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태디. 짧은 글] 경험 속에서 지금을 바라보기.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좋은 땅의 좋은 단지들의 매매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짧게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 실패사례

직업을 갖기 위해 오랜 수험생활을 하던 중

늘 실패했던 시험 일주일 전과 당일의 패턴이 있었습니다.

실패하는 패턴이죠.

 

시험을 보는 과목은 7과목. 기본서 한 과목 당 천페이지가 넘는 양.

시험 1주일 전 그 책을 전부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늘 시간은 모자랐고, 정리는 완료되지 않은 채 불안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섰죠.

 

시험 당일, 과목당 20문제, 총 140문제를 140분안에 풀어야하는 시험.

잘 풀어나가다가도,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 그 문제에 집중합니다.

이걸 풀어야 합격한다. 라는 마음으로요. 그러나, 그 문제 때문에 전체를 망칩니다.

 

# 성공사례

과거의 실패사례를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의 결과도 뻔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전 정리하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7과목 책의 목차만 뜯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목차만 보면서, 내용을 떠올리고, 모르는 부분만 찾아가서 살펴보는 방식으로

1주일을 보냈습니다. 정리를 다 할 수 있었고, 오히려 시간이 남아

이 과정을 두~세번 반복 할 수 있었죠.

 

시험 당일, 이전 처럼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내가 아는 문제만 제대로 풀고 나오자는 마인드가 셋팅이 되어있었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체크해놓고, 바로바로 다음 문제들을 풀어냈습니다.

다시, 최종적으로 모르는 문제로 돌아와 문제를 다시 봅니다.

도저히 모르겠는 문제도 있고, 돌아와서 다시 보니 답이 보이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지금을 과거의 경험에 대입해보기.

투자대상을 찾고 있지만, 좋은 땅의 좋은 단지는 

매물을 보기도 힘들고, 매물을 거둬들이기도 하고, 호가를 올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아쉽습니다. 못사는구나. 

못 푸는 문제를 만난 상황입니다. 이럴 떄, 제가 그 문제에 집중하면

저는 또 실패합니다.

이 문제는 넘어가야합니다. 그리고 다음 문제를 풀어야 하죠.

아직, 가치 있지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단지들이 있을것이니

그 단지들을 풀어내야합니다.

 

어차피 아는 문제만 풀고 나오자는 마인드로 셋팅했던 것 처럼

어차피 나의 투자금으로 투자 할 수 있는 단지를 찾으면 된다는 마인드를 셋팅합니다.

 

좁은 시야에 갖히면, 조급해지는 것은 진리인 듯 합니다.

 

시장을 넓게 보며, 할 수 있는 부분을 해 나가면서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마인드를 다 잡아봅니다.

 

“투자는 정말 마인드가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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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초코꿀단지user-level-chip
24. 07. 15. 11:33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자!!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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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즤user-level-chip
24. 07. 15. 12:03

좋은글 감사합니다 요태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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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user-level-chip
24. 07. 15. 12:13

짧은 글이지만 여운이 많이 남는 글입니다.. 오늘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알려주신 마인드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