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징기스타입니다.
"임장보고서는 투자여야 해요"
"지금은 임보 틀을 잡아야 하는 시간이에요"
"임장지에서 Top 3, 앞마당에서 Top 5를 뽑고 최종 비교평가해서 투자해요"
"징기스타님, 지도에 올려보세요. 엑셀 놀이에 빠지시면 안되요. 엑셀에 갇히게 되고 갭을 보게 되요"
"최종 비교평가 때는 목표매수가, 목표전세가 그리고 내상황이 꼭 나와야 해요"
"1년에 한채씩 꼭 투자해야해요. 더 싸고 좋은 물건이라 해도, 1년에 1채 투자못할만큼 투자금 넣는 상황이 오면 안되요"
"앞마당은 반드시 한번 훍어야 하고 지도에 올려야 합니다"
"전고점/하락률은 참고지표일 뿐입니다. 비교평가 때 참조만 하세요"
"결런과 이유를 함께 적으면서 각 앞마당에서 1등을 뽑아 앞마당 Top 5를 만드세요"
"모의투자서가 나와야 한다" Feat 부동산딱대님 트래킹 글(https://cafe.naver.com/wecando7/9864669)
"물건을 봤으면 동호수가 나와요"
"경험을 복기해야 실력이 된다. 2014년 4억대 물건들 싹 뒤져봐요"
"광역시랑 중소도시 굳이 위상 나눌 필요 없어요. 어차피 겹쳐요"(노노트렐로)
"중간 검증은 사실 불가능해요. 저도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확률을 높히는 거에요"
"처음부터 전수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평가하다가 어느 지역이 투자범위 들어오는 것이 많을 때 전수조사해요"
"지역마다 연식, 입지 등 가중치가 달라요 그 부분을 유연하게 보세요"
오늘 말씀해주신 내용 다 필사하고, 후기에 일단 중요한 내용만 적어봤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느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어보다 한번 임보코칭을 받아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투자도 돈을 넣어봐야 찐 경험을 하고 배울 수 있고 성장을 할 수 있듯, 임보코칭도 이렇게 후기만 읽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딱 맞는 내용이 아닐 수도 있겠더라고요.
아무튼 하나하나 복기해 보고자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입니다. 임장보고서 왜 쓰는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튜터님께서는 시작을 이 말씀으로 하셨습니다. 그만큼 그렇게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의 반증이겠죠. 저를 돌아봅니다. 과제이니깐, 여긴 투자가 안되니깐, 어차피 지금 종잣돈이 없으니깐, 지금 시간이 없으니깐 등등 많은 이유가 있었고 핑계가 있었고, 제대로 하지 않아도 부담이 덜할만큼 상황은 차고 넘칩니다.
이제는 그럴 수 없습니다.
함께 임장하면서 동려분이 말씀하십니다. "배우자가 죽으면, 앞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나갈지 경제적으로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죽기살기로 해야할 것 같아요" 이 말씀을 듣고 과연 나는 이런 마음으로 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죽으면 배우자와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임장보고서는 반드시 투자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에 쏟아부은 시간, 돈은 어디로 가게 될까요
이번 서기 임보 꼭 투자로 이어지는 임장보고서로 완료하겠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애써 나몰라했던 순간이 왔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튜터님께서는 1등 잘 뽑았다고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주차별로 해야할 일 그리고 어떻게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는지를 매칭해주시면서, 3주차부터 Deep하게 들어가는 과정, 마지막 1등을 뽑는 단계까지 화이트보드에 빼곡하게 적어주시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죽 듣고나니 제가 너무 앞단계에서 힘을 넣고 있었고 뺀다고 뻈는데도 여전히 많이 넣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실 임보코칭이니깐 오히려 앞부분을 더 많이 자세히 써보라고 하실 줄 알았습니다만 완전 다르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위에 임보는 투자여야 한다는 말씀과 일맥상통하네요
말씀해주신 틀대로 이번 임보부터 바꾸겠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이번 9월임보는 반드시 임장지 Top3그리고 앞마당 Top5를 뽑아 비교평가하겠습니다.
사실 이 부분을 아예 모른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앞마당에서 뽑고 최종 비교평가해서 1등을 뽑아야죠
하지만 100% 다 한적 부끄럽게도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중소도시가 임장지면 중소도시만, 광역시가 임장지면 광역시만, 서울/수도권이 임장지면 거기만 이런식으로 했고 그나마도 모든 임보에는 다 못했습니다.
3번째로 들은 내용입니다. 이번 임보 싹 갈아엎겠습니다. 앞마당 One Page 정리도 말씀해주신대로 위상은 줄이고 단지를 선택한 결론과 이유를 적도로 하겠습니다.
민망합니다. 솔직히 처음에 이걸 말씀해주실 때는 튜터님 말씀대로 이걸 굳이 지도에 다 넣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튜터님께서 이 부분만큼은 거의 5번 언급하신 듯 합니다. 예시도 보여주셨고요. 오히려 단지병가나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은 적으셨고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해서 반복해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잘 못한다는 것이죠. 남들이 못할 때가 제가 이기는 순간이라 배웠습니다. 그리고 코칭을 다 받은 후반부에는 이 말씀이 정확히 이해가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놓친 단지들이 나왔던 것이고 지도에서 봤다면 떨어뜨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울러 최종 비교평가 때는 반드시 목표매수, 목표전세 그리고 제 상황에 맞춰 결론 내겠습니다.
모의 투자서는 서기 때 해보고 매 임보를 쓸때마다 만들어내지는 못햇습니다. 솔직히 모의투자서를 쓰는 분들은 대부분 학교에 계시다보니 어떻게 쓰는지 보기도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모의투자서 쓰는 PPT를 만들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년에 투자 꼭 할 수 있는 구조로 투자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채까지는 연습!
Top3, Top5 중 최종 투자 결정 전까지 해당 물건은 무조건 보고 임보에 적어야 한다. 투자버위 들어오면 그때 전수조사하자. 처음부터는 절대 아니다. 그러니 습관 못 만들고 그만준것이다. 절대 모든 앞마당을 전수조사한다 생각지 말자. 그리고 비교평가할 때는 지역마다 연식/입지에 대한 가중치가 다른데 확인해보자.
.이 말씀을 듣고 대전에 먼저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생활권별 위상이 겹치면서, 결국 천안, 청주, 전주 등 중소도시와 대전에서 유성구든 서구든 분명 일부 단지들은 서로 가치가 비슷한데 광역시/중소도시 나눌 필요가 없다 보비다. 맞는 말씀이시다. 물론 해당 지역들이 완전 다를 수도 있다. 그래서 위상을 나누기 싫어도 나눠지는 모습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말씀의 핵심은 너무 위상, 순위를 100% 맞출려고 할 필요가 없고 겹치는 단지도 많으니, 현장에서
사실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내가 뽑은 지역 내 저평가 단지들이 정말 저평가 맞나? 그냥 다른 단지 옆에 있다가 Drop되는 것은 아닐까? 등 의심이 많았다 하지만 튜터님께서는 이 마져도 경험이고 사실 의사결정에 대한 확률만 높히느 것이지 뭐가 맞고 틀리고 복기는 불가능하다는 말씀이시다. 오직 시간이 지나고 경험을 쌓다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셔츠 튜터님 기억해주셔 감사합니다.
오늘 긴 시간동안 질문에 대해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답해주시고 심지어 화이트보드에 설명까지 적어주시고..
오늘 알려주신대로 위에 BM 쭉 적었으니 이대로 바로 행동에 옮기겠습니다.
시간 감사 드리고, 임보 업글해서 감사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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