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투자자 카인입니다!

운 좋게 강사와의 만남을 다녀왔습니다.

제목에도 적었듯이 오늘 강사와의 만남

이 뜻 깊은 자리의 시초가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강남에 모 김치찌개집입니다!

월부 초창기 시절 너바나 멘토님께서

강의를 마치고 참석한 수강생 모두를

김치찌개 집에 데리고 가서 늦은 새벽까지

한명 한명 1대1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던게

이번 강사와의 만남의 원조라고 하네요

열반스쿨 18기 대선배님인 뚜또튜터님도

그 김치찌개 집에서 투자와 인생에 힘을 얻었고

바로 오늘 그 연장선인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서기 10기 수강생의 투자와 인생에

아주 큰 힘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오늘 처음 만난 리치사모님과 로나운님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감자4반에

달콤한도시님, 오늘의미래님, 월급쟁이쥰님과

투자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인생에 대한 고민을

맘놓고 질문드릴 수 있었던 영광의 순간을

부족한 글쓰기로 옮겨 적어보겠습니다!

ⓒ나무위키

뚜또 튜터님의 「싱글투자자를 위한 조언」

월부는 다양한 연령대에 다양한 직업의

투자자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고

특히나 이번 서울투자 기초반은

어느 정도 종잣돈을 보유하고 있는

더블인컴이나 고소득인 분들이 많은데요.

저 같은 미혼인 싱글투자자는

서울투자 기초반을 들으면서도

부족한 시드에 벌어들이는 돈도 모자라

당장에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는 단지들이라

어느 정도 괴리감이 들게 마련입니다.

ⓒCOMPANYDOCTOR

여기에 똑같은 싱글 투자자로 시작해서

6년차 투자자로 성장하신 뚜또튜토님께서는

생각보다 현실적인 답변을 주셨습니다.

자본주의는 감정이 없습니다.

싱글이라서? 이건 우리의 사정이지,

시장은 우리를 봐주지 않습니다.

- 뚜또 튜터님 -

비단 월부 투자자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여러 투자자들이

모두 서울을 바라보고 있는 터라

지금 자본주의는 체급이 없는 시장입니다.

돈이 적으면 더 어려운 투자를 할 수밖에 없고

돈이 많은 사람과 비슷한 결과를 내고 싶다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뚜또 튜터님의 날카로운 진심이 닿았습니다.

돈이 없는 당장에 할 수 있는 투자가

세낀 물건을 찾는 어려운 투자라면

그게 바로 내가 치뤄야만 하는 대가고

이는 생각보다 어렵고 리스크 또한 크기 때문에

그 큰 리스크를 질 수 있는 투자 실력을 키우길

내가 감당 가능한 수준의 물건을 찾되

실력이 늘면 그 감당 가능한 수준이 높아지므로

그만큼 높은 리스크를 질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할 일!

보다 나은 투자 실력 기르기

주어진 투자시간에 남들보다 집중

싱글 투자자도 서울투자할 수 있다!

ⓒSHUTTERSTOCK

한가해보이 튜터님의 「투자 최우선순위」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거에요?

궁극적으로 돈 걱정 없이 살려는 이유가 뭐에요?

- 한가해보이 튜터님 -

우리가 월부 방식을 통해

비전보드에 그린 노후 준비를 하는 이유에 대해

한가해보이 튜터님이 질문으로 대화를 여셨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우리의 최종 목표에는 바로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행복에는 가족이 있습니다.

ⓒINTERMOUNTAIN

투자 공부를 시작하는 지금

배우자나 가족의 지지를 받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길 수도 있는 목표까지의 여정에는

다양한 길과 다양한 날씨, 환경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작했을 때는 가족의 믿음이라는 좋은 환경이었다면

상승장 까지의 꽤난 오랜 시간 까지

오르막이 생길수도, 비포장도로로 바뀔수도

그리고 그때도 무리하게 달리다가는

작은, 아주 작은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지게 됩니다.

가족의 사소한 반대에 흔들리게 됩니다.

비록 남들보다 천천히 갈지라도

넘어지지 않는 것을 강조해주셨습니다.

10이라는 시간을 모두 투자에 쏟지 않고

1이나 2 정도를 가족에게 내어주는 것을

절대 아깝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1이나 2를 길게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여기고

거기서 의미를 찾고 행복을 부여하면서

나는 투자에 시간을 덜 들여도 된다는 마음을 갖기를

한가해보이 튜터님은 따뜻함을 담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할 일!

두달에 한번 부모님과 외식

두달에 한번 처갓댁 놀러가기

한달에 두번 비브라늄공 팸데이

ⓒINCMAGAZINE

부족한 필력이라 글에는 다 담진 못했지만

마음속에는 저를 응원해주는

서기10기 수강생을 지지해주는

나아가 월부 커뮤니티를 꼭 안아주는

두 분의 거인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자 인생에 바로 그 소중한 기회를 준

월부 커뮤니티 담당자님들과

함께 2번방에서 울고 웃었던

로나운님, 리치사모님, 감자4반

현실적인 조언주신 뚜또 튜터님

따뜻함 끝판왕 한가해보이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