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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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셀프도배하며 서러웠던 과거의 저... 이제는 가성비 업체를 줄줄이 꿰고 다닙니다.


안녕하세요. 코크드림입니다.

글로는 참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최근 서울, 수도권에 투자나 실거주 마련을 위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강의장에서 만나는 수강생분들뿐만 아니라, 구해줘월부 사연들에서도

서울, 수도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짐을 실감하고 있는데요.


서울, 수도권이 기회라고 하지만, 집값의 절대가 자체가 큰 시장입니다.

그렇다보니,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많은 분들이

신축보다는 구축아파트를 투자, 실거주로 접근을 하게 되는데요.

수요가 풍부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땅의 가치가 있어

구축임에도 희소성이 있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합니다.



장기보유를 위해 필요한 인테리어!


저또한, 수도권에 첫 투자를 했던 2016년.

가진 종자돈에서 투자를 할 수 있는 건 구축뿐이었고,

내 물건의 경쟁력을 높히기 위해 올수리를 진행했었습니다.


당시에도 수리가 되지 않은 전세물건은 싼 가격임에도 쉽사리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올수리로 인해 제 물건은 주변의 전세물건 대비 내부상태는 1등이 되었고,

수리비가 든 만큼 전세가 또한 2000~3000만원 가량 비쌌음에도 신혼부부에게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는 만기가 되어 재계약을 하거나, 새로운 임차인을 맞출 때도 인테리어의 힘은 크게 작용했습니다.


또한, 수리비 이상으로 전세가격을 더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금이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여기에, 구축아파트는 노후화로 인해 고장, 누수 등이 생겨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서울 수도권의 경우, 땅의 가치가 높은 만큼 장기보유를 하게 되는데,

보유과정에서 빈번한 세입자의 요청으로 인해 관리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수리를 해놓는다면,

화장실 방수공사(구축은 필수입니다!)를 하면서 누수를 예방할 수 있고,

집 상태로 인한 세입자의 연락을 받을 일이 거의 없게 됩니다.

앞서 2016년에 수리한 물건 또한, 8년째 보유중임에도

양변기 레버, 샷시 롤러등 부속폼 교체정도만 있어

집을 여러채 보유하고 있음에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에 올수리가 되있으면, 역전세 시장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2018~19년은 수도권 전체적으로 지속적인 물량과다로 역전세가 곳곳에서 발생했었습니다.

저또한 지역을 분산해서 투자했음에도 역전세 시장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19년 당시 재계약만 5건이 예정되있었으며,

다행히도, 모두 올수리가 되 있는 물건들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역전세로 내어준 돈 없이, 모두 재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임차인과 문자, 통화를 통해 기록해 두었던 임차인의 정보를 활용해

이사를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정황(예로 자녀가 인근 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임차인이 전세대출을 활용해 서울에 세끼고 매수한 시기를 알고 있다거나,

주변 전세가 1~2000만원 싸더라도 이사비, 중개수수료와 전세대출이자를 계산했을 경우,

돌려받지 않고 거주하는게 임차인 입장에서 이익이 되는 상황 등등)을 파악하고

협상에 임했기에 돌려주는 금액 없이 재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협상력이 뛰어나서 그랬던 걸까요?


물론 임차인에 대한 상황, 정보를 많이 알수록 협상에 우위를 가질 수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이진 않았습니다.

집 자체가 수리가 안되어 있어 볼때마다 눈에 거슬리고,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다면?

임차인 분들은 비용이 더 들더라도 분명 주변 전세로 옮겼을 것입니다.

올수리된 집의 상태와 협상력이 더해졌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2023년 두번째 역전세 시장에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리가 되있다 보니, 주변의 전세 대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고,

이는 역전세 금액을 크게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래는 2019년에 재계약 물건들의 매매시세 그래프입니다.

2019년 전세가도 빠지고, 매매가도 빠졌지만,

역전세를 잘 버텨내었기에 상승장에서의 자산 상승분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장기보유를 해나감에 있어 역전세 시장은 한번쯤은...(저는 벌써 2번?;:) 겪게 됩니다.

이때 인테리어는 재계약시 협상력을 높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싸게 잘 산 물건도 이 시기를 잘(무사히) 버텨내지 못하면 지킬 수 없습니다.


서울, 수도권의 가치있는 물건이 그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장기보유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올수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인테리어 저도 몰랐습니다.


인테리어를 해야하는 건 알겠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막막하고, 두렵기만 합니다.


저또한 그랬습니다.

2016년 투자물건에 올수리를 하기 전 저의 인테리어 경력은...

1)신혼 전세집 셀프도배.

