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게 보세요," 말을 듣고 드디어 서울 마성광 지역으로 갈아타기 성공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랑과 자유를 꿈꾸는 투자자 사과자 입니다^^

 

 

마지막 매수 편

마찬가지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제 스스로를 위해서

매수 복기글 올립니다.

 

이게 된다고?!?! 시리즈

 

1탄 : 쓰다보니 0호기 복기글

2탄 : 무지로 가득했던 0호기 전세 셋팅

3탄 : 매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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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 요약>

 

[23년 11월]

 

빈쓰 튜터님과의 매물 코칭 (매도 후 갈아타기 미션)

부동산에 0호기 매물(세낀 물건 : 거주 분리 물건) 내놓고,

매도와 동시에 갈아탈 지역 임장 시작

 

 

[23년 12월]

 

서울 투자 기초반 내8안에 운영진

(여기도 튜터님들을 만날 수 있었던 대운!)

 

매도 물건 계속 체크하면서 서울 앞마당 늘리기 진행

 

[24년 1월]

매도 성공 & 매임 계속 진행

 

[24년 2월]

뚜또 튜터님과의 매물 코칭, 갈아타기로 1호기 투자 성공

 

 

<요약>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0호기 물건(거주분리 물건)

갈아타기 성공!

 

정석대로 매도 먼저 하고 -> 동시에 매수 진행

급지를 올리고 : 서울 4군에서 -> 서울 2군으로

연식은 낮추고 : 구축에서 -> 준신축으로

사이즈는 키우고 : 전용 59에서 -> 전용 84로.

 

다시 돌아봐도 믿기 힘든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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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타겟 금액 정하기>

 

매도와 동시에 매수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했기에,

 

이미 매도를 하기전

제가 가지고 있는 앞마당을 살펴보면서

대략적으로 얼마 정도의 투자금으로

타겟 매수 단지를 살펴봐야 할지

정하는 것이 매수 단계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해

최악을 가정해서

대출을 최대한 활용해서

잔금을 칠 수 있는 금액대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고,

 

동시에 그 당시 차가웠던

서울 시장의 분위기를 감안해서

(네고를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매수 타겟 금액의 + 1억 정도까지의

금액대를 타겟 금액으로 설정하고

투자금 타겟 금액을 정해서

앞마당의 단지들을 살펴보고

그 중에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던

단지들을 중심으로 매임을 진행해나갔습니다.

 

 

<의미 없는 임장은 없다>

 

그 당시 제가 가지고 있었던

서울/수도권 앞마당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급지 : 강남구

2급지 : 성동구

4급지 : 서대문구, 성북구

 

+ 새롭게 늘려나갔던 앞마당 : 동작구, 광진구, 동대문구

 

그리고 과거 월부 생활을 하기 전에

서울/수도권 2차 상승장 시기

무지와 욕심으로 가득했었지만...

제게는 매주 주말 나들이를 가듯

가족 임장(?)을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임장에 대해 배운 것은 전혀 없었지만,

가족들과 함게 지역을 둘러보고,

실제 매수를 위해 매물임장을

했었던 시기.

(자칫 잘못했으면 가계약금 쏠뻔도... )

 

그 당시에 봤었던 지역은

송파구, 종로구/중구, 마포구,

영등포구, 수지구였었고,

 

이번 매수 때 제가 그 시기 가족들과 함께 봤던 지역들.

매임 했던 단지들을

이번 1호기 매수를 위해 다시 살펴보면서

해당 지역 내에서도 투자 가능한 물건들은 없는지

살펴보고 실제 매임 까지 해나가며

투자 가능한 단지의 리스트들을 늘려나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서울/수도권 12개 지역의 비슷한

금액대의 단지들을 비교 평가하며

더 많은 대안들을 늘려나갈 수 있었습니다.

 

1급지 : 강남구, 송파구

2급지 :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3급지 : 동작구, 영등포구, 종로구/중구

4급지 : 서대문구, 성북구, 동대문구, 수지구

 

물론, 앞마당이 아닌 지역의 단지들은

정교한 비교평가를 통해 뽑은 해당 금액대의

1등 단지만은 아니었기에, 한계 또한 있었습니다.

