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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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스] 주식 투자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 배운 투자의 본질

안녕하세요~ 

매일 성장이 문을 열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도어스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그냥 더워진 것이 아니라 습도가 더해져서

임장을 하기에 힘든 날씨이네요. 동남아 날씨인줄요~ㅠ

그럼에도 저흰 앞마당을 만들어야 하니

잘 해내실거라 믿고 그리고 응원하겠습니다.

 

월부에 들어오기 전 주식 투자 경험담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때는 ‘투자’ 라는 개념을 전혀 알지 못한채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왔고

'나도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는데' 하는 마음으로

‘어떤 주식을 사야 해?’ 하고 뛰어 들었답니다.

 

참 신기한 것은

호기심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시작한 주식투자 결과는 왜 좋은 것인지? ㅠ

근자감이 뿜뿜~! 하면서

더 많은 돈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기업에 집어 넣는데요

(지금 생각을 하면 투자가 아닌 투기였죠)

여러분이 예상하시는 결과가 드대로 찾아오네요

주가가 떨어지면서 자산이 녹기 시작했습니다.

 

손실을 회복하고자

물타기도 해보고, 급등하는 종목으로 갈아타 보기도 하지만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올라간다’는 원칙이 있잖아요

정말이지 이렇게 잘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이렇게 아무 준비도 없이 시작한 주식투자(투기) 생활은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수업료만 내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전 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폭락을 맞이하였는데요

감각적으로 기회가 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섭게 떨어지는 상황에 바로 투자를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일시적 반등을 하면서 많은 기사들과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 오갑니다.

 

데드캡 바운스다 - 다시 떨어질거야

’L‘ 자형으로 길게 보합하며 경기 침제를 맞이할거야

나이키 성장으로 갈 거다

‘V’자 반등을 할 거다

 

서로 다른 의견들의 노이즈 속에서

전 결정을 하여야 했습니다.

 

전 데드캡 바운스로 생각을 하며 하락에 배팅을 하고

하락만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안 떨어지고 계속 상승을 이어가네요

(올라갈지 안올라갈 지 예측을 하다니~ 참 대단했었네요)

 

이렇게 올라가는 형상을 지켜보며 더이상 기다리면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지금도 많이 싸다는 생각으로 투자금과 시간을 분산하여

가치가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떨어져 있던 가격이 가치를 찾아가더라구요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는데

22년 초 한참을 올랐던 주가는 다시 겁나게 빠졌는데요

저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조금은 아쉬웠지만, 팔지 않을 주식을 싸게 매수했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틴 결과

처음엔 자산이 늘어나는 것을 몰랐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산이 나름 많이 커져있었습니다

이 투자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의 실패와 성공(?)을 모두 겪고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투자의 본질은 똑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먼저, 내가 알고 있는 것에 투자를 해야한다

알지 못하는 물건을 매수하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죠

그래서 저희가 임장을 가고 앞마당을 넓혀야하는 이유입니다.

투자하려는 물건을 제대로 알아야 그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거죠

 

가치를 알았다면

급등하는 종목(물건)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쌀 때 사서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싸게사야 버틸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락장에 두려워 하지 말고

모두 두려워할 때 가치있는 자산을 모아갈 수 있는 기회이다

 

아직까지는 하락장이고 가치가 있는 싼 물건들이 있는 시장입니다.

하락장에 저평가된 자산을 쌓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투박하고 날것의 문장으로 써내려간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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