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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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조 조장 & 조장님들의 조장으로 보낸 한 달 (feat. 6번째 조장/ 나눔의 의미) [돌맹이의꿈]



안녕하세요

작지만 절대 깨지지 않는

돌맹이의꿈 입니다.



내마중7기 조장을 맡아

한 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이 6번째 조장

하게 되는 것 이었는데,

유독 이번이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부아제 튜터님과 함께 하며


한 달을

미친듯이 알차게 보내본 것 같습니다 ♡


조장을 하며

배운점, 느낀점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진심은 통한다>



제인 튜터님께서

조장을 시작하기 전

각자의 한 달 원씽을 외쳐보자고 하셔서


5/5일 당시에 적었던

저의 한달의 원씽 입니다.



첫째, 조원분들에게 귀기울이는 조장
둘째, 조장님들의 조장이 되어보기.


첫째로 외쳤던 원씽인


<조원분들에게 귀기울이는 조장!>



/


초반과 달리

조톡방에서 유독

말이 없어지신 분이 한 분

계셨었습니다.


오티 모임당시 너무도

열정을 보여주셨던 조원분이시기에


전화를 걸어

요새 힘든 일은 없으신지

여쭤보았습니다.


그 조원분 께서는


바쁜 회사업무

+

부산에 거주하며

서울을 오고가기 힘든 상황

+

육아


이런 모든 상황들로 인해

과제를 해내고 싶으셔도


강의조차 다 듣기

버거우셨던 상황으로


휴강을 고민중이셨습니다.


너무 해내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더욱 속상했습니다..


조원분께

우리 과제는 하지 않아도 좋으니

강의만이라도 꼭 들어보자고

격려해드렸습니다.


조톡방을 확인하는 것이

조금은 버겁다는 조원분께


조톡방에서 중요한 내용은

따로 말씀을 드릴테니

전혀 신경쓰지 마시고


그저 우리 강의만 함께 들어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나서

과제를 위해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도와드렸고,


잘 해나가고 계신지

꾸준히 그 조원분께 귀기울였습니다.



첫 째주는
과제는 결국 내지 못하셨지만,
강의는 전부 다 들으실 수 있었고
둘째 주 차는
강의도 과제도 전부 해내셨습니다.



점점 더 잘 해내고 계신 조원분을 보며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그 외에도

과제를 힘들어하시는 조원분들께는


좀 더 쉬운 방법으로

과제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렸고,


다만 포기만 하지 않도록

꾸준히 격려해드렸습니다.


그 결과

2째 주 우리 89조는
처음으로 모두가 과제를
완수했습니다!!!!!! ♡


정말 너무 뿌듯하고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조원분들께 진심을 다하면

결국 그 진심은 통한다는 것!!






<조장님들의 조장이 되어주기>


튜터님께서

첫 오티때 말씀해주셨던


조장들의 경력 별

잡아보면 좋을 목표치를 참고해서

6번 째 조장인 저는

이번 한 달


조장님들의 조장이 되어주겠다고

마음먹게 됐습니다.


/


사실 단 한번도

조장방에서 조장님들이 조장이

되어드려야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학교도 다녀오지 않았고,

실전반도 딱 한번 갔기 때문에,


다른 경력 많으신 조장님들에 비해

내가 조장님들께 나눌 수 있는게

과연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내가 할 수 있나?


라는 생각으로


과거에는

늘 누군가의 질문에는

소극적으로 뒤로 빠져있엇습니다.




그랬던 제가

이번 한달은

정말 난생 처음으로 적극적인

답변에 나서봤습니다.


다른 조장님들께서는

어쩌면 제가 늘 이렇게 해왔던 사람처럼

오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놀랍게도 정말 처음이라는 사실..^^


처음에는 답변을 하기

두려웠습니다.


틀릴까봐..




그러나 틀릴 수도 있겠지만

일단 답변을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제가 모르는 것들은

직접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아는 것은 이게 정말 맞는지

한번 더 찾아보면서


하나하나 답변을 해드렸습니다.



하나 둘

감사하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이런 경험이 쌓여가자

점점 자신감이 붙어서

더 열심히 답변을 해드리게 됐습니다.


오히려 답변을 해드리면서

한번 더 찾아보는 과정을 거치며

제 스스로가 가장 많이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늘 수동적으로 누군가의 답을

기다리기만 했는데,


이렇게 능동적으로 답을

찾아보는 사람이 되는 경험


얼마나 스스로를 성장하게 만드는지

정말 많이 느끼게 됐습니다.







