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82조 꽃사슴11]

  • 24.06.23


열반기초 1강 : 노후대비, 비전보드

열반기초 2강 : 투자원칙, 자본시장

열반기초 3강 : 투자원칙 실제적용, 비교평가


벌써 3주차가 끝나갑니다!!!!

이번 강의는 너바나님 대신 양파링X주우이님이 출격 해주셨습니다.

상냥하고 마음도 여려 보이시지만,

누구보다 끈기 있고 에너지 넘치는 조합!


1-2강에 몰아쳤던 수많은 정보들을 차분히 적용해주는,

교장 선생님의 교훈과 기조를 각 과목 선생님들께서

다시 차분히 소화시켜 주는 듯한 그런 강의였습니다.



[수익률에 대해]

싼 시기에, 싸게 사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 단순히 얼마는 버나를 보는 게 아니라, 지금 싸게 사서 기다리면 어떤 결과가 돌아올까를 생각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임장 보고서를 20개 안팎으로 작성을 했음에도, 수익률에 대해서는 감이 부족했습니다. 100%면 엄청난 거 아닌가? 내가 비전보드에 세운 건 연간 20%이라, 4년 후 80%만 되어도 충분한 거 아닌가? 200%는 욕심 아닐까? 200%까지 오를지 어떻게 점쳐? 그러나, 수익률은 미래를 점치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얼마에 사야 할까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자꾸 작은 성과에 눈을 가리려 하지 말고 최대한 할 수 있다면 좋은 수익을 내려는 고민을 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얼마까지 오를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최대한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대한 조건 좋은 물건을 찾아서 최대한 깎아서!!

B.M : 아파트수익률 보고서에 수익률 다시 적용해보기.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제발, 여기에 왜 앉아있는지 잊지 마세요

열반기초는 이제 막 관심을 기울이고 마음을 여는 분들이 많이 계신 곳이라, 이 한마디가 짙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월부 환경이 관계 맺기에도, 좋은 습관과 행동들 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인 것은 맞지만, 공부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돈을 벌러 오는 곳입니다. 강의듣고 공부하는 내 모습에 만족하고 말면, 돈이 굴러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이 점을 양파링님께서 마지막 진심을 다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50만원의 가치를 꼭 꼭 5천만원, 5억으로 불려나갈 수 있도록 강의 목적을 잊지 않겠습니다.

B.M : 너무 루틴화 되면 목적을 잊을 수 있다. 하반기 임장지 선정하고 그 안에서 2호기 찾기 (울산 남,중,북, 대구 북, 대전 중)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제 닉네임은 2024년 2월에 변경되었습니다.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조금 더 치열하게 해나가면 좋겠다는 리리킴 튜터님의 조언이 굉장히 인상 깊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범위에서 한 번만 더 해보자. 라는 의미로, 11이라는 숫자가 떠올랐습니다. 튜터님들이 없다면 현재 상황에 안주하기 정말 쉽습니다. 1학년을 6번 한다고 6학년이 되지 않듯, 약간은 벅찰 정도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몸으로 행동하기가 늘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꼭 지난달보다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제가 지금까지 한 지역을 팰 때 가장 많이 본 매물 수는 36개정도 됐었는데 자실반 동료와 조금 더 상향조정하여 화이팅 해보려구 합니다.

B.M : 이번달 매물임장 40개 목표. 41개 해보든가.



지행용훈평

알아야 행동에 옮깁니다. 알려면 내가 모르는 부분을 채워야 합니다. 채우려면 질문해야 합니다. 저는 남이 한 질문을 레버리지하는 스타일이었는데, 그렇게 해도 물론 모르는 부분이 저절로 채워지긴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비어 있는 부분들이 뭐가 있을지 충분히 고민하는 과정들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동료들이 내 빈 곳을 저절로 채워주는 데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잘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자

얼마 전 조장톡방에서 한 동료분께서 해주신 고민 내용과 비슷했습니다. '투자를 잘한다'의 개념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요? 항상 '잘' 한다는건 결과론적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는 성적이라는 결과물로 보여주고, 운동을 잘하는 친구는 기록이라는 결과물로 보여주고요. 투자를 잘 한다는 건 쉽게 말해 수익을 잘 내고 나서야 알 수 있는 거겠죠? 이렇게 '잘' 하기 까지의 과정은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교과서와 문제집을 한 번이라도 더 본 친구가 성적을 '잘' 내고, 운동감각을 기르기 위해 체련단련을 한번이라도 더 한 친구가 기록을 '잘' 내는 것처럼요. 우리는 아직 과정 안에 있기 때문에, 일단 기초습관을 들이는 게 먼저인 것 같더라고요.

한 번 다시 대입해볼까요? 체력단련을 '잘'한다. 라는 말은 좀 어색한 것 같습니다. 교과서를 '잘' 보는 친구 라는 말도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독강임투를 잘한다는 것도 이상한 말인거죠! 그냥, 잘하는 영역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이러한 활동들을 '한번이라도 더' 하는 게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도 재작년 3주차 강의후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7531804


당시 열심히 확언했던 금주는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네요..

그래도 부동산 방문에 대해서는 5개 목표..에서

20개 이상 방문할 수 있게 된 내 자신이 많이 성장한 것 같고,

여전히 의식적으로 훈련중이라는 사실이 약간은 대견하기도 합니다!!!!


재작년에는 나에게 절대로 없을 것 같았던 슬럼프도 겪어냈고요.

주변에 인테리어를 미리 겪어준 동료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한 해 한 해 성장해 나가는 나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번 강의도 행복하게 잘 들었습니다 ♥


댓글


리리킴
24. 06. 25. 18:21

사슴님 화이팅♡

케찹
24. 06. 25. 18:46

사슴님 울산 오시면 재워드림!! 연락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