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지방에 투자해도 되나요? 😢 소액 투자로 1억 벌 아파트가 지방 광역시에 여전히 있더라구요

22년 1월

생초보시절 "투자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 생각하며 만들었던 광역시 앞마당에서

2년뒤인 24년

올해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지방광역시

1등 생활권 신축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2년동안

그 시장의가치와 시세를 살펴보며

흐릿했던 지역을 선명히 만들어갔기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갱지지입니다 :)

월부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다보면

아픈 손가락= 흐릿한 앞마당들이 있으십니다

다시 지역 분석하러 가야할까? 고민도 되고,

구멍 숭숭 앞마당이기에

시세트래킹을 안하시는분도 계십니다

위에 이야기 역시, 저의 이야기와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초보시절 만들었던 앞마당이

임장을 미흡하게 했던 앞마당이

흐릿하고, 시세를 봐도 감흥이 없어

방치하고있는 앞마당들이이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치되어있던 앞마당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시간과 노력을 더한다면요

📌 매 달 가치를 더해갔습니다

초보시절 만든 앞마당이라서

단지의 위치, 입지적인 요소만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어디가 더 좋은지에 대한

선호도가 명확하지않고

투자 우선순위도 흐릿합니다

미흡하게 만든 앞마당일수록

1등뽑기가 오래걸렸습니다

투자의 우선순위가

스스로 정립되지않았기때문이에요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기위해

매달 임장보고서 결론부에

투자물건 1등을 뽑으면서

이 지역에서 A단지가 좋은지 B단지가 좋은지

생각을 쌓아갔습니다

이 지역만의 특징이 담긴

질문과 가설에 대한 답을 더해갔습니다

📌매 달 시세의 흐름을 더해갔습니다

22년1월 임장시기에

이 광역시 시장은 매매가, 전세가

모두 고점을 달리고있었습니다

그때 5천만원 소액으로 할 수 있는 단지는

하급지 생활권의 구축뿐이었죠

"그리고 변화한 시장"

23년 전국적으로 매매/전세가격이 빠졌고

이 지역은 공급의 영향으로 인해

전세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더욱 빠지게되었습니다

지역의 가치 대비 말도안되게 싼 전세가격

다른 도시들이 일부 반등할 때

여전히 너무나 쌌던 도시

그 시장이

드디어 움직이기시작했습니다

입주아파트의 매물이 줄면서

전세가격이 올랐습니다

상급지부터 매물이 줄면서

호가가 오르고있었습니다

시세의 흐름이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선호도의 기준을 더해갔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181940

하장에 반등을 살펴보며 선호도를 파악하는 글 공유드립니다 :)

물론 저도 두려워서

기회를 놓쳤습니다

전세가 오를게 눈에 보였지만

1호기처럼 시장이 급변하여

투자금이 더 들어갈수도있다는 두려움에

https://cafe.naver.com/wecando7/9115280

보수적이게 행동을 멈칫하다

광역시 중심부에

소액투자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럼에도 지역의 중심부부터

흐름이 덜 온 생활권까지 샅샅히 뒤지며

투자금을 확정지을 수 있는

RISK가 적은 물건을 찾았습니다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월부학교 가을학기부터 겨울학기까지

6개월간 이 지역을 계속 지켜봤습니다

이매물 저매물 삽질을 계속했습니다

중심부 구축 선호도 좋은 20평대

중심부 구축 선호도 중간 30평대

중심부 외곽 선호도 중간 30평대

외곽 신축 선호도 상 30평대

외곽 준신축 선호도 상 30평대

...

센스튜터님과 보이멘토님께 매물문의를 드리며

(6개월간 많은 가르침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투자 우선순위와 적정투자금을 정교하게 세워가며

이 조건에 맞는 투자를 하기위해

물건을 찾아다녔습니다

💡

그러다 시세대비 매매가는 저렴하고

전세가가 높게 껴있는 물건을 만나게되었고

당분간 더 거주하고싶어하는

임차인의 강한 의사와

전세실거래가 오르고있고

이미 호가매물들의 가격은 높았던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임차인과 협상을 통해

현재 조건대로 세입자와 신규계약을 하면서

투자 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 과정에서 많은 도움주신

한가해보이멘토님, 권유디튜터님

그리고 우리 에이스2반 감사했습니다 💛)

이번 투자를 복기하면서

투자 우선순위를

세워놓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시장이 변화하는 초입의 지역들은

좋은 것 부터 날라가는구나..

1등이 날아가면 2등으로 가서

준비해야하는구나..

강의나 칼럼을 통해

수없이 듣고 배웠지만

실제로 투자에 앞서보니

가치와 가격을 아는것이

투자자의 가장 큰 무기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배운점은

나 자신은 2년이 지나도

쉽게 변화하지않는구나입니다

원래도 보수적인 성향인 저는

2년전 1호기에

많은 투자금이 들어간 경험으로

시장을 매우 극보수적으로 보게되었습니다

반등하는 여러 지방시장을 보면서

두려움을 깨나가곤있지만

여전히 데일것같아

쉽사리 투자를 결정하진못합니다

대신에 제 성향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가고있습니다

이번투자역시 그러했구요

저와같은 사람도

처음만든 희미한 앞마당에서 투자했습니다

보수적인 투자성향이어도

리스크를 헷지하는 방법을 만들어서

투자했습니다

일단 만든 앞마당이라면

절대 방치하지마세요

시장을 계속해서 살펴보면서

한 달동안 열심히 걸 어다니고 가치를 파악한

두다리와 스스로를 믿어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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