<나눔의 방향성>


최근 나눔의 방향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무언가를 나눌 때,


제게 도와달라고 묻기 전에 미리

제가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과제를 미리 미리 확인하고,

그 과제에 도움 될 만한 것들을

나눠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첫째 주에는

전수조사 과제를 위해

호가와 실거래를 어디서 찾는지

설명해드리는 나눔글을 적어보았고,


https://cafe.naver.com/wecando7/10913714



그리고

지역 선정을 도와드리기 위해

서울의 평당가는 어떻게 되는지

자료를 가공하여 만들어 드렸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914218



둘 째 주에는

입지 분석과 관련된 나눔글을

미리 찾아서 보내드렸고,


마포를 관심있어 하시는 조원분을 위해


강의에 나왔던 마포 단지를 직접 임장한 뒤,

그 단지 임장 후기를 적어서


(혹시 가보지 못하실 분들을 위해 )

후기글로 나눠드렸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936222



셋째 주에는

단지 방문 과제를 위하여

아파트 단지 방문 시

어떤 것을 봐야하는 지 관련해서

나눔글로 작성해보았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960571





제가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늘 완벽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쓰는 글들,

그리고 제가 나누고자 하는 방향이

제대로 된 방향인지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되돌아봤습니다.


나를 위한 나눔인지,

상대를 위한 나눔인지.



그리고

튜터님께 질문의 기회가 있을 때도

나눔의 방향성에 대한

질문을 드렸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조장을 하는 행위 자체의 동기가

성과를 직접 높여주는 직접동기와

연결되어있을 때,

가장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나눔활동이

진정으로 즐겁고, 그 자체만으로도

보상이 된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남은 기간 제가 나누는 행동이

진정으로 제 스스로 즐거운지,


그리고 이 나눔 자체로 나에게

보상이 되고있는지를

끊임없이 돌아봤습니다.





이런 생각을 의식적으로 하며

나눔이라는 행위를 하니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할지


좀 더 구분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진정한 나눔을 위한

방법과 마음가짐을 알려주신

제인 튜터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돌맹이의 지쳤던 날들>


사실

저도 이번 달 중 지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조원분들보다

한걸음 더 빨리

과제를 마무리 하고 도와드리겠다는 생각에

늘 시간에 치였고,


누군가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하다보니


제 스스로의 과제를

할 시간은 사실상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나날이 반복되자

어느 날은 체력적으로

확 다운되는 날이 있었습니다.




유독 그랬던 어느 날,

제인 튜터님께서 제게


'걱정 마시구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이 그날따라 유독

마음에 확 와닿아서


눈물이 났습니다.




아마도 누군가로부터


괜찮아 잘하고있다,

오늘은 좀 일찍 자렴


이라는

따뜻하고도 안심되는 말을

듣고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인 튜터님의 글 중,

https://cafe.naver.com/wecando7/6212306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하세요.


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위로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조장의 경험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어떻게 성장하는지 배웠고,

어떻게 나누는지 배웠고,

어떻게 스스로를 토닥여줄 수 있는지도
배웠습니다.


이렇게까지 조장활동에

몰입을 하며 한달을 보낼 수 있던 것은

정말 제인 튜터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중심을 잡아주셨던 튜터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유독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은

우리 89조 조원분들
정말 그리울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께 쓰는 편지]


백두대간을 점령하실 열정넘치는 우리 방 넘버원

(원씽팀장님) 소우주님

매일 아침을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항상 행복한 웃는 얼굴로 기분좋게 해주셨던

(공유팀장님) 희망드림님,

부산에서 오고가시고, 과제 내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늘 예쁜 임티로 저희방의 분위기를 끌어올려주신

(과제팀장님) 웰에이징님

늘 과제 독려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늦은시간까지 과제를 끝까지 해주셨던 정말 멋지신

탱이와구슬님

오프모임날 모임 장소도 찾아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오프모임시 앞에서 루트를 이끌어주셨던

멘탈술사님

떨렸던 오프모임을 함께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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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힘드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해내주신

멜렉님

결국 해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첫 강의 수강이라고 절대 믿어지지 않는 실력자

은시루님

모임날 정산도 함께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솔직한 경험담을 풀어주시며 도움을 주신

솔보더님

우리 조 유일한 청일점으로 너무 감사했습니다.




/



너무 행복한 한달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89조!


약속한대로 우리 10년 뒤

강남에서 이웃 주민으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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