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전(?)처음으로
아인슈페너라는 커피를 마셨어요
아인....
뭐라구요?
아인슈타인인줄 아랐네
카페에 간판도 없어요.
근데 사람이 바글바글
👥👥👥👥👥👥👥👥👥👥👥
번호표랑 커피를 바꿔들고 사진도 찍어봤어요.
큰 기대 안했는데요...
대박.. 진짜 말도 안되게 맛있던데요..
커피는 살기 위해 마시는 1인으로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세상에는 제가 알아가야할 것들 투성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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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단지분석을 하다가
낮에 마신 커피가 생각났어요.
진짜 발에 치일듯이 흔한 투명색 플라스틱 컵에 담긴
엄청난 가치의 커피가.....요...☕
수저도 그냥 플라스틱 수저였었는데......
근데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드라... 나도 좋았어..
맛있드라... 좋드라... .. 그래.....그 아파트도... 좋았지..(?)
처음에 단지가 너무 답답하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활권, 연식을 가졌다는 이유로
그 지역의 대장인 단지가 갑자기 생각났어요.
근데 매임 해보니까 더 괜찮던데요..?
그냥 그렇다고요...
잘자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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