(요 부분은 뚜또 튜터님과의 매물 코칭에서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

 

 

<넓게 보라는 것의 의미 : 서울 30평대>

 

 

[동작구 상위 생활권 20평대 vs 중상위 생활권 30평대]

 

 

작년 12월말 서울투자 기초반 때

젊은우리 튜터님께서 보여주셨던

이 한장의 그래프가

제게 더 넓은 시야로 투자 물건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 전까지 저는 서울은 20평대 위주로

투자가 가능할 것 같다는

스스로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물론 20평대와 더불어 30평대 또한

가격을 트래킹 하기는 하였지만,

말 그대로 영혼 없는 트래킹...

 

서울 30평대는 투자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니, 30평대 시세를 봐도

투자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울 투자 기초반 때

젊은 우리 튜터님이 보여주셨던

저 한장의 그래프.

 

같은 투자금 혹은 더 적은 투자금으로

30평대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음을 제대로 깨닫게 된

한장의 그래프를 통해

 

서울 30평대도

스스로 가둔 벽을 깨고

투자자의 시선으로

제대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매코 때 저의 1순위, 2순위 단지는

모두 전용 84였습니다 ㅎㅎ)

 

 

<반복 그리고 또 반복>

 

매도 물건을 내놓음과 동시에

매수 물건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임장을 해나갔습니다.

 

손품으로 타겟 금액대 단지의 시세를 보고

전임을 하고, 매임을 하고,

거의 매일 같이 비교 평가를 해나가며

가장 돈을 많이 벌어다 줄 수 있는

단지들을 하나씩 하나씩 금액대별로

보석함에 모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작년 11월-12월

정말 싸보이는 단지들이 보였을 때는

0호기 매도 전에 계약금을

쏘고 싶다는 강력한 충동에 시달렸지만,

월부에 있는 투자경험담들을 보면서

스스로를 진정시키기도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과 함께... )

 

특히 A 단지의 경우에는

줄을 서서 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었는데,

이 때 확실히 배웠던 점은

아무리 하락장이라고 하더라도

가치 대비 확실히 싸다고 느껴지는 물건은

매수세가 빠르게 붙고, 팔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감당가능하고

싸다고 확신이 느껴지는 단지가 있다면,

빠르게 의사결정하고 투자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도

0호기 매도 전 임장을 하면서

배울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속은 쓰렸지만 말이죠... )

 

위에 언급한 A단지 외에도 가격 대비 물건의 컨디션과

조건이 괜찮다고 생각했던 물건 들은

빠르게 시장에서 선택받아서

사라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은 있었지만

계속 해서 임장을 해나갔고,

그런 도중 운이 좋게 매도가 되었고,

그 때부터는 또 다른 행복한 고민을 하며

임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도 계약이 체결된 다음에는

보다 과감하게

제가 생각하는 가격 조건에 대해

부사님께 던질 수 있었고,

투자할 수 있는 대안들을 만들어 나가며,

2월 초 드디어 두또 튜터님과

매물 코칭을 하게 됩니다.

 

 

[매일 같이 모아둔 단지 보석함 : 단지는 예시일 뿐입니다^^]

 

<뚜또 튜터님과의 매물 코칭> 

 

그 동안의 임장과 비교평가를 통해

충분한 대안들을 만들어 놓고,

그리고 매코 당일에도 매임을 하던 중에

매임 단지에서 가까운 카페에서 뚜또 튜터님과

전화 매물 코칭을 하게 됩니다.

(그 때 제가 가지고 있었던 대안은 총 7개 였습니다)

 

1순위는 2급지 준신축 84 (세낀 물건)

2순위는 3급지 신축 84 (세낀 물건)

(1순위, 2순위는 모두 30평대였네요!)

 

튜터님께서는 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현재 투자까지 이어졌는지 먼저 물어봐주셨고,

결과적으로는 잘 찾아온 물건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급지가 더 좋은 1순위 물건 추천!)