한푼이라도 아껴보겠다고 만삭의 몸으로 남편과 도배지에 풀을 발라 셀프도배를 했었는데요.

도배지 남기면 그것도 낭비라고 딱 맞춰 주문한다는 게 두번이나 잘못 계산하고 주문해서,

하루면 끝날 일을 일주일 내내 도배만 하게 한다고...

남편의 짜증에...서러운 마음에 눈물의 도배풀을 발랐던......ㅠㅠ


2)실거주 마련 후 욕실만 업체 수리.

집사고 나니 돈이 없는 상태에 욕실만 수리하자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맡겼는데...

구축이라 철거방수를 했어야 했는데, 덧방만 하는 바람에 아랫집 누수나고...

젠다이는 비싸서 슬라이드장만 했는데, 단차때문에 세수할 때마다 머리 박고...등등

(인테리어 특강 들으면 다 알게됩니다^^)

투자하기 전 인테리어 경험은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016년 1호기 올수리를 시작으로

수도권 투자물건은 모두 올수리, 샷시올수리등을 진행했고,

지방또한 올수리, 부분수리들을 해나가면서

제 물건뿐만이 아니라, 동료들의 물건 수리에도 도움을 주면서

정말 다양한 인테리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때...(라떼...^^;)는 인테리어 특강이 없었기에

자재 선택도 직접 시공해보면서

아~이건 안 어울리네. 담 번에는 다른 자재로 하자!!!하면서,

최상의 조합을 보여주는 자재들을 선정할 수 있었고,

많은 업체들과 함께하며 나에게 맞는 가성비 업체를 찾는 방법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내돈내산의 정말 실력 있으면서 가격은 착한 업체들도 공유 드리고 있습니다.

(광고 아닌, 내돈내산 추천입니다!!!이것만 해도 강의료 몇 배로 뽑습니다!!)



1년 만에 리뉴얼이 되면서 크게 업데이트 된 부분은 2가지입니다.


첫째, 추천 자재목록, 견적비용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1년이 넘다보니, 그사이 추천 자재들이 단종이 되기도해 자재목록들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요즘 트랜드도 어느정도 반영하면서 관리도 용이한 자재들로 추천드립니다.

혹여 추후 추천 자재들이 단종이 되거나, 거래업체에 같은 자재가 없을 경우엔,

비슷한 컬러감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컬러감만 맞추면, 전체적인 통일감을 해치지 않으니까요.


견적비용 또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간 자재비 뿐만 아니라, 인건비도 크게 오르면서

인테리어 비용 또한 1년 전 대비 많이 올랐습니다.


같은 시공, 같은 자재임에도 견적은 업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집값이 비싼 지역일수록 업체를 운영하는 운영비가 비싸지니

이는 견적에도 고스란히 포함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 인건비와 자재비를 알고 있다면,

업체가 어느 정도의 이익을 붙히는 지 대략 알 수 있어 업체간 비교할 때,

더 현명하게 가격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업체를 비교해보고 적정 가격을 잡으셔야 합니다.


둘째, 내집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실거주 인테리어의 비중을 크게 늘렸습니다.

기존에는 투자용 인테리어가 메인이었지만,

이번엔 실거주 인테리어와 관련된 내용도 많은 부분 추가했습니다.

실거주니까...우리 가족이 살 집이니까...

이것저것 더하다 보면, 예산은 끝도 없이 늘어납니다.

오늘의 집이나, 인스타를 보면 눈은 더 높아집니다.^^;

인테리어의 장점이 많지만, 그럼에도 과한 비용을 들이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집은 디딤돌에 하나입니다.

돈을 더 모아서 더 좋은 집으로 갈아타기를 하는 더 큰 목표를 가지셔야 합니다.

그래서, 실거주라도 예산을 정하고,

그 안에서 우선순위를 잡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실거주 예산도 딱 정해드려요.(집값의 0%이내)

그럼에도 고급스러움은 살리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자재들과 공정들로

실거주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테리어 특강이 있기 전, 저의 실거주 집에도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었습니다.

윗 집에서 시작된 누수로 저희집이 부분수리를 해야 했고,

이는 저의 인테리어 경험을 더해주었습니다. 타이밍 무엇?^^;

인테리어뿐만이 아니라, 누수 처리, 누수 보험 보상까지

모든 과정을 알고 있는 저는 오히려 윗 집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를 안다는 건 살면서 무기를 하나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투자에서도, 실거주에서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저와 함께라면 쉽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쉬운 설명과 꽤 많은 사진으로 재밌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제가 9년간 현장에서 배운 인테리어 노하우를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코크드림의 [내집 1등 만드는 가성비 인테리어] 자세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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