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천하는호랑이입니다.
항상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주시는 멘토님, 월부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또한 같은 방향을 향해 묵묵히 함께 걸어주시며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월부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저의 월부 경력은 아내의 열기 작년12월을 어깨너머로 함께 수강을 시작으로 올 1월부터 주체적으로 실준-열중-서기를 수강하고 있는 3개월 가량의 핏덩이(?)입니다 ㅎㅎ
강의 중에 혹시라도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언제 어떤 걸 놓쳤을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이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1월 실준반의 두번째 강의 교안 중 59/200p 에서 공급의 입지분석 평가기준은 "S"의 경우 적정수요 0.5배 이하이며, 적정수요는 인구X0.5%라고 되어있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표현 하자면 인구X0.25%라고도 할 수 있음을 이해 했습니다.
2월 열중에서의 유진아빠님 강의 교재를 살펴보면 7/124p 에서 투자의 원칙-저평가: 입지가치 등급정리 테이블(입지분석 평가기준)을 읽어보면 공급의 기준이 "공급없음"이 S가 되어있었습니다.
A,B,C의 기준에서는 인구X0.5%이내와 1%이내, 1%이상이 결국은 적정수요의 1배, 2배 이내, 2배 초과와 같은 말인 것도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S의 공급없음은 인구X0.25%(적정수요의 0.5배)이하와 완벽히 일치하는 표현으로 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혹시 제가 수업시간에 놓쳤던 말씀이 있으셨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그때 바로 질문을 드리진 못했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제대로 안한게 아닐까 하고 말이죠..ㅠㅠ
이번 서기 2번째 강의(주우이님)에서 교안을 보면 48/162p 입지분석 기준에서도 S등급은 공급없음 이라고 표현이 되어있었습니다. 나머지 기준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이에 혼란스러워서 서남권 4개지역이 나와있는 장표를 읽어보면서 다시 생각해보려했는데요..
122/162p에 나온 공급부분을 읽어보며,
구별 인구수 확인하고 공급세대는 제공해주신 교안의 공급세대를 그대로 적용하여 등급을 매겨봤습니다.
장표에는 양천구가 A로 되어있고, 강서구도 A로 되어있으며 모든 구가 다 A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강의의 등급 기준을 적용하면 공급없음=0이 아닌 80세대이고, 강서구도 859세대로 적정수요대비 1/2에 해당해서 S를 주겠지라고 생각했다가,
기준표가 바뀌었으니 그걸 적용하면 0이 아니니까 A가 맞겠구나.. 라고 생각했다가..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다면 예전에 배웠던 S등급 기준에서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라는 의문이 계속 머리속에서 가시지가 않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한데요,
왜 기준이 살짝 이렇게 바뀌었을까? 이게 너무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께도 질문도 드려보고, 혼자 생각해 봐도 답을 내릴 수 없어서 이 게시판에 질문드려봅니다!
물론, 이 등급 하나의 기준이 살짝 바뀐 것이 투자에 엄청 큰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겠고,
학술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 실전 투자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함을 충분히 이해 하고 있지만,
이제 막 시작하고 배우는 입장에서.. 이게 왜 그럴까? 왜 바뀌었을까? 왜 월부멘토님들의 등급 기준이 살짝 바뀌게 되었을까? 왜 나는 수업시간에 그 부분을 제대로 해결 못했을까? 이런 WHY 의문점이 계속 생기니까..
답답증이 생길거 같아서요...ㅎㅎㅎ ㅠㅠ
혹시 알고계신 선배님들 혹은 멘토님, 혹은 월부 관계자(?) 분들이 답변 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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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공급에 대한 등급에 대해 궁금증이 있으신 것 같아요. 먼저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 넘 멋지십니다 :) 등급 기준이 변경되었다기 보다는 공급이 없을 때 S 등급을 매긴다는 의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호랑이님께서 알고 계신대로 학술적으로 매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나의 기준을 갖고 S등급을 매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급의 양 뿐만 아니라, 내가 투자를 검토하는 만기 시점에 공급이 있는지, 그 공급의 위치는 어디인지도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치적으로 공급이 적어서 등급은 좋게 나오더라도 내가 투자한 물건의 만기시점과 겹친다면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