 

그러면서 동시에 제가 지금 하고자 하는 투자가

어떤 투자인지를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성장 가치 투자를 통해

 

i) 장기 보유의 관점에서

가치 있는 자산을 싸게 매입

 

ii) 당장의 전세가율이 아주 높진 않지만

향후 전세가 상승을 통한

전세금 회수 -> 그리고 이를 활용한 재투자

 

 

[사과자의 질문]

 

물건의 상황

 

매수자가 무리한 투자로

급하게 물건을 팔고자 하는 상황으로 추정

 

2023년 상반기 매수

매매 호가가 빠르게 내려오는 추이

보이며, 매도자가 23년 매수했던 가격까지

시세가 내려온 상태.

(투자한지 1년도 지나지 않아 매도하는 상황)

 

부사님. 세입자을 통해 알게 된 정보는

매도자가 해당 지역에 또 다른 아파트를

2023년 상반기에 투자한 상태.

 

해당 정보들을 따라서

조금더 딥하게 정보를 알아보니,

매도 희망자는

2급지에 1채는 투자하고,

다른 한채는 실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려 비슷한 시기에....

 

해당 정보를 파고들어 매도자가 매수한

2급지 다른 아파트의 경우 근저당이

매수가에 80%에 달하고 있다는 것을

정보들을 활용해, 등기부등본에서 확인.

 

요약 : 매도 희망자는 2023년 상반기

2급지 아파트 2채를 무리하게 투자해서

자금 사정이 상당히 좋지 않아 진 것으로 추정.

급하게 투자했던 물건을 손해를 봐서라도

매도하겠다는 것으로 판단.

 

금액은 예시) 매수자가 23년 상반기에

11억에 매수한 물건을

11억에 그대로 팔려고 하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저의 질문은

튜터님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하실지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뚜토 튜터님께서 주셨던 이야기는

명쾌했고, 저는 이 코칭을 통해

15백만원을 더 깎을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깎지 않은 가격 또한 이미 싼 가격이었습니다)

 

[뚜또 튜터님의 어드바이스]

 

- 매도 희망자가 매수했던 금액보다

더 싸게 판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던져 볼 필요가 있다.

 

- 매도 희망자는 지금 아마 마음이 힘든 상황일

확률이 높고 돈이 급하게 필요한 상황.

매도를 통해 실현할 수 있는 이자 금액을 역산하면

3-4달 동안 매도하지 못하면

1천만원 이상 이자비용으로 나갈 수 있는 상황.

 

- 다만, 손해를 보고 파는 건 분명하고,

거부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협상이 어려울수도 있지만

빠르게 잔금을 쳐주는 조건으로

2천만원 정도 추가 협상을 던지고

중간 선에서(1천만원) 협상 해보는 것도 괜찮음

 

- 코칭 마치고 바로 부동산에 찾아가서

추가 협상을 진행 할 것

-> 요 부분이 신의 한수 였습니다.

 

- 설 명절 지나면 가족들과 이야기 하면서

매도자의 마음이 변할 수 있기때문에

명절 전에 협상 마무리 하는 것으로

 

위의 부분 뿐만 아니라 뚜또 튜터님과

매물 코칭을 통해 정말 얻어가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비교평가시 앞마당이 아니었던 단지와의

비교시 나올 수 있는 오류부터,

(여러 단지를 비교해보는 것이 좋지만

앞마당이 아닐 경우 가장 저평가된 물건이

아닐 수 있기에 나올 수 있는 논리적 모순 가능성)

 

아내의 직장 덕분에 가능했건

생각하지 못했던 대출 방법까지!

(퇴직금 쓰지 않았습니다 튜터님 ㅎㅎ;;)

 

정말 이번에도 운이 좋게도

뚜또 튜터님과의 매물 코칭으로

실효적인 도움 + 스스로 잘하고 있다는

용기도 얻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투자자로서 냉철한 뚜또 튜터님의

모습을 보았기에...

T폭격 당할줄 알고 걱정하는 마음도

아주 살짝 있었지만

따뜻한 코칭을 해주셨습니다.

 

본인 무서운 사람 아니라고

강조하시는 뚜또 튜터님 ㅎㅎ

 

 

<협상>

 

뚜또 투터님과 매코를 마친 시간은

19시 40분.

 

제가 있었던 장소에서 코칭 때 컨펌받았던

물건의 부동산까지의 거리는

도보로 약 10-15분 정도의 거리.

