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부동산 투자로 수익률 200% 내는 방법
주우이, 자음과모음

최근 시장이 움직이면서
상급지 갈아타기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지신 것 같습니다.
단지들을 모니터링하다 보면,
눈독 들이던 매물이 한 발 차이로 거래되고 나면
다음 호가는 1~2천만 원이 아니라 단숨에 3~4천만 원씩, 많게는 1억도 훅 올려서 나오는 요즘입니다.
내가 찜해둔 물건을 눈앞에서 놓치고 나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이러다 영영 못 올라타는 거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들기 마련입니다.
당장 눈앞에서 수천만 원이 뛰어버리니,
지금이라도 추격 매수를 해야 하나
그 간절하고 불안한 마음을 저 역시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투자원칙을 리마인드하며 마음을 정말 잘 잡으셔야 합니다.
이런 시장 분위기 속에서 우리가 가슴에 새겨야 할 유명한 격언이 하나 있습니다.

"너무 비싸게 매입하고도 나쁜 투자는 아닐만큼 좋은 자산은 없으며,
충분히 싸게 매입하고도 좋은투자가 아닐만큼 나쁜 자산은 없다."
-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막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장이었던거 같습니다.
이 말의 핵심은 투자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이
자산의 '이름값'이나 '입지' 그 자체보다, 결국 내가 들어간 '가격'에 있다는 뜻입니다.
매물을 보면서 친해진 한 소장님께서 해주신다는 말씀중에서도

‘가치대비 좋고 싼 물건을 잡아야해,
사는것(buy)은 수단이지 목표가 되어선 안되’
누가 봐도 최고인 상급지 아파트는 당연히 좋은 자산입니다.
하지만 조바심에 불타오르는 호가를 그대로 받아주며 너무 비싸게 매입한다면,
아무리 좋은 자산이라도 내 자산을 묶어버리는 '나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은 조금 아쉬워 보이는 자산이라도,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기준을 지켜 충분히 싼 가격에 잡을 수만 있다면
그것이 결국 나에게 자산 증식을 가져다주는 '좋은 투자'가 됩니다.
갈아타기를 결심한 이유는
더 나은 자산을 보유하기 위함이지만,
그 과정에서 '조바심' 때문에 너무 비싼 대가를 치른다면 그것은 본질에서 벗어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수천만 원씩 튀는 호가에 등 떠밀려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에,
잠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지금 이 가치에 맞는 적정한 가격에 진입하는 것인가, 아니면 조바심을 사는 것인가?'
시장은 늘 열려 있고, 기회는 우리가 공부하고 준비된 만큼 반드시 다시 옵니다.
조급하게 추격하기보다,
내가 세운 기준과 가치에 맞는 '가격'을 아는 단단한 마음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매일 밤 네이버부동산을 보며 걱정하기보다는,
흔들리지 않는 기준 위에서 최고의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갈아타기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