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전문가칼럼

10년 다닌 공무원 그만뒀습니다. 진짜 현실은 이렇습니다.

 

나다울 수 없는 조직,

취직했으니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크게 달라지지 않는 공무원 월급,

게다가 부족함 없다고 생각했던 가정은 알고보니 흔들리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부동산 투자에 도전했고 끝내 파이어 한 뒤 10년 다닌 공무원을 그만두었다.

 

 

 

“우린 괜찮은데.. 다른 부서에서 보기에 좀 그래서…”

 

10년 전 입사했을 때 딱 한 번 청바지를 입고 갔다가 지적 받았어요. 입지 말라고. 

지금은 안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가 첫 공무원 생활 시작할 때. 그 땐 그랬어요.

 

차도 상사보다 더 좋은 차를 타면 안 되는 관습이 있었고요.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권유디님. 다소 젊은 나이임에도 파이어에 성공해 월급쟁이부자들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한 글

 

 

권유디님이 겪었던 10년 전 고민은 현재 진행형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과 보름 전에도 고민이 올라왔다. 어렵게 취직을 했지만 나만의 날개를 펼치기에는 다소 갑갑한 현실. 

 

대한민국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유디님도 그랬다. 딱히 사연은 크지 않다. 부족함은 많지 않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해 공무원을 선택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Q. 청바지 못 입게 해서 그만두신 건 아니시죠? (농담)

 

 

그건 아니고요, (웃음) 애초에 공무원을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으면서 저녁이 있는 삶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였어요. 돈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제가 하고 싶은 거을 다 하게 해주셨고, 대학교 학비부터 용돈까지 다 도와주셨거든요. 그래서 돈이 아닌 시간이 최우선순위이다 보니, 다들 사기업, 대기업 준비하는데 저만 전자공학 전공 중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공무원이 되고 나니 돈이 중요해졌어요.

 

 

공무원 시절 권유디님. 많이 앳된 모습이다.

 

 

Q.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일단 사회에 나와보니 현실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저한테 계속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해주셔서 잘 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고 부모님께서는 그간 일하셔서 버셨던 돈을 다 저를 위해 사용한 것이셨어요.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니 막상 노후준비가 안 되신 거죠. 

 

27살에 공무원 생활 시작하고 2년 후에 알게 됐어요. 집안 사정이 좋지 않다는 걸. 어느 날 아버지와 술자리를 하게 됐는데, 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여태까지 실은 널 키우느라 가정 형편이 무리를 했었다.. 이제 도와주긴 힘들 것 같아, 너의 삶을 시작하는 게 어떻겠니.”

 

그 때 좀 충격을 받았어요. 저는 여태까지 집이 풍족한 줄 알았거든요.

 

 

 

Q. 그 이후에 바로 투자나 무언갈 시작하셨나요?

 

아뇨. 아.. 너무 즉답이죠. (하하) 똑같이 살았습니다. 

 

물론 아끼기는 했어요. 워낙 박봉이라 물건 하나를 사도 여기저기서 비교하고 사고, 애초에 쓸데없는 물건 자체를 잘 사지 않는 편이라서요. 그리고 당시 자취방이 노량진이었는데 보증금을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 마련했기 때문에 어서 갚고 싶은 마음에 차곡차곡 잘 모아뒀죠. 

 

하지만… 그것 외엔 아무것도 안 했어요. 그러다 2018년에 타기관으로 파견을 갔는데 현재와는 너무 다른 환경이어서 조금 달라졌죠. 

 

 

 

 

 

Q. 파견을 가면 뭐가 좀 다른가요?

 

다릅니다. 

 

제가 간 곳이 TF(태스크 포스)조직 파견 형태였어서 2~3년 정도 보면 다시 원래 기관으로 복귀할 것 같은 형국이었어요. 어차피 2년 후에 헤어질 인연이고 별정직 분들도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자유롭고 다양했어요.

 

(별정직 : 별도로 정한 공무원의 직류, 일반직과 다른 방법으로 임용된 특정 업무 담당 공무원)

 

심지어 저만 20대였습니다. 

 

30대도 없었고 다 40~50대분들이셨어요. 그렇다보니까 기존 기관에서는 맛집, 여행, 패션… 이런 이야기 했는데, 여기 오니까 부동산, 주식, 노후준비…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못 따라 갔는데 한두달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재밌어졌어요. 

 

 

 

Q. 그래서 환경이 중요하군요. 

 

맞죠, 또 그 때 제 사수 분께서 제게 월부 팟캐스트를 보내주셨어요. 제가 매일 듣기만 하는 게 안타까우셨나봐요. 제가 그걸 헬스하면서 두 달 동안 듣기만 했어요.

