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4기 완벽한one팀 운0진 프로 참견러] 조장 줌코칭 후기_좋은 동료가 되는 방법

안녕하세요 프로 참견러입니다.


오늘은 샤튜터님께서 조장님들을 위한

줌코칭을 마련해주셨는데요


19시부터 거의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조장님들 질문에 답변해주시고

저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시고

특강에 버금가는

좋은 말씀들을 많이 나눠주셨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서울투자기초반

운영진에 참여하고 있어서

조장줌코칭에도 함께 할 수 잇었는데

저는 OT, 조장줌코칭을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혜택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에게 주어진 질문의 기회나 시간은

한정적이지만 그 수가 10, 50, 100명이 넘어가면

100개의 질문 100개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거든요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았지만

코칭을 통틀어 제게 단 하나만 남긴다면

저는 아래 주제를 택하고 싶습니다.


좋은 동료가 되는 것


"어떻게 하면 좋은 동료가 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은 어딜가나 단골 질문인것 같아요

뛰어난 실력을 가진 동료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내가 나눌것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는건지

늘 고민하고 때로는 나눌게 없어

자괴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좋은 동료라고 정의하는 것에

함정이 있지 않은지 잘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좋은동료란 무엇일까요?

나눔글을 잘 쓰는 동료?

과제꿀팁을 많이 알고 있는 동료?

임보를 잘 써서 서식을 나눠주는 동료?

모두 좋은 동료 맞습니다.


투자실력이 좋고, 나눔글을 잘 쓰고

멋진 서식을 공유해주는 동료들

너무나도 감사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데요


더불어 우리가 가는 이 길고 긴 여정에서는

나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하고

관심 가져주고 배려해주는 동료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매달 새로운 분들을 만나면 하게 되는 질문.


"닉네임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월부를 시작하시게 됐나요?"

"결혼은 하셨나요? 아이는요?"

"가족들이 지지해주시나요?"


이런 질문들

이제 하도 많이 듣고 자주 말해서

처음 열반기초를 들을때처럼

쑥스럽거나, 가슴이 웅장해지지는 않는것 같아요


그런데 이 질문에는 아주아주 중요한

핵심 가치가 들어있습니다.


처음으로 관계를 형성할 때

이제는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 질문들이

나에 대해 알리고

상대방에 대해 알게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개개인에 대해 배려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것.


서울투자기초반 과정은

임장하고 임보를 쓰는 것을 배우는 커리큘럼이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겐 다소 버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한 조를 구성하기에

서로 입장도 상황도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에 대해

더 치열하게 알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위와같은 질문을 통해서말이죠.


좋은 동료가 되기위해

제가 잘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잘 못하고 있는건 무엇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인사하고 기분을 묻고

건강상태를 묻고

가정과 회사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동료에 대한 관심, 호기심, 애정이

좋은 동료가 되는 가장 첫 걸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러분께 저는 좋은 동료였을까요?

극 I라, 내성적이라, 낯을 가려서

먼저 다가가지 못했던 시간들이

더이상은 후회로 남지 않도록

노력해보아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오래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신

샤샤와함께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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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감사user-level-chip
23. 09. 14. 00:33

프참님은 이미 너무 좋은 동료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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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꿈user-level-chip
23. 09. 14. 00:52

프참님 좋은 동료 맞아요. 따숩 ^^ 동료가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포카라user-level-chip
23. 09. 14. 01:11

프참님이랑 오래오래 함께 갈래요 ㅎㅎㅎ 넘나 좋으신 분 ㅎㅎ 후기를 보니 그 감동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