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임장보고서의 입지분석 부분의 "공급"파트의 평가 기준이 최근 변경 되었을까요!?[서기 수강하다 궁금한 점 발생]

  • 24.03.19

안녕하세요.

실천하는호랑이입니다.


항상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주시는 멘토님, 월부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또한 같은 방향을 향해 묵묵히 함께 걸어주시며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월부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저의 월부 경력은 아내의 열기 작년12월을 어깨너머로 함께 수강을 시작으로 올 1월부터 주체적으로 실준-열중-서기를 수강하고 있는 3개월 가량의 핏덩이(?)입니다 ㅎㅎ

강의 중에 혹시라도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언제 어떤 걸 놓쳤을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이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바로 임보 작성의 입지 분석 에서의 "공급"부분의 평가 기준입니다.



1월 실준반의 두번째 강의 교안 중 59/200p 에서 공급의 입지분석 평가기준은 "S"의 경우 적정수요 0.5배 이하이며, 적정수요는 인구X0.5%라고 되어있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표현 하자면 인구X0.25%라고도 할 수 있음을 이해 했습니다.



2월 열중에서의 유진아빠님 강의 교재를 살펴보면 7/124p 에서 투자의 원칙-저평가: 입지가치 등급정리 테이블(입지분석 평가기준)을 읽어보면 공급의 기준이 "공급없음"이 S가 되어있었습니다.

A,B,C의 기준에서는 인구X0.5%이내와 1%이내, 1%이상이 결국은 적정수요의 1배, 2배 이내, 2배 초과와 같은 말인 것도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S의 공급없음은 인구X0.25%(적정수요의 0.5배)이하와 완벽히 일치하는 표현으로 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혹시 제가 수업시간에 놓쳤던 말씀이 있으셨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그때 바로 질문을 드리진 못했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제대로 안한게 아닐까 하고 말이죠..ㅠㅠ




이번 서기 2번째 강의(주우이님)에서 교안을 보면 48/162p 입지분석 기준에서도 S등급은 공급없음 이라고 표현이 되어있었습니다. 나머지 기준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이에 혼란스러워서 서남권 4개지역이 나와있는 장표를 읽어보면서 다시 생각해보려했는데요..

122/162p에 나온 공급부분을 읽어보며,

구별 인구수 확인하고 공급세대는 제공해주신 교안의 공급세대를 그대로 적용하여 등급을 매겨봤습니다.


장표에는 양천구가 A로 되어있고, 강서구도 A로 되어있으며 모든 구가 다 A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강의의 등급 기준을 적용하면 공급없음=0이 아닌 80세대이고, 강서구도 859세대로 적정수요대비 1/2에 해당해서 S를 주겠지라고 생각했다가,

기준표가 바뀌었으니 그걸 적용하면 0이 아니니까 A가 맞겠구나.. 라고 생각했다가..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다면 예전에 배웠던 S등급 기준에서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라는 의문이 계속 머리속에서 가시지가 않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한데요,

왜 기준이 살짝 이렇게 바뀌었을까? 이게 너무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께도 질문도 드려보고, 혼자 생각해 봐도 답을 내릴 수 없어서 이 게시판에 질문드려봅니다!


물론, 이 등급 하나의 기준이 살짝 바뀐 것이 투자에 엄청 큰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겠고,

학술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 실전 투자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함을 충분히 이해 하고 있지만,

이제 막 시작하고 배우는 입장에서.. 이게 왜 그럴까? 왜 바뀌었을까? 왜 월부멘토님들의 등급 기준이 살짝 바뀌게 되었을까? 왜 나는 수업시간에 그 부분을 제대로 해결 못했을까? 이런 WHY 의문점이 계속 생기니까..


답답증이 생길거 같아서요...ㅎㅎㅎ ㅠㅠ


혹시 알고계신 선배님들 혹은 멘토님, 혹은 월부 관계자(?) 분들이 답변 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설치하면 남겨주신 질문에 답변이 달리면 알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앱 추가 방법 : 공지사항 > 신규멤버필독 게시판을 참고하세요!



댓글


호재라이언creator badge
24. 03. 19. 23:22

안녕하세요. 공급에 대한 등급에 대해 궁금증이 있으신 것 같아요. 먼저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 넘 멋지십니다 :) 등급 기준이 변경되었다기 보다는 공급이 없을 때 S 등급을 매긴다는 의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호랑이님께서 알고 계신대로 학술적으로 매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나의 기준을 갖고 S등급을 매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급의 양 뿐만 아니라, 내가 투자를 검토하는 만기 시점에 공급이 있는지, 그 공급의 위치는 어디인지도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치적으로 공급이 적어서 등급은 좋게 나오더라도 내가 투자한 물건의 만기시점과 겹친다면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