 

 

아직도 운영 중인 월부의 팟캐스트

 

 

Q. 추천 받고 바로 들으신 것도 대단한데요? 

 

그런가요? 좀 다행이네요. (웃음) 그런데 정말… 그 흘려 듣는.. 아시죠? 노래처럼 들었어요. 그리고 또 계속 듣다보니까 아, 나 이거 한 번 시작해볼까? 생각이 듣고 월부 강의를 수강하게 됐죠. 

 

이렇게 얘기하면 다들 짧게 걸린 줄 알아요. 그런데 사실 처음 부동산 얘기 들은 기간이 6개월이었고 팟캐스트 들은 기간이 3개월입니다.

 

제대로 따지고 보면 뭐 거의 강의 하나 신청하는데 1년 걸렸죠. (웃음) 뭐든 시작이 오래 걸리죠.

 

 

 

Q. 강의는 뭐 들으셨어요?

 

너바나님의 부동산 투자 기초반 강의를 들었어요. 그리고 바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죠. 

 

 

 

투자 공부를 막 시작한 때, 함께 공부하던 분들과…

 

 

Q. 음.. 굉장히 큰 결심인데… 바로 결정하셨어요? 

 

강의 듣기까지 1년이나 걸렸고… 사실 그동안 회피해왔어요. 

 

패딩도 여름에 사고 그냥 스파 브랜드 입고 티셔츠 하나 살 때 쿠팡, 네이버, 무신사… 여기저기 다 검색해서 최저가로 사고 그런 것들을 부단히 노력했죠. 그런데 그렇게 해도 제가 가진 돈은 1억원이 전부였어요. 그것마저도 전세보증금이었고요. 준비 되지 않은 부모님의 노후와 지금 박봉인 내 삶과 아껴야 하는 순간순간을 그냥 회피해왔던 거죠. 무려 5년, 6년을요. 

 

그래서 강의를 딱 듣자마자 아, 이거다! 난 이거 해야한다. 이걸 하면 성공할 수 밖에 없겠다. 이런 생각이 바로 들었고 그래서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었어요. 

 

지금보단 반드시 나아질 수 있다. 확신이 들었거든요.

 

 

 

Q. 나아진다, 인생을 바꾼다. 그런 생각까지 저는 못 해 본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건 원래 제가 파견나갔을 때 만났던 주변 분들이 대부분 부동산으로 어느 정도 자산을 갖고 계신 분들이셔서 영향이 있었어요.

 

그 다음에는… 좀 더 솔직히 얘기해도 될까요?

 

 

Q. 그럼요.

 

혹시, 나중에 뭐하고 싶으세요?

 

 

Q. 음.. 책? 책을 한 번 내고 싶어요. 

 

좋아요. 그러면 바라는 목표가 책 출간이잖아요. 그럼 그 책 출간을 하려면 해야 하는 행동이 있잖아요. 몇 살에 책 출간 하고 싶으세요?

 

 

Q. …40살이요?

 

그럼 40살이라고 치고, 지금 몇 년이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10년이 남았다고 치면 10년 동안 책을 내려면 뭘 해야 될지를 생각하는 거예요. 그걸 역 계산을 해야해요. 역스케쥴링을 하고요. 

 

10년에 책 1권을 낼 거니까, 예를 들면 (뭐 딱 이렇게 책이 쓰이진 않겠지만요) 1년에는 원고 3000페이지는 써야해. 그럼 1년을 1달로 쪼개면, 또 1달이면 250페이지를 써야하고… 그럼 하루에는 9장 정도 쓰면 되겠네요. 그런데 지금 매일매일 9장씩 쓰고 계세요?

 

 

 

 

 

Q. 아뇨… 전혀요… 역산을 하니까 무슨 말인지 정확히 이해가 되네요. 

 

목표가 있다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에 변화를 줘야 해요. 내가 하루에 9장을 쓸 수 있는 시간을 만들던지 아니면 9장을 쓸 수 있도록 일의 방향성을 바꾸던지. 변화가 필요한 거죠. 

 

그런데 내 목표는 책 출간인데, 당장 하고 있는 일은 계란후라이 뒤집기면…? 목표와 다르니까 이뤄지지 않겠죠? 전 이렇게 계산했어요. 그리고 그 계산이 이뤄질 수 있는 방법을 강의에서 바로 알려줬고요.

 

 

 

Q. 그렇게 해서 각을 보셨군요. 내가 할 수 있겠다!

 

맞아요. 제가 30살에 투자 공부를 시작했고, 40살에 30억을 만드는게 목표였다고 예를 들면, 10년안에 30억을 만들어야 되잖아요? 1년이면 3억, 한 달에는 3천만원을 벌어야 해요. 이런 식으로 부동산으로 할 수 있을까? 계산했더니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제 주변에 주식으로는 크게 자산을 이루신 분들이 없으셨어요. 집이 바뀌고, 후배들 밥도 사주시고 하시는 그런… 인생이 바뀌신 분들이 없으셨던 게 컸습니다. 