 

뚜또 튜터님 : 이제 지금 바로 부동산으로 가시나요?

사과자 : 오늘은 이제 집으로 내려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뚜 : .........................

 

 

사 : (사과자야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니?!?!?!?)

부동산에 가겠습니다!!!!!!!

 

뚜 : 한번 들러서 가격 깎아봐요.

왜냐면 사람이 설 연휴를 보내면

마음이 바뀔 수도 있어요.

주변 가족들에게 듣는 이야기 들이 있거든요..

 

사 : 네. 튜터님.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뚜 : 온 김에 (부동산에) 들러요.

바로 근처잖아요. (강조 또 강조...)

 

사 : 네... 넵.... 튜터님. 알겠습니다. 가겠습니다.

 

뚜 : 좋아요. 얼른 하고(부동산 가서 협상하고)

귀가하세요.

 

사 : 네...넵... 튜터님...

 

 

 

저는 매일 지방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은 왕복 4시간-5시간 ㅎㅎ

 

뚜또 튜터님과 매코를 받은 날짜는

설 연휴 이틀 전.

기차표를 정말 힘들게 구했기 때문에

표가 없다는 생각이 무의식 속에 남아있었습니다.

 

오늘은 집에 가겠다는 이야기가

무의식적으로 나왔고....

스스로 알아차리고

바로 부동산에 가겠다고 해서

참 다행이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뚜또 튜터님 당황스럽게 해서 죄송했습니다 ㅎㅎ;;;)

 

지방에서 서울을 오가며

매일 출퇴근하는 것은

제게 있어서 협상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퇴근을 하고,

물건을 보러 갈 수 있기에

원하면 평일에도

물건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ㅎ

 

사과자 : 사장님. 제가 OO 지역에 살고 있어서

멀리서 일부러 휴가써서 보러가는 것이거든요.

잘 부탁 드립니다.

 

[부사님들께 심을 수 있는 이미지]

지방에서 평일 저녁에 힘들게 시간 내서

교통비를 들여서 물건 보러 오는 사람

-> 부사님들에게는 이 사람은 진짜로 관심 있고

살 사람이라는 이미지

 

매코 때 뽑았던 1순위 물건은

매코 전날 저녁에 힘들게 봤던 물건이었습니다.

(세입자 분이 집을 보여주는것에

협조적인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해당 매물을

처음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다음날 뚜또 튜터님과 매코를 마치고

다시 부동산 앞으로 찾아간 사과자.

 

부동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녁 8시.

부동산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목소리 도장이라도 남기자는 생각으로

문이 닫힌 부동산 앞에서

부사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사과자 : 사장님. 안녕하세요.

퇴근 하셨나보네요?

 

부사님 : 응. 진작에 퇴근했지~

(부사님은 70대 후반의 남자 어르신입니다 ㅎㅎ)

 

사과자 : 서울에 올일이 있어서(올일은 항상 있지만..)

사장님 뵙고 싶어서 잠깐 들렀는데,

이미 퇴근하셨군요. 잘 알겠습니다.

 

부사님 : 부동산 앞에 왔다고?

그럼. 잠깐 기다려봐. 금방 갈게.

 

사과자 : 이미 퇴근하셨으면,

그렇게 까지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부사님 : 집에서 멀지도 않은데 뭘. 금방 갈께.

 

 

 

문 닫힌 부동산 앞에서 부사님을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나에게도 이런 순간이 오는구나 라는 느낌.

많은 선배 투자자들이 겪었던

에피소드 중에 한 순간을

내가 지금 겪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직도 생생한 느낌이 있습니다.

 

20분 조금 넘게 기다린 이후에

부사님께서는 오셨고,

그 때 부터 또 다른 협상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사님 : 생각은 좀 해봤는가?

 

사과자 : 사장님. 제가 너무 사고 싶은데,

돈이 2천만원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아쉬움 한가득 혼을 넣어 이야기 했습니다 ㅎ)

 

아무래도 매도자 분 자금 상황이 급한 것 같은데

제가 대신 계약금을 많이 드리고,

2주뒤 중도금도 O억 드릴수 있거든요.

(2주뒤면 매도 잔금이 들어오는 시기였습니다)

 

2천만원만 조정 되면

바로 가계약금 송금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사님 : 등기부등본은 떼어봤지??

