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친절한 투자자 행복한 카인입니다:)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5월,
왜 이리 시간은 빨리 가는 건지
원망스럽지만 자연의 순리에 따라
벼락치기하듯 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임장하기 딱 좋은 계절이지만
아쉽게 재활치료 중이라 나가진 못해서
1년 4개월만에 열반스쿨 중급반을 들으며
매일매일 독서에 매진하는 중입니다,
열반스쿨 중급반의 꽃이라 하면
단연코 선배와의 독서모임이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월부학기 가을학기를 수강했던터라
운 좋게 이번에 선배와의 독서모임에서
리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월부 추천 도서인 <원씽>을 읽고
선배와의 독서모임 진행자로 한 번
선배와의 독서모임 참여자로 한 번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문득 든 생각을 짧은 글로 남깁니다.
월부를 조금 더 먼저 알았고
그래서 자본주의를 조금 더 먼저 배우고
운 좋게 월부학교를 수강했던 덕분에
선배와의 독서모임 진행을 맡았을 뿐
같은 열중반을 듣는 수강생에 불과한 저라서
똑같이 저환수원리를 공부하는 저라서
독서모임에 참여하는 101조 조원분들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가 고민이었습니다.
어제 배운 강의 내용도 가물가물한데
초반에 만든 앞마당은 흐린 기억속의 그대에
내가 똑바로 하고 있는 루틴이 있던가?
혹시나 모르는 임장지 질문이면 어쩌지?
그래서 그냥 따뜻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인생을 바꾸러 열중반을 수강하시는 만큼
힘든 독강임투 중인 101조 조원분께
저의 서툴지만 따뜻한 한 마디 한 마디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감싸주는 포근한 이불이 되어
함께 가는 이 길을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다람지니 조장님과 씽씽곰팅님
여부인님, 여름여름님, 아자잘한다님
루트버드님, 우부양님, 엠버서더님
101조를 만난 지난 5월 19일 밤
온 마음을 다해 따뜻함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101조 조원분들 한 분 한 분께
따뜻했다는 말과 감사하다는 마음 가득 안고
독서모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월부 돈버는 독서모임을 진행하는
리더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이고,
지원자분께서는 이 핵심 역량을
얼마나 가지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나요?
얼마 전 월부 독서모임 서포터즈를 지원하며
지원서에 있던 질문 중 하나입니다.
정답이 없어 막막하다고만 느꼈지만
지난 5월 돈버는 독서모임을 진행해주신
아이닌 리더님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그 핵심 역량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 사람 정말 알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돈독모에 참여하는 인연이 우연에 그치지 않게
아이닌 리더님은 경청하고 또 경청했습니다.
당시 6명이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그 공간은 에어비엔비 1층 쇼파가득 거실처럼
편안하고 공감이 가득한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마찬가지로 어제 5월 22일
21조 선배와의 독서모임을 진행해주신
꽃을든둘리선배님께서도
3시간이라는 길지만 참 짧은 시간 동안
우리 21조 조원 한 분, 한 분이 발언할 때마다
빼먹지 않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 사람에 대한 꼬리 질문입니다.
각자의 경험을 또박또박 얘기해주는
우리 조원분의 대답의 끝과 끝 마다
독서와는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이더라도
사소한 습관이나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마구마구 물어봐 주셨습니다.
참여자를 알고 싶다는 마음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히 꽃을든둘리님, 아이닌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는 없다만
그럼에도 이번 독서모임 리딩을 통해
확실하게 하나 배운 것은
바로 '온 마음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투자에 깊은 인사이트는 줄 수 없을 지라도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
상대방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
상대방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
온 마음을 다해볼 수 있는
따뜻하고 소중한 독서모임이었습니다.
ⓒPIXABAY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
소설 <변신>으로 유명한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명언입니다.
단순히 독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활자를 통한 저자의 목소리를 깨닫고
내가 가진 차가운 편견을 깨뜨려
더 나은 내가 되어야 한다는 뜻인데요.
손에 쥔 도끼 한 자루만 가지고는
내 안의 겨울에 넓고 꽁꽁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기는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래서 독서모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여자의 다양한 도끼로
다 같이 그 얼음 바다위로 올라가
진행자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내 안에 얼어붙은 바다를 깨부순다면
보다 쉽고 훨씬 수월하게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0927758
진짜 노린 것은 아니지만
마침 내일이 6월 돈 버는 독서모임
<EBS 자본주의> 신청일이네요 ㅎㅎ
아직 독서모임을 해보지 않아
망설이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온 마음을 다해주는 진행자가 있으니
걱정말고 신청 한 번 해보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감사합니다
카인합니다
내 안에 얼어 붙은 바다를 다양한 도끼로 부술 수 있다는 멋진표현!! 마음에 새깁니다~ 독서모임을 해야하는 정확한 이유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선배와의 독서모임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