 

 

 

Q. 하지만.. 각만 본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당장 어떻게 해요?

 

음..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보세요. 저는 요즘 말로 좀 T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행동 패턴을 구분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어요. 진짜 작은 것인 10분, 30분의 시간부터 아껴썼어요. 

 

1만시간의 법칙 아시죠? 

 

성공을 위해서 1만 시간이 필요하지만 당장 1만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 효율적으로 쏟아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전 시간 부자였어요. 독립해서 혼자 살았고, 직장도 저녁이 있었으니까요.

 

 

예를 들자면 이렇게 했어요.

 

 

 

Q. 와 진짜 릴스랑 쇼츠 볼 10분도 없을 것 같아요.

 

(하하) 핸드폰도 바꿨어요! 제가 아이폰을 참 좋아했는데… 아이폰에서 갤럭시로요. 갤럭시로 투자 공부들에 대해서 통화 녹음을 해야 했거든요. 그리고 안 쓰는 어플은 싹 지우고 정리했고요.

 

디지털 다이어트하니까 확실히 쓸데없이 핸드폰 보는 시간이 줄고 시간이 저절로 나에게 투자가 되더라고요. 영화, 쇼핑앱을 과감하게 없앴죠. 돈도 절약됐어요.

 

 

 

 

그렇다고 제가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니예요. 투자를 시작하고 그만둘 수 있는 위기들도 있었어요. 

 

 

Q. 예를 들면요?

 

저는 취직하면서 집에서 독립했는데, 알고 보니 제가 독립하기 전에 부모님께서 저희 세 식구 세대원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받으셨더라고요. 그 대출은 생활비로 활용하기 위해 자금 대출을 받는 거라 추가 주택을 살 수 없는데, 그걸 몰랐던 제가 투자를 시작하고 집을 샀어서… 부모님께 피해가 컸어요. 

 

부모님이 현금 여유도 많지 않으셔서 억소리 나는 대출을 갚지 못하시는 상황이셨고요. 스스로의 의지만 가지고 이 길을 가다가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들도 했었던 경우였어요. 

 

 

 

Q. 그런 부침을 겪으시면서 왠지 파이어를 하시기 전과 후가 좀 다르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들으면 비전보드라는 것을 써요. 솔직히 전 처음에 쓴 것 중에 이룬 꿈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 때는 굉장히 물질적인 것들에 꽂혀있었어요. 그저 막연히…

 

“내가 순자산 10억 정도 있으면 안정감 있겠지?”

“난 피트니스 선수가 될 거야.”

“아내에게 음악하는 작곡 공간이 있는 집을 지어줄거야.”

 

이런 마음이었어요. 월부에서 앞서간 사람을 따라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겠다, 물질이 채워지면 행복할 거다 라는 구태의연한 명제에 매달렸습니다. 

 

 

 

 

Q. 혹시 그래서 공무원도 그만두신 걸까요?

 

파이어 하고 계속 다닐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월부에서 다른 사람을 돕고 함께하면서 느끼는 벅차오름을 무시할 수 없었어요. 

 

계속 하다보니 자산은 쌓이는데, 어느 날 문득 심장 깊은 곳에서 떨림이 느껴지는 거예요. 내가 자산을 쌓는 것보다 내가 익숙해진 방법들로 수강생분들이나 다른 분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훨씬 마음에 오랜 자국이 남는다는 걸요. 그러면서 비전보드가 바뀌었죠. 

 

 

그래서 과감히 그만뒀습니다. 파이어도 한 상태인데 인생의 절반을 회사에서 보내야 할까?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솔직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내 모든 에너지를 써도 모자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디님은 매일매일 수강생 분들과 진심을 나누고 있다.

 

 

Q. 인생을 바꾸셨군요. 다른 의미로요.

 

저 이 이야기 꼭 하고 싶어요. 최근에 제가 매물 코칭*을 했어요. 

 

우선 저희는 굉장히 보수적으로 매물 코칭을 보고 가이드를 드립니다. 절대 거짓말 안 해요. 인생을 책임지는 말이기 때문에 안 좋으면 과감히 리젝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매물 코칭 하신 분은 어느 40대 후반 여성 분이셨는데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매물 코칭 : 수강생이 투자 공부로 찾은 매물이 투자로 적합한지 코치진이 검증하는 제도)

 

 

Q. 어땠는데요?

 

보통 본인이 찾은 매물에 대해 빨리 듣고 싶어하세요. 그런데 이 분은 그게 아니라.. 저랑 통화해서 너무 좋다고 얘기하시면서 너무 힘들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세 살배기 아기 업고 울산까지 가셔서 2박 3일간 부동산 찾아다니고 허름한 숙소에서 아이 케어하고 또 자고 그러시면서 매물 찾으셨대요. 그러면서 매물에 관심이 없으시고 너무 힘들어서 이제 마지막으로 코칭하고 이제 더이상 안 할 생각이라고 하셨어요. 나이도 있고, 애도 있다… 라고 하시면서요. 