이미 손해 보고 파는거야.

(매도자 분은) 왜 그렇게 무리해서 샀는지..

 

사과자 : 사장님. 저도 잘 알죠.

근데, 제가 정말 돈이 없습니다... ㅠㅠ

지금 이 금액도 대출 받아서 겨우

만들 수 있는 돈인데,

매도자 분께 성의 표시 하면서

계약금 더 많이 드리고,

중도금 O억은, 제가 대출을 받아서

(잔금을 받아서 ㅎㅎ)

빨리 드려보겠습니다.

매도자 분께 잘 말씀 부탁 드릴께요. 사장님.

 

부사님 : 흠... 잠깐 기다려봐. 일단 이야기는 해볼께.

 

(바로 전화 거시는 부사님,

전화 통화 목소리 다 들림 ㅎㅎ)

 

부사님 : 지금 매수 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멀리 OO 지역에서 왔어.

근데, 돈이 정말 부족하다고 하네.

대신 계약금을 좀 많이 주고,

돈이 없는데 대출을 받아서

중도금은 2주 후에 O억을 줄 수 있다고 하네.

2천만원 정도 조정 가능하면

바로 매수 한다고 하는데...

 

매도자 : 제가 얼마에 매수한 물건인지는

알고 있는거에요?

 

부사님 : 알지. 알지. 근데. 진짜 돈이 없나봐.

그럼 1천만원 정도는 조정 가능한가?

내가 복비는 조정 많이 해줄께.

 

매도자 : (한숨소리 들림) 네네. 알겠습니다.

 

부사님 : 그래그래. 내가 이야기 해보고 연락줄께.

 

바로 그 자리에서 어려웠을 것 같았던

가격 네고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1천만원이나.

 

오미오미 이게 되네?!?!

 

뚜또 튜터님께서

부동산에 바로 가보라고 했고

그저 바로가서 가이드대로

협상을 했을 뿐이었는데...

가격이 조정되었습니다! 

 

부사님 : 1천만원까지는 어떻게 되겠데.

더 이상은 어려울 것 같은데,

마음 바뀌기 전에 지금

가계약금 보내는걸로 하자구.

 

사과자 : 사장님. 제가 진짜 돈이 없어서요...

그리고 아내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저도 진짜 어렵네요... ㅠㅠ

 

그리고 마침 짠 것 처럼 그때 아내에게 전화가 옵니다 ㅋㅋ

 

사과자 : 사장님. 아내에게 전화 왔네요.

잠시 전화 좀 받고 오겠습니다.

(난감한 표정으로...

부동산 밖에서도 온갖 난감한 제스쳐 ㅎㅎ)

 

 

아내 : 언제 집에 와? ㅋㅋㅋ

 

아내에게는 지금 협상 중인 점을

이야기 해주고, 아내와 대화하면서

지금 가격. 그리고 1순위 물건이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중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벌 수 있는 투자인지

스스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이미 마음 속으로는

투자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정말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가서 최종적으로

자금 조달 이슈는 없는지,

진짜 할 수 있는 최선의 물건인지

확인해보는 절차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런 후 부동산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사과자 : 사장님. 진짜 어렵네요.

조금만 더 조정되면 좋을 것 같은데...

아내도 조금 더 설득해봐야 할 것 같아요.

조금 만 더 시간을 주세요.

제가 내일 오전까지

진행여부 꼭 말씀 드리겠습니다.

 

부사님 : 그래. 그렇게 해.

근데 이거보다 더 좋은 물건은 없을 텐데.

(동시에 가지고 계신 물건을 장부와

PC에서 직접 다 보여주심 ㅎㅎ)

 

사과자 : 네. 사장님.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시간 주세요.

내일 오전에 꼭 말씀 드릴게요.

