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량 반등, 신고가 속출 속 분위기는 반전? 서울 집값 전망

안녕하세요

금요일의 센쓰입니다 :)

최근 뉴스를 보다가

눈에 띄는 기사들이 있어서 봤는데

하나는 서울 거래량이 3천을 돌파했다는 내용이고

또 하나는 연일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팩트체크를 해보면

아직 3월 거래량이 공식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나온 부분에 의하면

3천건을 이미 넘은 상황이었고

아크로리버하임 84타입 26억,

압구정 신현대12차등

서울 주요 단지들의 신고가도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거래량 상승 + 서울 핵심지 신고가

타이틀만 놓고 보면...

조급함을 불러 일으키는 제목들이네요

그렇다면 서울의 본격 상승장이 시작된걸까요?

# 거래량 3천의 의미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천을 넘은 수준이

절대적으로 많은 거래인지 아닌지

확인이 먼저 필요합니다

과거 거래가 많았던 상승장부터 쭉 놓고 보면

한창 상승장이었던 2020년 1.5만에 비해서는

아직은 적은 수치입니다

지난 22년말 분위기가 반전되던 때와

비교해서는 조금 많은 수준이고

23년 초 다시 거래가 살아나던 시기와

비슷해지고 있는 수준이네요

이는 가격적인 부분, 분위기 등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특례 대출 영향도 조금은

영향을 준 부분인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작년 특례보금자리론 시행때는

정말 줄 서서 물건 봤던 것 같습니다...)

#연일 신고가 이면에 숨겨진 부분

앞서 나온 신고가 기사에 등장하는

아크로 리버하임은 고층 한강뷰 물건이고

압구정 현대는 거래가 제한되면서

재건축 호재가 큰 단지이기에

일반적인 물건과는 약간 다르긴 합니다만,

그 신고가 의미가 아예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기사 내용을 놓고 봤을 때는

서울 전체의 상승흐름인것 같은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실제로 하나씩 놓고 뜯어보면

(서울 전체 가격 트래킹을 직접 하고 있습니다)

양극화처럼 최상위 단지들은 많이 올라

전고점 근처에 거래가 되는 단지들도 있는 동시에

그 외 단지들은 흐름이 아직 오지 않은

단지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흐름 가운데

전세가는 조금씩 올라

서울 전체 전세가율도 조금씩 오르고 있어서

서울에서 후발주자에 있는 단지들은

꽤나 전세가율이 많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서울 그리고 투자

앞서 거래량과 전세에 대해

크게 말씀드렸지만

지금 상황을 놓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예측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급지별로, 심지어 단지별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기도 한것이

지금 시장의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청약부터 말이 많아

전 국민이 알게 된 올림픽파크포레온도(1만세대)

11월로 곧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

이로 인해 위기일수도 기회일수도 있는

상황이 기다리고 있지만

(벌써 전세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서울 전체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지금 이 시점에서 집값이 떨어질 것 같아서

혹은 오를 것 같아서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 보다는

좀 더 그 이면으로 들어가서

디테일하게 하나씩 확인해보는것들이 중요하고

물건을 통해 혹은 상황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 나가는게 중요합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꼭 다가오는 기회들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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