 

그런데 제가 매물을 봤을 때 현재 5천만원으로 할 수 있는 매물 중에서 전국 top3 안에 드는 매물을 이 분이 찾아오신 거예요. 

 

 

Q. 헉 반전! 진짜요? 대박이다.

 

너무 좋은 매물을 가지고 오셨다, 제가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잘 모르지만 감각이 너무 좋으시고 잘 하셨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순간 펑펑 우시더라고요. 

 

그 울음 소리를 듣는데 통화 너머로 저도 눈물이 고이고 가슴이 떨리더라고요… 그 분의 인생이 정말 변할 수 있다는 빛에 오히려 제가 희망이 생겼어요.

 

이후에는 너나위님께 그 분이 편지를 보내시기도 했어요. 

 

 

유디님의 첫 강의를 응원하러 와주셨던 너나위님과의 추억.

 

 

Q. 어머 편지도 왔어요? 

 

네, 닉네임을 들으니 그 분이시던데 듣기만해도 너무 반갑더라고요. 

 

 

Q. 그 분 잘 지내고 계시겠죠? 이거 꼭 보시면 좋겠다.

 

저도요. (웃음) 40대 후반에 아이 업고도 그렇게 좋은 매물을 찾으시니까 정말 최고죠. 

 

 

 

 

 

Q. 들어보니.. 저희 어머니도 연세가 있긴한데, 60대요.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있죠, 100세 시대잖아요. 저는 지금 60세시더라도 재테크고 뭐고 시작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90살까지 산다고 하면, 30년이나 남으셨는데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공무원일 때 정말 그만두는 사람 한 명도 없었어요. 

 

대부분 65세까지 정년하시고 제2의 삶을 사시는데, 그게 다시 취직이었어요. 다른 기업이나 회사로요. 계속 일하시는 거예요. 그 때 제가 뵈었던 분들 중에 재테크나 투자나 다른 방향으로 정해서 노후를 탄탄히 가시는 분들이 안 계셨어요. 

 

그래서 저는 만약 어머니꼐서 60대시면, 그 나이에 깨닫고 시작만 하셔도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좀 나이가 있으면, 되게 장점이 있어요.

 

 

Q. 장점이 있을까요?

 

부동산은 특히 나이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진짜 잘해주세요. 저희 같이 좀 젊으면 안 살 것 같기도 하고 나이대도 같지 않고 하니 친근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나이대가 조금 있으시면, 아무래도 공감대도 잡히고 살 것 같은 분위기도 있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말이 트이세요.

 

 

Q. 억.. 맞아요. 저희 어머니도 부동산 너무 자연스럽게 잘 돌아다니세요. 

 

그래서 저는 무언가를 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솔직히 이렇게도 생각해요. 

 

 

Q. 어떤…?

 

사연 없는 사람도 평범한 사람도 할 수 있다. 그저 하면 된다.

 

 

가족과 평온한 나날들, 도움을 주는 하루하루의 유디님.

 

 

Q. 네?

 

제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저는 평범해요. 사연이 없어요. 사실 인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을 보면 다들 무언가 사연이 있으세요. 그런데 저는 사연이 많지 않아요. 어렸을 때부터 제 입장에서는 부족함 없었고, 안정적인 직업을 잘 가졌고… 큰 역경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런 제가 재테크를 통해 이렇게까지 인생이 바뀌었어요. 단지 삶이 물질적으로 도와지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인간적 자신감과 여유까지 생겼죠. 만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해서 만날 수 있고요. 나에게 주체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죠.

 

 

 

 

그런데 이런 제 평범을 비범으로 바꾼 시작은 아주 작은 5분이었어요.

이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재테크나 적금, 흔하게는 정말 청약이라도 이야기하면 요즘에는 그거 이자가 얼마나 하냐 어느 세월에 부자가 되냐 라는 의식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작은 것들이 쌓여 결국 태산을 이룹니다.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미래를 얼마나 바라보고 행동하느냐 입니다. 

 

원하는 미래를 가지고 싶다면,

목표가 있다면,

지금 단 5분부터 시작하세요. 

 

응원합니다.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로 인터뷰에 임해주신 권유디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아주 작은 시작, 월부와 함께하면 어떨까요?

👉지금 이곳에서 사전알림을 신청하세요.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