그 돈이면 OO단지도 고민이 되어서.... (슬쩍)

조금만 더 조정 되면 제가 바로 할텐데...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힘들 수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매도자가 매수한 금액보다

1천만원이나 싸게 가격 조정이 되었고,

뚜또 튜터님의 가이드에 따라 협상을 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급하지가 않았습니다

 

매물 코칭을 통해

1순위 물건이 날아가더라도

할 수 있는 물건들이 많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었고, 대안이 많았기에

협상에 임하는 자세 역시 조급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 입석이지만 ㅎㅎ

기차표를 구해서 지방 집으로 내려갔고,

귀가해서 최종적으로

1순위 매물을 매수했을 때

리스크는 없는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물건 중

베스트 물건인지 확인 한 후에

최종적으로 진행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동시에 다음날 오전 바로 보낼 수 있도록

가계약 문구도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날.

설 연휴 바로 전날 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그날 오전 회사 미팅이 정말 많았습니다.

 

미팅 도중 울리는 부사님의 전화.

하지만 물리적으로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또 울리는 전화.

무슨 일인지 궁금하긴 했지만,

밖으로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미팅을 잘 마치고, 부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사과자 : 사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아침에 계속 미팅이 있어서

전화를 못받았네요.

 

부사님 : 왠지 그럴 것 같다는 생각했어.

좀 생각은 해봤는가?

 

(저는 이미 마음의 결정을 했지만,

부사님의 요 목소리에서

먼가 다른 느낌이 왔습니다 ㅎㅎ)

 

사과자 : 좋은 소식이 있나요? ㅎㅎ

 

부사님 : 내가 자네하고 이야기 한 다음에

밤에 다시 또 연락해서 5백만원 더 조정했어.

(먼저 말씀 안해주시는 부사님 ㅎㅎ)

 

사과자 : (띠용?!?! OMG...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ㅎㅎ)

아... 네... (5백만원 더 깎였다!! )

 

부사님 : 이 가격으로는 진짜 못사는 가격이야.

 

사과자 : 네. 사장님. 잘 알겠습니다.

어떻게든 돈 만들어볼께요.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장님.

진행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전일 미리 만들어 두었던

가계약 문구 초안을

부사님께 보내드리고,

혹시 몰라 등기부등본 한번 더 떼어보고,

최종 문구 확인 및

계약 문구 동의 여부 확인 후에

매도자에게 가계약금을 송금하게 됩니다!

(매도자 분에게 성의 표시를 하기 위해

가계약금도 통상적인 금액보다 훨씬 많은

5천만원을 송금했습니다.)

 

[진짜 이게 되다니?!?!?!]

 

 

[협상을 통해 배운 점]

 

협상 과정을 다시 복기해봐도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신의 한수로 뚜또 튜터님과 매코를 할 수 있었던 점.

그리고 작년 12월 서울투자기초반 운영진을 하면서

젊은우리 튜터님께 협상에 대한 것들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점.

 

게다가 하락장이라는 매수자 절대 우위 시장을

만났기에 가능했던 협상이었습니다.

 

매도자는 무리한 투자로 손해를 봐서라도

빠르게 매도하는 것이 이득이었고.

(물건이 팔리지 않아 계속해서

호가가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은 거래가 지지부진했던

하락장 속에서

거래를 성사 시키는 것이 중요했으며.

그렇기에 진짜 매수할 사람을 잡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매수자였던 저는

통상적인 수준보다 많은 가계약금과

빠른 중도금 지급으로

매도자의 자금 상황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었습니다.

 

 

1. 대안이 많다는 것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것과 동시에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조급해지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2. 내가 처한 모든 상황은 협상의 재료가 될 수 있다.

심지어 지방 출퇴근조차

협상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3. 협상의 키는 역지사지와 윈윈 프로세스.

상대방의 상황(정보)는 곧 돈이 되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카드를 맞춰가며

상호간에 이득이 되는 지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4. 상황적인 요소도 매우 중요하다.

지금 서울 시장은 매수자 우위의 시장.

깎아서 살 수 있는 시장!

나 스스로도 5천만원을 깎아서 매도했듯이

지금 서울에 그 이상으로

깎을 수 있는 물건은 반드시 있다.

(모든 물건이 깎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평범한 저도 호가 대비 5천만원 보다

훨씬 이상으로 네고가 되는

물건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했던 마인드 셋팅> 

 

지금 생각해보면 2달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 매도가 되었고,

성장 가치 투자로 방향을 바꾼 뒤

실제 매수까지 이어지기 까지는 3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당시에는

조급한 마음도 들고,

연말에 정말 갑작스럽게

현타도 오고...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제가 가장 많이 읽었던 글은

지니플래닛 님의 글이었습니다.

