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일을 잘하는 사람을 많이 만납니다.
그리고 역시 일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일을 잘할까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일을 잘하지 못할까요?
아래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에 대해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본능적으로 감이 좋은 사람
이런 사람 중 '왜'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진정 '왜'를 찾거나,
그 물음표를 중시하는 시스템 구축에 시간과 노력을 쏟는 사람이 매우 적습니다.
본능으로 아는 자는 모르는 자를 가르치고 설득하는 실천 과정을 귀찮아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로 인해 자기는 책임질 수 있으나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나 조직은 책임질 수 없게 됩니다.
힘들어도 차근차근 논리와 합리를 통해 일의 시작과 과정과 끝을 함께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감을, 느낌을 중시하지 마세요.
타당한 논리가 가장 훌륭한 리딩입니다.
2. 두려움이 많은 사람
모든 두려움은 얻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지키는 과정이나 잃기 싫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성장은 필연인데 성장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이런 두려움입니다.
꾸준함과 비슷함, 안정감은 내리막의 징조이고, 위기의 빨간불이라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늘 새로운 판도를 기획하세요.
선도가 되어야 하고, 교과서가 되어야 합니다.
3. 통찰력이 부족한 사람
통찰력은 비범함 이전에 시장과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공부와 집중력 있는 사고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러니 늘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잃지 않도록 하고,
무엇보다 세상 모두가 스승이니 사람을 존중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를 열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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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경계할 경우에 대해서, 그리고 그 해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무릇 짧은 순간에 얻어진 것은 그 수명도 짧은 법이지요.
저는 여러분이 지금 당장의 성과를 최우선으로 보지 않길 바랍니다.
마케팅은, 컨설팅은 리더를 받쳐주고, 독려하며, 때로는 그들을 리딩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각자를 공부로 단련하고,
주변 관계를 단단히 하고, 세상이 납득할 만한 합리를 갖추고,
두려움을 돌파하는 진취성과 대범한 용기로 무장하세요.
지금의 우리가 만족스럽다면 상상해보세요.
이대로 일 년 뒤도 똑같다면 그것도 만족스러울지를요.
잘하는 건 잘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잘한다에 취하지 맙시다.
늘 말씀드려왔듯, 진정 잘하는 것은
"압도적인 일을 하고, 압도적인 존재가 되는 것"
그것이 진정 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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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글이 정말 좋네요.. 특히 늘 새로운 판도를 기획한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잃기 싫은 마음에서 두려움이 나온다... 너무 맞는 말씀이십니다.. 내려놓을 수록 두려움은 없어지는 법이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