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과 자유를 꿈꾸는 투자자 사과자입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어느덧 마지막 조모임.
늘 그렇듯 시간이 정말 빨리 갔음을.
그리고 무엇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많이 정든 조원븐들...
마지막이라고 하니,
살짝 마음이 묘한 상태(?)로 웨일온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었습니다.
4주차 마지막 조모임 후기.
간단하게 느낀점과 기억하고 싶은 점 위주로 남기겠습니다.
비전보드를 떠올리며, 돌아봤던 지난 한달 간의 여정.
제 스스로도 어떤 영역을 가장 많이 성장했을 지 생각해보고,
조원 분들의 성장 영역은 어떤 부분이었는지
들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나 님
자녀분 학원 픽업 가는 길에 참여해주는 열정의 나나 님 ㅎㅎ
투자 공부에 흥미를 느끼면서,
직장일에서의 마음이 조금 달라졌다고 말씀 하셨던 나나 부조장님.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 부분은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한다는 생각과 태도"라고 이야기 주셨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왜 나는 서울에 집이 없을까라는 조바심.
왜 나는 예전에 많은 돈을 쓰고 살았을까 라는 후회도 있었지만,
공부를 해나가면서 종잣돈도 쌓아나가고,
스스로의 속도대로 투자를 해나가야겠다고 마음가짐이 바뀐 것이
성장의 영역이라는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천 님
열반스쿨 강의를 들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셨던 오천님!
기상 시간이 40분 빨라졌다 (미라클 모닝!)
일찍 일어나서 독서하고, 매일 독서를 했다는 놀라운 성장!
게다가.... 하기 진짜 어려운 음주 횟수를 줄였다는 놀라운 경험담!!
열반스쿨 듣기 전 : 주 4-5회 음주..........
열반스쿨 수강 후 : 주 1-2회 음주?!?!
놀라운 발전의 오천님!!
보람 찾던 한달이라는 이야기에
저 또한 많이 뿌듯했습니다 ㅎㅎ
거기다가 책 소개까지!
저도 이 책 꼭 볼께요 ㅎㅎ
에이드 님
내가 할 수 있을 까라는 의심이 있었지만
이번에 너바나 님의 강의를 듣고,
물가가 오르면 부동산도 오른다는 것을 깨닫고,
의심이 거두어졌다는 우리 에이드 부조장 님 ㅎㅎ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앞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인드가 가장 크게 변했다고 이야기 해주셨던 에이드 님!!
그리고 조원 분들과 함께 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될 수 있다고 해서 참 좋았고,
저 또한 전적으로 공감했습니다.
산플 님
산플 님 또한 가장 큰 변화는 '독서'
책을 잘 보지 않았다는 솔직한 자기 고백과 함께.
하루에 빠짐없이 30페이지 이상 독서 했다는
넘 멋진 산플님!
그리고 집에서도 자녀분들이 놀라워했다는 이야기도 ㅎㅎ
산플님 또한 스스로 가장 성장했던 영역이 독서였습니다!
바다 님
지난 한달간 부담이 많이 되었고,
머리로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겠지만, 어려웠고.
스스로 투자에 적합한 사람인가?라는
고민을 계속 하셨다는 바다님...
하지만... 강의를 듣고 설득당하셨다는 바다님 ㅎㅎ
벗뜨... 투자에 적합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라고... 고백...
하지만 일단, 스스로를 환경안에 밀어 넣겠다는 바다님!
이날 바로 내집마련반을 등록하는 행동력에
또 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스스로를 밀어 넣는 바다님!
분명 해내실 수 있습니다!!
버미비상 님
이번에도... 버미비상 님은 저 뿐만 아니라
저희 92조 동료분들에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ㅠㅠ
강의를 들으면서
부동산 강의를 듣는다기 보다는
스스로를 처음으로 되돌아 볼 수 있었다는 버미비상 님.
인생을 살면서 한번도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계획해 본적이 없었다는 말씀을 주시며
이번 강의를 들으며 무엇보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라는 생각을 하셨다는 버미비상님.
담담하게, 진심이 담긴 약간은 떨린 목소리가,
정말 제게는 큰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과 여정이라는 말이.
정말 크게 공감이 되고 와닿았습니다.
저도 말씀 드렸듯이,
열반 스쿨을 듣기 전에
한번도 제 인생을 계획했던 적이 없었기에
버미비상님의 이야기가 더 큰 울림으로
제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진정 열반 스쿨은 제게도 나를 찾아가는 여행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사과자
제 경우에는 이번 1달 동안 가장 성장했던 부분은
역설적으로 멘탈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장 고무공이 심하게 흔들리고,
해외 출장까지 겹치고,
그 속에서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스스로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아는 것과
실제와는 차이가 크다는 것
또한 당연하겠지만 깨달을 수 있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동료분들과 함께 한 덕분에
말씀 드렸듯이 한달 동안 완주 할 수 있었던
커다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정말 제 멱살을 잡아주신
우리 92조 조원 분들 덕분입니다♥
대부분의 조원들이 패닉 ㅎㅎ
과제를 템플릿에 따라 하긴 했지만,
저/환/수/원/리 적용하는 것을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
근데, 말씀 드렸던 것 처럼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실제로 투자 진행 시 최종 저/환/수/원/리로
최종 진행여부 판단하기도 하구요!