 

동료분과 튜터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아래의 글.

 

https://cafe.naver.com/wecando7/9795764

 

 

 

힘들때마다 이 글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얼굴 한번 보지 못했던 지니 님이지만,

지니 님이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정말 많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너무 많이 읽어서

그 당시 제 입에서

'오미'가 자주 나올 정도로 ㅎㅎ)

 

늦었지만, 이 글을 통해서

지니플래닛 님께

정말 덕분에 힘들때마다

글 보면서 포기하지 않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해내는 사람들로 가득한 월부라는 환경]

 

작년 연말과 연초.

아내의 해외 출장으로 인한 육아.

그리고 회사에서 있었던

저의 빈번한 해외출장.

 

바쁜 상황 속.

매도가 되지 않은 채로

기약 없는 임장을 해나가고 있을때...

아마 월부라는 환경안에

있지 않았다면,

저는 포기 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혼자서 OO구를 임장할때

봤던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트리 넘어 행복한 모습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어느 가족들의 모습을 봤을때...

 

정말 갑자기...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

현타가 오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 제가 묵묵히 목표한 임장을

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저의 소중한 동료들이었습니다.

 

16번의 정규 강의의 인연으로 만나게 된

동료분들. 그리고 강의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만난 튜터님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사람들.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는 사람들.

말도 안되는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사람들.

 

해내는 사람들이 가득한 환경.

나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잔뜩 있는 환경 속에서

저는 할 수 밖에 없었고,

오직 해내야겠다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게다가 인생을 바꿔나가라는,

될때까지 하라는 보기 튜터님의

깜짝 댓글 응원.

 

 

정말 운이 좋게 되었던 서울 투자 기초반 운영진.

그리고 거기에서도 대운으로 만날 수 있었던 튜터님들♡

 

https://cafe.naver.com/wecando7/10422426

 

 

그리고 그 만남속에서

제가 힘든 순간 마다

꺼내봤던 튜터님들의 메세지들.

 

 

 

 

그냥 할 수 밖에 없었고,

될 때까지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1호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 셋팅이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마인드.

될 때까지 해서

반드시 해낸다는 마인드.

 

월부라는 환경 속에 있었기에

운이 좋게 해낼 수 있었던

투자였습니다.

 

 

 

< 에필로그 : 어머니와 아들>

 

가계약을 마치고, 설 연휴를 보내고

2주 정도 후에 본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에는

나이가 드신 여성분과 젊은 청년이

부동산 소파에 앉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알아 보지 못했는데,

부동산 사장님의 소개로

매도인 팀 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30대 초중반의 매도인.

그리고 매도인의 어머니.

 

매도인의 어머니께서는

아마도 아들이 많이 걱정이 되어

먼 지방에서 일부러

계약 당일에 서울로

올라오신 것 같았습니다.

 

 

매도인 어머니 :

 

제가 정말 속이 많이 상하는데.....

왜 그렇게 무리를 해서......

(울먹이시는 매도인 어머니 ㅠㅠ)

 

그래도 이렇게

(물건을 )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과자 : ................ (꾸벅)

 

울먹이시면서

말씀을 하시는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제가 그 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저 고개를 숙이며 목례를 하는 것...

 

그 외에는 어떤 말을 해야했을지

지금도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2023년 상반기.

서울 2급지에서

영끌을 통해 2채를 투자한 매도자.

 

매도자가 산 가격 자체도

비싼 가격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싼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싸게 사도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탐욕이 얼마나 위험한지.

감당가능한 투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안타깝지만...

매도자로 부터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준과 원칙의 중요성.

이번 매도 과정에서의

정말 중요한 배움.

 

매도자 어머니의 울먹이던

그 표정이 아직도 제게는 생생합니다.

 

기준과 원칙에 따른 선택.

그리고 저 또한 경계하고

항상 떠올려야 하는

중요한 교훈이라는 것을

이번 매도 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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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호기 매수에서 부터 시작된

1호기 성장가치 투자.

