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담이팝] 독서후기 #8-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24.06.03

제목: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저자: 김유라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46p

강의를 들으면 반드시 부자노트에 적어 열심히 복습했다.


50p

부동산 경기가 실제로 어떻든 간에 부동산 투자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읽어야 실패하지 않는다. 전문가가 어떻게 분석하고 뉴스에서 뭐라고 말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다. 사람들의 심리를 알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다.


80p

분석을 끝내고 현장에 가라.

나는 현장에 가기 전에 대상 물건에 대해 완벽하게 분석을 끝내놓는다. 아이들을 동반하기 때문에 현장에 오래 있을 여유가 없다. 그래서 컴퓨터 앉아 정보를 캐고 분석하는 시간이 길다.

투자물건을 분석할때는 우선 관심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검색하여 현지 정보를 얻는다.

(...)

마지막으로 그 지역에 관한 주요 기사를 검색해서 읽어본다. 그리고 향후 인구 유입이 예상되면 입주 물량을 파악하여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파악한다.


100p

엄마들에게는 전세로 잠깐은 살되 오래도록 살고 싶지는 않은 동네가 있고, 빨리 돈을 모아 집을 사거나 높은 전세보증금을 주고라도 들어가 살고 싶은 동네가 있다.

가격대까지 고려해서 어느곳에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과 아파트가 보일 것이다.


101p

투자 결심이 서면, 이 매물을 구입한다고 가정하고 대출을 포함해 필요한 투자금을 산정했다. 이 모두를 기록으로 남겨두었다. 1~2년 후에 과연 어떤 부동산이 오를지 궁금했고 내 판단이 맞았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실제로 1~2년 후에 자료를 꺼내보니 어떤 아파트가 투자금액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물론 어떤 아파트에 투자하면 망하는지도 눈에 보였다. 지난 6년간의 실전 투자에서도 배운 것이 많지만, 나는 수백 개의 모의 투자 결과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다. 모의 투자를 하면서 남겨놓은 자료는 지금도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112p

투자자의 목표는 매수가 아니라 적절한 매도다. 그래서 매수 시점에 매도 시점과 매도 예상 가격을 모두 결정해야 한다. 매도 시점도 모르겠고 가격도 예측할 수 없다면 그 부동산은 매수해서는 안 된다. 모르겠다는 건 내공이 부족하거나 그 부동산이 가치가 없거나, 둘 중 하나다. 어쩌면 둘 다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잘 팔릴 아파트는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우선 그 동안의 거래량을 보면 된다. 특히 불황기에도 꾸준히 매매가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호황기, 상승기에는 물건이 귀하니 비인기층도 잘 팔리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사이트를 참고하면 어느 층수가 거래가 잘 되는지 정도는 알 수 있다.


130p

"여기 세입자들은 대출을 보통 얼마나 받나요?"

질문을 한 목적은 앞으로 전세금이 얼마나 상승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168p

매수 당시부터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저평가 되어 있는가 (낮은 매매가)

2. 희소가치가 있는가 (평형,입지)

3. 임대수요는 풍부한가 (교통,직장,주거 근접)

4. 주변에 예정된 신규 분양은 없는가 (입주물량과 분양 가격)


항상 만기 시점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항상 대비하고 계획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의 기본이다.


192p

나는 공부가 목적인 지역이라면 마음 편히 전화를 돌리지만, 투자가 목적인 지역은 직접 방문한다.


One Message

배운 것, 알고 있는 것, 하면 좋을 것을 반복하고 디벨롭 시키면 무조건 된다.


One Action

오늘부터 부자노트를 쓰는, 기록하는 투자자가 된다.


댓글


성공한알밤
24. 06. 03. 14:28

오 이거도 사놓고 아직 못읽었는데 요론내용이군요!! ㅋㅋ 팝님 독서후기 감사합니더👍

조카인
24. 06. 03. 14:45

팝선배..❤️

부뮤
24. 06. 03. 16:06

엇 초반에 읽다말았는게 이런 내용이군요 부지런히 따라가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