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그로그입니다.
임장준비 때문에 하루 늦었지만
이번에도 또 레전드를 경신했던
샤샤와함께 튜터님과 함께한 샤터링데이 후기!
들고 왔습니다.
카페인이 중독되면 뇌가 찌들어서
카페인 없이는 피곤하고 명료한 사고가
안된다는 점!
아무 이유 없이 주말에 잤는데도 피곤할때는
카페인을 줄여보자라는 튜터님의 생생 경험담이
더 좋은 강의를 위해서 카페인을 끊으셨다던
주우이님의 말씀과 겹치면서 확 꽂혔습니다.
"핫식스 비상시국에만 쓰는 거예요.
최임 때마다 마시면 안돼요"
핫식스까지는 안가긴 했지만,
카페인은 줄여보자 로그!!
"원래 투자는 혼자가 디폴트고,
같이하면 감사한 거예요~"
너나위님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하셨다는 말씀,
샤샤와함께 튜터님,
젊은우리 튜터님께서도 혼자하셨다는 말씀
그렇게 혼자서 채워야 되는 시간들을
다 잘 채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WHY
내가 왜 투자를 해야하고,
임장을 가야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으면 스스로 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실전 OT때 꿈 튜터님께서두
투자의 이유, WHY를 물으셨는데,
그 순간을 월부하면서 계속 떠올리게 됩니다.
너무 필요한 노후준비!!
관악 언덕을 오르면서 계속 되내이겠습니다.
이번 튜터링 때는 감사하게도 거의3번째로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요.
큽 지하철에서 듣느라 제가 얼마나
빨리 손들었는지도 모른채
갑자기 닉네임이 불리고
질문 기회 날아갈까봐 준비한 질문을
또 급하게 복붙하는동안 샤터링 듣고 있던
소중한 월부 동료분들이 제 차례라고
또 카톡방에 소환했던 기억이 스칩니다 💖
(다시 한번 질문 기회 안 놓쳐서 감사합니다 💖)
지기 오프하며 조원으로 강의를 들었을 때,
그리고 실전에서 튜터링을 경험했을 때,
정량화 된 원씽 설정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그 힘을 깨닫고,
"조원분들께서도 그걸 해보셨으면 좋겠다!!"
이건 생각이 1주차에 들었었는데요.
다시 돌이켜보면 원씽을 정한다!!
라는 결과물만 제 머리속에 남았고,
원씽을 정하기 위한 과정이 생략되었습니다.
실전OT 때도 투자의 이유 등으로
분임 전날 거의 2시간 인터뷰 겸 진행되었고,
지기 오프때도 뿌장님이 거의 20~30분 전화주셔서
부족하고 성장하고 싶은게 뭔지,
고민을 들어주시고 목표를 제안해주신 과정이 있었는데
그게 싹뚝 생략 ㅎㅎㅎ
조장으로써 제가 어떤 구체적인 목표치를
드린다거나 가이드를 줄 수 있는 건
메타인지가 정말 부족했구나
+
결국 원씽이란건 매달 복기와 계획의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정해야 되는 거고,
투자자로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뺏는 것일수도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저도 아직 제 원씽을
잘 못 지켜나가고 ㅋㅋ '이게 맞나?' 하는
초보자이니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원씽에 대해서 필요할때마다
리마인드 해드리는 것이라는 꿀팁을 얻었습니다.
크으... 그리고 리마인드하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게 제가 잡은 저의 원씽을
실천하는 인증을 남기는 거겠죠!
핫... 튜터님께서는 제가 임보가 부족한지
또 어찌 아시고, 뼈때리는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과제 진도에 맞춰서 임보 쓰는 것도
진짜 중요한 실력입니다"
저는 아직 그 실력 없거든요 😭
피피티 장표를 꼭 찍어서 올리고
저의 정량적 목표를 설정해서
매일 쪼금씩 이를 달성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내일 부터는 꼭 실천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장 실력이 성장하면 어떻게 되는지
튜터님들은 어떻게 임장하시는지
그 향기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
매물임장 하기 전에 선호도가 보인다
🔻
분임만 했는데 선호도가 보인다
🔻
지도만 봐도 선호도가 보인다
이렇게 선호도가 보이고,
싼지 비싼지를 알게 되는 그 비밀은
결국 가지고 있는 퍼즐 조각 = 앞마당! 이었습니다.
지금 임장하고 있는 임장지를
잘 모르겠다고 2~3달에 걸쳐서
보면 보이는 게 아니라
퍼즐 맞출 때 퍼즐조각을 다 가지고 있으면
퍼즐이 짠 맞춰지는 것처럼
앞마당을 하나하나 모아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보이게 것이 선호도라는 것!!
강남이 강남인 이유는
강남 옆의 서초와 송파를 가봐야
강남구의 위상을 제대로 알 수 있으며,
서울이 좋은지 알려면
서울이랑 자주 비교되는 경기도도 가봐야지
서울의 입지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튜터님의 말씀이 또 콕 박혔습니다.
그리고 1호기 관련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운도 분명히 진짜 많이 따랐지만
1호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를 깨닫게 되었는데요.
찜찜하고 뭔가 할 수 있을 거 같으면,
질릴 때까지 그 지역을 많이 봤다는 거!!
뭔가 조금만 더 매임을 가보고
부동산 돌아다니면 만날 수 있을 거 같을 때!
나도 찾을 수 있을 거 같을 때
한발짝만 더 가보는 게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있다고 생각하고 찾는 사람만 찾을 수 있어요.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도 못 찾아요.
찾을 시도도 안하니까"
네이버 부동산만 보는 건
진짜 행동이 아니라 현장에 가는 것이
진짜 행동이라는 점!
투자는 행동으로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아.... 그리고 진짜 오히려
본인보다 주변에서 더 안타까워하고
마음이 그랬던 사연도 있었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앞두고의
생활은 어떤지,
목실감만이라도 하면 되고,
절대 대단한 각오를 해야되는 건 아니며,
어떻게 지속할 수 있는지,
미리 예방주사를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안타까움과 슬픔도 있지만은,
나는 매일 목표 실적이나 감사일기가
아이로 채워졌을 때의 삶에서
의미를 찾고 감당할 수 있고 버틸 수 있나
한번 상상하며 감정이입했던 거 같아요.
떠오르는 몇몇 얼굴들도 있구,
그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지,
나는 지금 좋은 동료가 되고 있는지,
계속 돌이켜 봤던 거 같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튜터링 진행해주신
샤샤님!
감기 이심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들리셔서 응원의 말씀 주신 자모님!
그리고 많은 좋은 질문 주셨던
찐 기버 조장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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