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부자의 그릇 독서후기 [열중37기 명품100보다 책을 4랑하조 고운콩]

  • 24.06.04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주세요.(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돈의 속성, 돈을 다르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 형식으로 쓴 책이다. 그만큼 술술 읽혔으나 책 안에 담긴 내용은 아죽 묵직하다. 다시 한번 돈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1장 부자의 질문



시작

주인공이 노인과 만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인공은 사업을 하다 망해서 3억의 빚을 지고 있다.

100원을 빌리고 1000원을 갚으려 하자 노인은 120원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고작 1000원인데 생각하는 주인공 그리고 자신의 실패를 운 탓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선택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대부분이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더 싸게 살 수 있음에도 돈을 더 냈기 때문이라는 안도감을 느낀다고 한다. (어째서?)


경험

돈을 다루는 능력이 없다면 돈이 들어오더라도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고 돈을 잃게 된다. 돈이 생기면 자신감이 생기고 미처 리스크를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으로 키울 수 있고 처음에는 작은 시작으로 점점 크게 키워나가야 한다.


p41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거지.

p43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다.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거울, 신용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 신용.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다. 요약하면 돈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용을 근간해서 나에게 온다. 신용은 인격을 바탕으로 하며 상대방을 믿어야 나에게도 신용이 생긴다.


p60 자네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자네를 믿지 않아.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되지."


리스크

부자들이 생각하는 리스크는 '돈이 늘지 않는 것'.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했다.

잃을 것을 걱정하느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잇는 것이 없다.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한다는 걸 부자들은 안다. 도전을 늦게 하면 그것을 만회할 기회조차 없게 된다.


p72 사물에는 두 가지 면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하게. 모든 것에 해당하는 말이지. 물론 돈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야. 안과 밖, 에이스와 조커. 사람들은 한면만 보려 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처럼 이 이면에는 반대되는 요소도 있기 마련이지.

돈이 지닌 서로 다른 이면의 의미를 정확히 알면, 자네는 반드시 재기에 성공할 거야.




2장 부자의 고백




기회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와 하느냐를 따진다. 주인공 친구가 나타나 주먹밥 사업을 제안한다. 창업 컨설턴트인 친구가 주인공을 선택한 이유. 경영의 자질이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보다 "누구"이냐는 것. 사람이 포인트.


부채

부채란 무엇인가. 반드시 갚아야 하는 돈일까? 부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배우게 됐다. 부채는 내가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이다.

부채에는 금리가 반드시 따라온다. 금리는 그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 버리는 돈이 아닌 것이다. 안전한 운용을 위한 보험 = 부채, 조달비용 = 금리. 이 금리도 신용에 따라 달라지고 누구에겐 비싼 비용이 될 수도 누구에겐 치를 가치가 있는 비용일 수도 있다.


소유

돈은 소유의 개념이 아니다. 소유로 생각하면 부채는 부담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또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돈은 돌고 도는 것, 소유의 개념이 아니다. 부자들은 돈을 다 이런 개념으로 받아들이더라. (나도 이런 마인드 장착하자)

그렇게 돌고 돌아 들어온 돈을 사용가치가 아닌 교환가치에 써야 한다. 즉 가격이 오를 물건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

가격이 오른다 = 가치가 있다. 가치를 보는 눈이 필요하며, 그 가치의 밑바탕에는 신용이 깔려 있다.


p108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을 의미해. 즉, 이 또한 '안과 밖'이라 할 수 있어. 내가 신용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나 물건을 믿을 수 있는지 분별하는 힘도 중요하거든.


계획

주인공은 사업을 준비하는 동안 퇴직금을 까먹고 있었다고 고백하는데 노인은 그릇을 만드는 시간을 들이는 건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돈을 담을 수 있는 이 그릇을 키우는데 들이는 시간은 절대 아끼지 마라. (자지 말고 시간을 아끼지 말고 좀 써라!)


장사

사람들은 돈을 필요할 때와 갖고 싶을 때 쓴다. 주인공이 사업을 시작하고 성공가도를 달릴 때 느낀 점이다. 크림 주먹밥은 필요한 것이기보다 갖고 싶은 상품이었다.


가격

사람은 돈을 가졌을 때 본성이 나타난다고 한다. 나의 본성은? 주인공은 크림주먹밥에 대한 편의점 콜라보 제안을 거절한다. 컨설턴트 친구는 브랜드 가치를, 주인공은 당장의 이익을 선택한 셈인데, 무엇이 맞는지 모르겠다.


오판

성공가도를 계속 달리자 주인공은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 오만해진다. 더 많이, 더 많이 기대치를 높였다. 이 일을 왜 하는지를 생각한다면 충분함을 느낄 수 있을까?






3장 부자의 유언


파멸, 도산

주인공의 사업은 오만함에 결국 하나씩 무너져 갔다.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망하는 건 순식간이다'

모든 걸 잃고 나니 오만함으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인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수많은 행운을 얻어왔다는 사실이다. '나'의 잘남 때문이 아니라 '주변의 도움' 때문이란 말이 참 와닿는다.


그릇

주인공이 망한 이유, 돈의 엄청난 에너지를 제대로 부릴 줄 몰랐기 때문이다. 돈에 지나치게 휘둘린 것. 노인은 주인공에게 망했더라도 그 그릇이 있다면 돈은 다시 그만큼 모인다고 말해준다. 1억의 그릇을 가졌다면 1억은 다시 모일 것이고, 10억의 그릇을 가졌다면 10억이 다시 모일 것이다. 나의 투자가 늦어진 것, 투자금 회수와 시스템화가 늦어질 것 모두 나의 그릇에 맞게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세상이 나의 그릇을 넓힐 시간을 확보해주고 있구나)


p199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든다네. ... 부자라는 인종은 돈을 반드시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빌려주거나 투자하려고 들어. 그때 누구를 선택하느냐가 관건이야.



사람

돈의 지배에서 멋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무엇이 더 중요한 가, 돈인가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인가.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으로 키울 수 있다.

경험을 하나씩 해나갈 때마다 '이걸 해야한다고?' 겁부터 나는데 이 경험을 해야지만 돈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자.


💡 부채는 자금이 되어주는 보험같은 개념, 금리는 자금조달 비용

부채에 대한 질문에 나도 모르게 주인공과 비슷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돈은 흐르는 것이고 나에게 머무를 때 잘 쓰면 된다. 금리는 자금조달 비용!


💡 지금 나의 부는 나의 그릇만큼이다.

지금의 부는 딱 나의 그릇만큼이다. 조급하거나 욕심 부리지 말자. 그릇을 넓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돈을 담긴다.

독서, 투자실력(강, 임), 글쓰기 모두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데 필요한 자질들이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부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등)


✔ 충분한 시간 보내기

그릇을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은 아끼지 말자. 어처파 급하게 담은 돈은 흘러넘친다. 왜 이렇게 오래걸려? 한다면 나의 그릇이 그만큼 부족하기 때문이다.


✔ 가족들 챙기기

나는 또 돈에 휘둘리고 있지 않은가, 무엇이 중요한지,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곰곰히 떠올려 보면 주변을 돌아보자.


✔ 신용 쌓기

다른 사람을 믿어야 나에게도 신용이 생긴다. 경계가 많은 사람..이었는데 경계를 허물고 믿어보자. 아무나? no, 가치가 있는 사람.



4. 논의하고 싶은 점


가격 파트에서 당장의 이익이냐, 브랜드 가치냐 두가지를 언급해주셨는데요. 여러분들은 주인공과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 것 같나요? 혹시 이런 고민을 해봤고 본인의 결정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이야기 나눠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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