조원 분들에게 저/환/수/원/리에 대해 설명 드릴 수 있었지만,
이번 4강 너바나 님의 실제 사례를 들으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이고
일단 템플릿에 따라 과제 해보고 완성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진심)
[이해를 위해 추가 공유 드렸던, 저/환/수/원/리 검토 사례]
봄빛향기 님 : 걱정이 많이 되긴 했지만 내집마련 기초반
버미비상 님 : 잘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실준반(잘하셨습니다!! ㅎㅎ)
에이드 님 : 강의를 듣지 않고 루틴 만들기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강의를 듣는 것이 루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ㅎㅎ)
산플 님 : 실준반 (대전), 독강임투 계속 하겠다!! (크으~)
오천 님 : 루틴을 만들기 위해 강의 신청!(크으!!) 실준반! (심지어 분당!!)
+ 원씽, 인간관계론을 독서하시겠다는 말씀 ㅎㅎ
바다 님 : 내집마련기초반 (조모임 하다가 수강신청 하는 행동력!!)
나나 님 : 아마도 내집마련기초반(?!)
사과자 : 투자 코칭!
그리고 마지막 감사 인사를 나누기 전에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선 안에서는
궁금한 것들 중 많은 부분을 해소해 드리고 싶었거든요.
가장 많이 나왔던 질문은 월부의 커리큘럼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내집마련 기초반과 실전준비반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요 질문이 많은 동료분들의 궁금 사항이었습니다.
내집마련기초반 : 부동산의 기본, 기초. 대출에서 부터 시작해서 부동산에서 해야 하는 일.
실제 매물을 볼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 너나위 님의 모노드라마와 같은 강의
실전준비반 : 임보 쓰는 방법, 임장 하는 방법, 지역 분석 하는 방법 등.
마찬가지로 부동산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강의.
결론은 2개 모두 좋다라는 답변을 드렸습니다^^
실전준비반 수강에 대한 일부 두려움과 긴장, 걱정도 있으셨지만,
말씀 드렸듯이 저 또한 한번도 임장을 해보지도 않고, 실준반 조장을 한 경험이 있기에
충분히 모두 해내실 수 있고, 월부의 커리큘럼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커리큘럼과 템플릿 대로 해나가시면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루틴을 이어갈 수 있는 노하우?
그냥 하는 것. 스스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실제 도움이 됩니다)
의식화하고, 그냥 하는 것.
제 경우에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 시금부목실감을 하고 있는데,
목실을 하면서는 나의 비전보드에 다가가기 위한 매일의 목표와 실적을 점검하고
하루를 점검하는 의식. 감사일기는 멘탈 강화. 일상에서의 감사함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과
단단한 멘탈 만들기. 시간가계부는 내가 실질적으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틈시간 활용. 시간의 질적 향상 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구.
결론적으로는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태도로. 그냥 반복적으로 계속 해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사과자 : 제가 먼저 한분 한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제 멱살을 잡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제 감사 인사는 별도로 남기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먼저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 이후에
시간 관계 상, 한분 씩 감사 인사를 해달라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ㅎㅎ
바다 님 -> 봄빛향기 님
봄빛향기 님의 과제와 과정이 부담스럽다는 이야기가
동변상련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었고,
위로가 되었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봄빛향기 님 -> 산플 님
열심히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먼저 꺼내신 봄빛향기님..
(아니에요. 건강 이슈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하셨습니다!! )
그리고 과제 멱살을 잡아주셨던 과제팀장님이신 산플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산플 님 -> 사과자
과제 팀장이라 과제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산플 님!
그리고 얼굴 보지 못했을 때 저를 여자로 생각했다는 산플 님 ㅎㅎ
열심히. 진심을 다해 응원했었는데,
그것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근데, 리딩방 사기사건 이야기는 왜? ㅋㅋ 여기 그런 곳 아니에용 ㅎㅎ 아시죠? ㅎㅎ)
오천 님 -> 나나 님
늘 긍정에너지를 주셨던 나나 님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완전 인정! 게다가 오은영 박사님 같은 느낌의 나나 부조장님 ㅎㅎ
나나 님 -> 버미비상 님
바라는 것 없이 나눈다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셨다는 나나 님.
그리고 버미비상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철학자가 아닌가라는 이야기 (저도 공감합니다!)
진심이 담긴 이야기들. 그리도 매일의 좋은 글귀 들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버미비상 님 -> 에이드 님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던 버미비상 님!
끝까지 수강을 할 수 있을지도 의심스러웠는데,
동료분들 덕분에 공감과 유대감을 바탕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또 다시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에이드 부조장님이 단톡방에서 공감하면서
열심히 응원해주셨다는 감사함을 표현한듯 한데..
제가 이야기를 열심히 들은 나머지 기록이 사라졌네용 ㅎㅎ
에이드 님 -> 오천 님
매일의 기사 팀장님 역할을 해주신 오천님.
덕분에 경제 기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는
에이드 부조장님의 감사함 표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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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조모임.
어느덧 시간은 1박 2일째. 새벽 12시 30분을 향해가고...
아쉬운 마음을 머금고,
마지막 4주차 조모임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날 얼굴 뵙지 못했던 브론즈 님은
독박육아 후 아이들 재우다가 꿈나라로 가셨다는 슬픈 이야기가... (띠로리....)
저희 지금까지 잘 해온 만큼
마지막까지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함께 꼭 완주하면서 열기 과정 완성하는 경험 만들어요!
4주차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홧팅입니다!!
ps. 이제는 네이밍 장인이 되어가는 에이드 부조장님♡ 이날 진짜 네이밍 최고였습니다.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는 것!!
댓글
그런곳 아닌거 너무 잘 압니다 ㅋㅋㅋㅋㅋ 조장님은 조모임 후기마저 감동스럽네요! 조원 한 분 한 분 다 언급하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두서 없이 얘기한 것을 어찌 이리 정리를 잘 해주셨는지 ㅎㅎ 한달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