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기20기 단지슬]4주차 강의후기

  • 24.06.03

안녕하세요. 단지슬입니다.

4월 실준반에서 임장했던 지역이 나와서 정리하는 마음, 설레는 마음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임장중에 그 지역의 3대 언덕중 하나를 경험하며 첫번째 분임에서는 정말 그 언덕에 오르고자 하는 마음이 1도 없었기 때문에 2차 언덕까지만 올랐었는데요, 그 다음주 단임에서는 3차 언덕을 누비며 버스와 승용차들이 위태롭게 내려가는 모습, 사람들이 힘겹게 오르내리는 모습, 땀을 닦으며 언덕길을 내려올때 아래에 펼쳐지는 아파트 숲들의 풍경을 보며 여기도 사람사는데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역을 사람들이 선호하는 상급지, 중급지, 하급지로 나눠보며 내가 사는 곳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일까? 그런 것들은 무엇으로 나타날까? 생각해보면 아파트는 매매 가격, 전고점, 전세가로 표현되고, 그중에서도 사고자 하는 아파트들은 주식이나 코인만큼은 아니지만 환금성이 높은것을 찾다보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축, 브랜드, 중층, 평지, 학원가와 학교 가까운곳, 생활 주거 상권들이 밀집해 있고, 그 지역 사람들이 선호하는 뷰(바다, 산, 도시 야경, 천, 공원, 강, 대교 등)까지도 헤아려 가며 집을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걸 찾다보니 가격이 맞지않아 1등뽑기를 할때쯤이면 이도 저도 아닌것을 1등이라고 뽑았던것 같아 늘 마음 한구석에는 이렇게 하는게 맞는걸까 늘 의구심이 들었던 것 같았는데요,


00시는 서울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지방광역시이고, 시세 임보를 쓰면서 당연히 투자금이 많이 드는걸 알았음에도 나의 투자금에 맞고 저환수원리에 맞는 집을 찾는다는 것이..(게다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00구에서 , 비교할만한 광역시 앞마당이 없는 초보에게) 너무 과한 욕심이었던것 같습니다.


00시는 앞으로 기회가 열리는 곳. 계속 보면서 내 투자금과 타이밍이 딱 들어맞을 수 있도록 계속 시세를 트레킹하고, 아는 지역을 넓혀가야 하는 곳임을 후기를 쓰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00시에서 2호기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발품과 손품을 팔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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