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친절한 말의 힘
어제 아내와 함께 계약한 집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집이 정말 깨끗해서 좋아요.'
'청소 잘하셔서 신혼부부 집 같아요.'
(매도자는 60대이십니다.)
집을 보고 계약하는 내내 아내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따뜻하고 친절한 대화를 이어 갔습니다.
계약을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매도자께서 저희를 붙잡고 요구르트를 주시더라고요.
'이거 먹으면서 가요. 그리고 꼭 많이 올랐으면 좋겠어.'
본인이 판 가격보다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는
매도자의 진심이 느껴졌는데요.
부동산 거래는 사람이 하는 일인데
필요한 이야기는 명확하게 하되
어떤 식의 톤과 매너를 지켜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