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46조 펭수는사랑] 이쯤이면 됐어! 나의 한계를 규정짓지 말자

<초보 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 것; 실전- 주우이님>

"임장은 어디로? 어떻게?"가 초보 투자자로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임장이 아직 습관이 안되었기에 임장 지역에 대한 선정과 이를 일상 속에 어떻게 녹여야하는 지에 대한 것이 어려웠는데 집 근처부터 지역을 하나씩 늘려나가며, 매일 또는 주말에 몰아서라도 하나씩 해 보면서 투자자로의 생활을 습관화하여야 나아가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임장을 습관화하고 지방을 가라고 주신 지침은 지난 달 임장이 습관이 안된 상태에서 진행하였던 나의 지투기의 임장 실패(?)에 대하여 근본 원인을 알게하였다. 또한 내가 알고 있는 지역임에도 임장을 통한 내 눈과 귀, 오감으로 느끼며 기존의 선입견을 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점이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카더라'라는 것에 기반한 판단이 아닌 철저히 FACT에 기반한 판단을 하여야 한다.

임장보고서가 아직은 많이 어렵지만, '임장보고서의 끝은 임장보고서를 안 쓰게 되는 것!'이며 지금 쓰고 있는 임장보고서 덕에 5억원을 벌 수 도 있다는 점에서 미룰 수 있으면 미루고 싶은 과제가 아닌 다른 시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BM할 것

임장 가는 날을 달력에 표시 해 놓는 것.

집근처 지역 임장보고서 5개 써 볼 것.

'앞마당'이란 개념도 정확히 알려주셨는데, 내 앞마당이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으려면 해당 지역에 대한 입지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고, 랜드마크와 주요 아파트 가격을 알고 비교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든 투자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두어야 의미있는 앞마당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주어진 기간 내에 진행 단계를 다 하고 넘어가게 된다면, 각 진행 단계별 꼭 '마침표'는 찍어 놓아야 함을 강조해 주셨는데 이는 다음 그 마침표가 다음 시작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BM할 것

월부 생활을 하면서,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단계에서 "마침표"를 꼭 찍어 놓고, 다음으로 나아가자.

"비교평가"란 근거있는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매전갭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매매가'를 통하여 가치 대지 저렴한 것을 찾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비슷한 생활권의 앞마당 최소 3개가 필요함에 최소 3개의 앞마당은 내가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익은 큰 투자'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를 목적으로 가격 대비 싼 것을 사는 게 가장 중요한 행위이며, 이를 위한 '비교평가'에 대한 방법과 1등 물건 찾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초보 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 것;성장 - 주우이님>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유리공 "가족"

월부에 입성 후 가장 큰 고민이었던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솔직히 그동안 투자 공부를 못 마땅하게 보는 남편에게 서운하게만 생각했었는데, 그 시간을 기다려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그리고 얼마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는지 반성의 시간이 되었다. 예로 들어주신 원씽의 유리공 저글링! 한번 깨지면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것.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하는 투자공부임에 무엇이 본질인 지를 잊지 말아야겠다.

배우자에게 어떻게 공감을 얻으면 투자 공부를 하셨는지에 대한 경험담과 '내가 더 노력해야겠다!'라고 생각한 마음가짐에서 근래에 배우자에 대한 나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 BM할 것

배우자에게 향후 나의 계획에 대한 시나리오에 대해 PPT할 것. 주우이님 강의 내용 중 PPT목차 활용!

; 비전보드와 함께 향후 1년, 3년, 5년 후의 시나리오를 대략적이라도 정해서 공유하고, 각 단계별에 같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하자.

나를 가장 많이 성장시켰던 "질문"과 "그대로 하기"

주우이님도 처음에는 질문하라고 하면, 다수의 A와 같이 웃고만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지금와서 복기해 보니, 나보다 앞선 사람들에게 한 '질문'을 통하여 가장 많이 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질문에 대한 그들의 대답을 '그대로 행동에 옮기려고 하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월부활동을 하면서 질문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안내도 해 주셨다.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이었는데, 질문은 내가 능동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질문을 통하여 얻어진 답으로는 '내 지식이 늘어날 수 있지만, 자산이 늘어날 수는 없음'에 이를 적극 수용하여 행동으로까지 연결 할 것을 강조하였다.

-. BM할 것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그리고 나의 에고를 버리고 B의 답을 그대로 해 보자.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 양파링님>

3주차 과제는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이다. 강사님처럼 '하아~'라는 심정이 있었는데, 투자자의 관점에서 수익률 보고서의 의의와 목적을 명확하게 집어 주셨으며, 상승장을 놓치고 하락장에 있어 늦은 게 아닌, 답안지를 보고 공부하는 시기라는 말씀이 현재의 시점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완벽주의"과 아닌 "완료주의"의 태도로 완성이라는 성취 경험을 하나씩 쌓아 올려가라는 지침이 앞으로의 월부활동을 어떻게 대하고 나아가야 하는지 깨닫게 하였다.

수익률 보고서에는 입지와 수익률에 대한 내용으로 크게 볼 수 있는데, 입지에 대한 평가 항목과 중요성이 수도권, 지방에 따라 다르다는 점과 각 입지 평가 항목별 주요 사항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입지를 통하여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가치 있는 부동산'이란 어떤 것 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이러한 분석을 통한 부동산의 수익률이 앞으로 나의 투자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지에 대하여 가늠 해 볼 수 있었다.

-.BM할 점

수익률 보고서 예시대로 그대로 한번 해 보자!

-.깨달은 점

하나도 허투로 생각하면 안된다!! 월부의 모든 활동은 결국 다 나의 자산과 연관되어 있다.

그렇다고 완벽주의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거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하지는 말자!

멀리 보고, 투자 공부하는 동료와 함께 갈 수 있는 10년지기가 되도록 해 보아야겠다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