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27기 🏃‍우2ㅣ도Long런하는2자자❤ 꺼야] 수도권 임장, 마음의 벽 돌파 ! (ft. 실전반 복기글)

안녕하십니까?

더불어 성장하고 싶은 투자자 꺼야입니다.

저는 이번에 기회가 닿아서 실전반을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차로 약 4시간 반 거리에 있는 지방 소도시에 거주 중인 직장인 투자자인데요,

그렇다 보니 수도권으로 한 번 임장가기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수도권 앞마당이 많지 않았고 수도권의 임장과 임보에 대한 스스로의 벽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튜터님의 따스한 튜터링과 초이 조장님을 중심으로 조원님들의 도움에 힘입어 어느 정도의 벽을 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경험을 남기고자 실전반 수강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가격의 벽

저는 처음 수도권 아파트 가격을 보고 그냥 마냥 비싸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지방광역시의 상위생활권의 84 가격이 10억 또는 그 언저리인데, 임장지의 선호하는 생활권의 59가 15억에 육박하고 제일 후 순위 생활권의 아파트 84가 약 9억 가까운 가격을 하는 것을 보고 저평가, 비교평가는 뒷전이고 비싸다고 그리고 내가 못 사는 아파트라고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튜터님의 가르침과 조원님과 발로 임장가고 임장지를 느끼면서 점점 가격의 벽이 허물어져갔고 마치 매임을 할 때에는 내가 이정도 투자금이 있는 마냥 빙의가 되어서 자칫 잘못하면 가계약금을 쏠 지경으로 빙의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에 조금씩 적응해나갔고 이제서야 가격과 아파트가 비교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임장지가 수도권에서도 꽤 상급지에 속하는 지역이었는데요, 매임을 거듭할수록 상급지 매임에 대한 두려움도 어느 정도 떨쳐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전반을 듣지 않았다면, 튜터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조원님들과 함께하지 않았다면 절대 이룰 수 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만들어준 소중한 1박2일 임장

저는 사실 오늘 기준(7월 7일) 184일 된 아기를 와이프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한데 튜터링데이를 하루 앞둔 전날 저는 매임을 했고,

조원님들과 간단히 저녁 식사 후 아무래도 자주 못 오다보니,

조원님들에 비해 뒤처진 단지임장을 마무리를 해야 했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보다 보니 어느 순간 자정이 가까이 되었습니다.

순간 와이프의 카톡을 보았습니다. 딸이 너무 잠에 안들어서 자기도 모르게 짜증내고 소리쳤다고, 그러곤 딸은 한참을 울다가 울다 지쳐 잠들었다고. 그리고는 너무너무 딸에게 미안하다는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 때는 마음이 정말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서 너무 속상했던 것 같습니다. 와이프에게 한참을 위로 했었어요.

지금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꽉 깨물고 그저 임장만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임장을 마무리하려는 순간 와이프와 결혼 전 여행으로 와서 같이 사진을 찍었던 장소가 나오는 겁니다…

경의선 숲길이었습니다. 마침 그날은 비도 왔었습니다.

뭔가 알 수 없는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숙소로 걸어가면서 제가 이렇게 임장하는게 맞는지,

우리 가족이 소중하게 만들어준 시간에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 이런 저런 생각을 참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이러한 시간들이 좀 더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고, 투자공부를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이번 실전반으로 1박2일 임장에 대한 벽을 또 깨준 것 같아 감사합니다.

튜터님과 그리고 조원님들과 함께여서 가능했습니다.

함께해주신 우도롱 튜터님, 초이 조장님, 달감님, 행동님, 피기님, 브잉님, 쉼표님, 부농님, 유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