 때에만 진정한 효과가 있다.

(+) p. 65 “모든 사람은 나보다 나은 점을 갖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다.”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칭찬하고 격려하라. 그리고 항상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존중받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행동하라.


p. 68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가 원하는 것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그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누군가를 움직여 어떤 일을 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 p. 73 여기서 주목할 것은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한마디도 말하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어냈다는 점이다. 나는 계속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관해서만 얘기를 했다.

(+) p. 83 오버스트릿 교수의 현명한 조언을 다시 한 번 들어보자. “우선 상대방의 가슴속에 강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을 얻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외로운 길을 갈 수밖에 없다!”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한 욕구를 불러일으켜 스스로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p. 91 ‘티피야, 너는 심리학에 관한 책을 읽은 적도 없지. 그럴 필요가 없었어. 너는 타고난 본능으로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면,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2년 동안 사귈 수 있는 거솝다 더 많은 사람을 두 달 안에도 사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


p. 112 문을 나설 때는 턱을 당기고 고개를 들고 숨을 크게 들이마셔라. 햇살을 만끽하라. 웃는 얼굴로 친구를 반기고, 내미는 손에는 마음을 담아라. 오해 받을까 두려워 말고, 적을 생각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하고 싶은 일을 가슴속에 명확히 담기 위해 노력하라. 그러면 헤매는 일 없이 목표를 향해 곧장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원대하고 빛나는 일에 대한 포부를 품으라. 날이 갈수록 산호가 조류에서 영양분을 흡수하듯 자신도 모르게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기회를 포착하고 있는 자기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이 되고자 하는 유능하고 성실하며 쓸모 있는 사람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보라. 당신이 품은 생각이 매 시간 당신을 그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생각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바른 정신 자세를 견지하라. 용기, 솔직함, 쾌활함이 그것이다. 바르게 생각하는 것이 곧 창조하는 것이다. 욕망이 있으므로 모든 것이 생기며, 모든 진정한 기도는 응답을 받는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따라 변한다. 턱을 당기고 고개를 들어라. 인간은 고치 안에 들어 있는 신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원대하고 빛나는 일에 대한 포부를 품으라. 당신이 되고자 하는 유능하고 성실하며 쓸모 있는 사람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라. 모든 진정한 기도는 응답을 받는다.


p. 146 상대방을 배려하는 몇 마디 말, 즉 ‘번거롭게 해서 미안한데요’, ‘이렇게 해주시겠어요?’, ‘미안하지만’,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감사합니다’ 등의 말은 매일매일의 단조로운 삶에 윤활유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바르게 자란 사람임을 나타내는 표시가 되기도 한다.

쿠션언어라고도 하는 이 말들이 상대에게 어떤 부탁을 하거나 대화를 할 때에 상대방이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준다.


p. 162 논쟁으로는 이길 수 없다. 지면 그냥 지는 것이고, 이겨도 지는 것이다. 왜 그런 것 같은가? 만일 여러분이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지적해 상대방을 묵사발이 될 정도로 이겼다 치자. 상대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냈다고 치자. 그래서 어떻단 말인가? 여러분 기분이야 좋겠지만 상대방은 어떻겠는가? 여러분은 상대방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했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구겨벼렸다. 상대방은 여러분의 승리에 이를 간다.

“논쟁하지 말라!” Don’t argure

(+) p. 167~168 콩스탕에게서 영원한 교훈 하나를 배우자. 혹시라도 사소한 논쟁이 벌어질 경우 우리의 고객, 연인, 남편과 아내가 이길 수 있게 하자.

부처님은 “미움은 결코 미움으로 해결할 수 없다. 사랑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오해 또한 논쟁을 해서 풀리지 않는다. 상대의 심정을 헤아려 적절히 대응하고, 상대를 위로할 때, 그리고 상대방 관점에서 보고자 할 대에야 풀리게 돼 있다.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이라면 사사로운 논쟁 따위에 낭비할 시간이 어디 있겠나? 더군다나 논쟁을 하고 나면 성격이 모가 나거나 자제력을 잃는 결과가 생길 테니 더욱 문제 아닌가. 자네도 옳고 상대도 옳다면, 가능하면 자네가 양보하게. 자네가 옳고 상대가 옳지 않더라도 사소한 일이라면 양보하게. 내가 먼저 가겠다고 하다가 개에게 물리는 것보다는 개에게 길을 양보해주는 게 낫지. 물리고 나면 개를 죽이더라도 상처가 남지 않겠냐.”

(+) p. 170 상대방에게 ‘당신이 틀렸소’라고 할 때 상대방이 여러분 의견에 과연 동의하겠는가? 불가능한 얘기다.

만일 누군가 여러분이 보기에 틀린 말, 아니 여러분이 틀렸다고 확실히 알고 있는 말을 하더라도 이렇게 시작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그런데, 잠깐만요. 제 생각은 조금 다르긴 한데,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종종 그러거든요. 만일 제가 틀린 얘기를 하면 바로잡아 주십시오. 우선 사실부터 살펴볼까요?