 

정말 운이 좋았고,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해낼 수 있었던 투자였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베스트를 다했고,

후회 없을 정도로 매물을 봤고,

협상을 했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쩌면 누군가는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어쩌면

제가 매수한 가격보다

단기적으로는

더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게는

제 실력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였고,

이번 투자의 과정을 통해서

이 물건은 반드시 지켜야하는

가치 있는 물건이라는

확신이 스스로에게 남았습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이번 투자의 여정을 통해서

임대, 매도, 매수의 과정을

경험한 것이 제게는

큰 소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투자자로서

갈 길이 한참 남았지만,

이번 투자를 통해서

분명 한걸음 더 성장했습니다.

 

 

진정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결코 해낼 수 없는 투자였습니다.

 

매도와 매수 전 과정에서

아낌 없는 조언과 실효적인 도움을 주신

한걸음앞으로 튜터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튜터님 덕분에 해낼 수 있는 투자였습니다♡

 

지방 투자에서

서울 상급지 자산 갈아타기 투자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 빈쓰 튜터님

운이 좋게 만난 튜터님과의 매물 코칭 시간.

그 시간 덕분에 성장가치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2번째 매물 코칭에서

또 다시 대운으로 뵈었던

뚜또 튜터님

 

지금 당장 부동산으로

달려가라는 튜터님의 그 말씀과

협상 가이드 덕분에

추가로 15백만원이나

더 깎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하는 투자의 의미.

지금 시장에서

어떤 투자를 우선적으로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셨던 튜터님 덕분에

1호기 매수의 매듭

제대로 지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서울 투자 기초반 운영진에서

아낌없이 나눠주셨던

협상의 제왕 젊은우리 튜터님

제가 했던 협상의 팔할 이상은

그 당시 튜터님께 배웠던 것들.

그리고 소개해주셨던 <협상의 기술> 책

덕분이었습니다.

 

튜터님의 제1원칙이었던

결정권자가 아닌 것 처럼 행동하라

 

그리고 관점을 바꾸면,

모든 것은 협상의 재료가 된다.

 

이 2가지, 정말 제대로 써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튜터님♡

 

홀연히 나타나

댓글로 응원해주신 새벽보기 튜터님

튜터님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용기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될때까지 해나가겠습니다!)

 

12월의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았던 서울투자기초반 강사님과의 만남에서

뵈었던 밥잘 튜터님.

 

무너지는 날도. 힘든 날도.

그냥 해나가라는 그 한마디.

 

그 한마디 덕분에.

힘든 순간에도

투자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그냥 해나가겠습니다♡

 

 

스스로가 힘든 상황속에서도

매도/매수 계약 문구 도움 주신

괭이부리말 님. 감사합니다♡

 

기본적인 루틴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신 우리 루틴조♡

최곰님. 입찌님. 프레임님.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고 계신

지기 찐아미s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서기 1기, 1생을 바꾸기 위해 5늘도 임보쓰조

동료분들. 그 때 함께 밟았던 임장지.

여전히 생생한데,

그 임장지에서 하나의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일이 모두 적을 순 없지만

함께 해주시고,

응원 주시는 모든 동료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겨우 내딛은 한발자국.

하지만 이 한발자국을 잇고 잇고

또 이어서,

제가 꿈꾸는 목표까지

꾸준히. 오랫동안.

뚜벅뚜벅.

느리더라도

어제 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될때까지 해서,

꼭 인생을 바꾸겠습니다.

 

쓰다보니,

정말 길어진 글....

 

이제 그만 줄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부동산 #갈아타기 #서울투자 #투자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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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호퍼user-level-chip
24. 05. 21. 00:08

와 아침에 물리적으로 전화못받았을때 500이 깎였다니 정말 깜놀!! 넘 고생많으셨어요 사과장님 찐아미s 저도 포함이라니 넘 기쁘자나요~~~~~ 항상 응원드리며 저도 곧 따라서 서울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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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달리user-level-chip
24. 05. 21. 07:24

축하드려요!!!사과자님 글 햔 줄 한 줄 읽으며 진짜 농축된 경험 하신게 느껴져요!!!!

해나비user-level-chip
24. 05. 21. 07:43

우와.. 정말 축하드려요!! 꾸준히 해나가서 마법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