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와이프랑 해외여행을 가면
항상 투닥투닥 거리는 포인트가 있다.
돌아가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준다고
선물들을 작은 과자라도 꼭 산다.
한 두명이면 몰라도
슈퍼인싸라서...
선물 짐만 한보따리가 된다.
긍정몬 :
그냥 안주고 안받으면 되는데
이렇게 많이 사야해?
트렁크 공간도 없는데
와이프 :
그냥 이렇게 하나하나 포장해서
가족, 친구들 주면
그들이 기뻐할 때
그 모습을 보는 내가 행복하고 좋아서
하는건데 왜 그래.
뭘 받을 걸 기대하는게 아니야
긍정몬 :
(....?)
좋은 기회로 실전반 수강을 2번 하면서
저스틴이버 튜터님, 제너스 튜터님을 만났다.
두 번의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공통으로 튜터님께 물어본 질문이
딱 한 개가 있다.
한 달 동안
우리랑 똑같이 앞마당을 만들면서
평일/주말에 시간, 비용을 들여
자신의 열심히 쌓은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전수해주신다.
그냥 순수하게 궁금했다.
궁금한 기저에는
"아마 이렇게 시간/에너지 써서
얻는게 많지 않을 건데..." 하는
내 무의식의 계산기가 돌아갔을 것이다.
그 질문에 대한 튜터님들의 답변은
짠 것처럼 동일 했다.
그동안 살면서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월부에 와서 자기 객관화를 하다보니
월부에 와서 기초반 조장을 3번 해보면서
내가 아는 것들을 조원들에게 '나눔' 할 때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는 '나의 성장'을
먼저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의
아웃풋이 나오지 않을 때면
이게 맞는 건가 의심이 들고
안 그래도 할 게 많은데
괜한 곳에 시간낭비를 하는건가
생각도 솔직히 했었던 것 같다.
와이프가
무언가를 바라고 아니면 누가 시켜서
남편의 눈치를 보며(^^;)
시간내서 선물 고르고 어렵게 짐을 싸고
힘들게 선물 포장을 했을까?
튜터님들은
누군가에게 잘보이기 위해
또는 누가 시켜서
바쁜 시간 쪼개고 쪼개서
튜터링을 참석할까?
반대급부가 있고 없고는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나는 진정한 '나눔'을 못하고 있다.
30년 넘게 살아온 생각 습관이
쉽게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긍정몬의 진화과정]
1. [긍정몬] 와이프의 월부를 반대했던 내가 실전반을 수강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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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긍정몬] 월부챌 1위 비결과 이를 통해 얻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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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몬 스킬]
1. [긍정몬] 기초반을 실전반처럼 수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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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긍정몬] 초간단 트렐로앱 단지리스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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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긍정몬] 단임 시 트렐로앱 'N배' 잘 활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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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 것만 리뷰]
1. '칼럼 본깨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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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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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장'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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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모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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