논쟁은 이겨도 지는 것이다. 내가 옳고 상대방이 옳지 않더라도 사소한 일이라면 양보하자. 중요한 것은 옳고 그름이 아니다.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 존중하는 말로 스스로 인정하고 해결해나가도록 현명한 대처를 하자.


p. 207 “아니오”라는 반응은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물이다. 누구든 일단 “아니오”라고 말하고 나면, 자신의 모든 자존심이 일관성을 지키도록 요구하게 된다. 그가 나중에 “아니오”라는 대답이 잘못된 것이라고 느낀다 할지라도 이미 소중한 자존심이 걸린 문제가 돼버려서 일단 “아니오”하고 나면 거기에 집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처음에 “네”라는 대답을 몇 번 이끌어낸다.

시작하면서 “네”라는 대답을 많이 끌어낼수록 최종적인 제안으로 상대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에, ‘네’라는 대답을 유도하며 대화를 긍정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반대로, ‘아니오’라는 대답을 많이 하게 된다면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을 얻기 힘들지도 모른다.


p. 234 “누군가와 면담을 하러 가면서 내가 어떤 말을 하게 될 것이며, 그의 관심사와 의도를 고려해볼 때 그가 어떤 대답을 할 것이다’라는 게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나는 차라리 그의 사무실 앞 골목길에서 두 시간이라도 서성이며 생각을 정리할 것이다.”

이 말은 너무나 중요한 말이므로 다시 한 번 강조해서 적어보겠다. “누군가와 면담을 하러 가면서 ‘내가 어떤 말을 하게 될 것이며, 그의 관심사와 의도를 고려해볼 때 그가 어떤 대답을 할 것이다’라는 게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나는 차라리 그의 사무실 앞 골목길에서 두 시간이라도 서성이며 생각을 정리할 것이다.”

→ '누군가와 면담을 하러 갈 때 그의 관심사에 대한 것, 어떤 대화를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시간을 내 정리해 볼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에는 그가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과 정성은 필수이다.


p. 235 논쟁을 그치게 하고 반감을 없애주며 호의를 불러일으키고, 상대로 하여금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도록 만드는 마법의 말이 있다.

알고 싶은가? 그런가? 좋다. 여기에 있다. 그 말은 이렇게 시작한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나라도 틀림없이 그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가 상대방을 존중하고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보여주는 말,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어한다.


p. 263 “여보게, 정말 멋진 연설이야. 훌륭한 연설이야. 누구도 이보다 더 잘 쓰지 못할 거야. 아주 정확한 지적들을 많이 했군. 그런데 이번 대선과 같은 상황에선 그런 말이 적당할지 잘 모르겠군. 개인의 관점에서 보면 합리적이고 건전한 발언이지만, 나는 당의 관점에서 그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네. 돌아가서 내가 한 말을 염두에 두고 다시 한 번 연설문을 써서 보내주게나.”

칭찬으로 먼저 시작하라.


p. 281 작고한 드와이트 머로는 핏대를 세우며 다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화해시키는 데 비상한 재주를 갖고 있었다. 어떻게 했을까? 그는 양측에서 정당하고 옳은 부분을 세심하게 찾아내, 그 부분을 칭찬하고, 강조하며, 조심스럽게 드러나게 했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 해결이 되더라도 어느 쪽도 틀린 편이 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양쪽의 입장을 모두 이해하고 옳은 부분들을 찾아내 칭찬하면서 어느 누구도 틀리거나 잘못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


p. 293 악당을 다뤄야만 하는 상황에서 그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을 존경할 만한 사람처럼 대해주는 것뿐이다. 그는 그 정도 대우를 당연히 받을 만하다고 여겨라. 그렇게 대해주면 누군가 자신을 믿어준다는 것에 뿌듯한 그도 기분이 좋아져 그런 대우에 걸맞게 행동하게 된다.”


[정리]

1년에 한번씩은 꼭 읽으며 나를 돌아보게 해주는 책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인 것 같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링컨이 했던 말로 ‘누구에게도 악의를 품지 말고,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정말 많은 뜻을 품고 있는 것 같다. 실생활에서 실천하기에도 쉽지 않은 것이지만, 그러기에 삶에서 정말 중요한 가치인 것 같다.

상대방을 대할 때 항상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것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상대방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배려하는 것, 상대방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대하는 것 등등 결국, 상대방에게 배려하고 베푸는 것들이 나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것 같다.

이 책을 완전히 내 삶에 소화시킬 때까지 읽고 또 읽고 싶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하며 나를 돌아볼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 될 때까지..!


댓글


파리사자
24. 03. 13. 06:12

우리집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이군요~ 인생님 덕분에 다시 한번 펼쳐볼 기회가 생기네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