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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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대로 서울 역세권 30평대 샀던 방법은? [오렌지하늘]

 

 



안녕하세요.

노을을 좋아하는 오렌지하늘입니다.

 

 

최근에 서울 투자를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마음에 드는 건

투자금이 많이 들어요

 

 

 

투자하고 싶어서 앞마당 전수조사를 했습니다.

 

 

퇴근을 하고 밤에 시세를 조사하다보면

새벽이 되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간을 보내도

마음에 드는 투자물건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은 투자금이 맞지 않았습니다.

물건이 보이질 않으니 답답한 마음이 들었고

돈을 좀 더 모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때 제 담당 멘토님이셨던

보이멘토님께 이런 카톡을 보냈었습니다.

 

 

지금보니 참 부끄럽네요..

 

 

 

 

 

 

 

 

 

 

 

 

 

 

 

 

 

 

 

 

 

 

 

보이 멘토님께서는

따뜻하게 그리고 따끔하게 조언해주셨습니다.

 

 

 

"하늘님~ 투자금을 더 넓혀서 물건을 검토하고

투자금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되는 거에요"

-한가해보이 멘토님-

 

 

 

보이멘토님의 조언을 들었을 때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투자금 범위를 넓혀서

매물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 이미 그렇게 투자를 해왔었는데,

 

 

 

서울이라는 이유로

나의 마음과 행동이 한 발 뒷걸음 쳐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반성을 했습니다.

 

 

 

'배운대로 행동하자' 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하루하루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생각을 고쳐먹으니

눈에 들어오는 물건들

 

 

 

 

생각을 바꾸니 행동이 바뀌었습니다.

걸어다닐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앞마당 단지들의 시세를 보고

부동산에 더 적극적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좋은 것부터 덜 좋은 것까지 넓게 보았습니다.

 

 

 

좋은 물건이 투자가 안되면

그 다음 꺼 그리고 그 다음 꺼 내려가면서

물건을 검토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좋은걸 사고 싶었어요.

왜 아니었겠나요?

 

 

그러나 시세를 보면 볼 수록

 

 

1억있는 사람은 2억있는 사람을,

2억있는 사람은 3억있는 사람을,

3억있는 사람은 4억있는 사람을,

4억있는 사람을 5억있는 사람을....

 

 

끝도 없이 부러워 하고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는 시기심으로 하는 것이 아닌데

좋은 것을 산 동료들에게

나도 모르는 시기심이 있는 건 아닌지

되돌이켜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하면 생각 할수록

문제는 가진 돈의 크기가 아닌 마음가짐

이라는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가진 투자금에서 가장 좋은 것에 투자하면 됩니다"

 

 

멘토님과 튜터님들께 수없이 듣는 말일 겁니다.

과연 나는 배운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운대로 행동했을 때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지방투자의 의미

 

 

서울투자 이전에 지방투자를 했습니다.

그래서 서울투자에 쓸 수 있는 투자금이 줄어들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방투자를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그 물건들이 저에게 돈을 벌어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고,

투자를 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이 있었고

그 감정을 느끼고 나서야

새롭게 들리고 보이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서울투자도,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배운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가치대비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들고

감당 가능하다면

투자하면 됩니다.

 

 

이런 물건을 찾았을 때

투자를 미루지 않고 투자했습니다.

 

 

부동산으로 진짜 돈을 벌어보신

멘토님, 튜터님, 그리고 많은 선배님들이 그랬던 것 처럼요.

 

 

 

 

 

 

1억대로 서울에 투자할 수 있었던 이유

 

 

 

 

눈치채셨겠지만

제가 1억대로 서울 30평대를 투자할 수 있었던

단 하나의 이유는 배운대로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고

배운대로 행동하는 것은 생각보다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정말 내가 배운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꼼꼼히 복기하고 행동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칸 성장하고 뒤를 돌아볼 때마다

막막하고 캄캄했던 순간들이

저에게 꼭 필요했던 시간들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답답한 마음인 어쩌면 눈물을 흘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성장에 꼭 필요한 시간이었음을 지나고 나면 반드시 알게 될 것이라고요.

 

 

저도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들의 투자를 응원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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