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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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지금 부동산 시장에서 혼란스러운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안녕하세요 자음과모음입니다.

 

부동산에 조금 관심이 있었던 분들, 서울을 투자 하려고 보고 계셨던 분들

또는 지금 갈아타기를 준비하려고 했던 분들은

지켜보고 있던 서울 아파트가 몇 천만원에서 크게는 몇 억까지 오르는 시장을 바라보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지?'

그냥 '조금 더 기다리면 되는건가?' 아니면

' 이마저도 날라갈 수 있으니 다른 거라도 지금 사야 하나?' 사이에서

많이들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금 이 시장에서 어떻게 해야 현명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지 말씀 드릴게요.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요?

 

동대문구를 예로 들면, '래미안 미드 카운티'와 같은 2018년식 신축 아파트가 지난 4월 10억대의 가격에서 현재 7월

11억대의 가격대로 물건이 실제 거래가 되면서 3개월 사이에 1억이 올랐습니다.

 

 

 

부동산 가격대가 10억이 넘어가다 보니까, 1억이 오른 것이 많이 체감이 안될 수도 있지만 3개월 사이에 1억이 오른 것은 정말 가파르게 가격이 상승한 것입니다.

1억이란 돈은 200만원씩 5년을 모아야 생기는 돈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많이 올랐으니까, 나중에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조금 더 기다려볼까?' 하는 마음이 드신다면... 다음과 같은 부분들도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래미안 미드 카운티는 24년 초반에는 9억 후반대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이때에도 누군가는 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해서 조금 더 기다리면 더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며 거래를 망설였을 수 있습니다.

불과 6개월 사이에 1억 5천의 가격이 오른 모습을 보면서 '아 기다리지 말고 그 때 살걸'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또 저희가 이런 모습이 아닐지 알 수 있나요?

떨어질 '수'도 있음을 알고 매수하는 것과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은 행동에 있어서 천지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후자의 경우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의사결정을 지연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떨어질지, 아니면 오를지 사실 아무도 예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예측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을 보며 비싸니 기다리고 싸니 매수하는 원칙을 반복할 뿐 오를테니 사고 떨어질테니 안산다는 것은 전제가 알수 없으니 행동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겁니다.

 

 

지금 가격이 비싸다면, '조금 더 기다려볼까?' 가 아니라 '비싸니까 투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게 맞고,

지금 가격이 싸다면, '조금 더 기다려볼까?' 가 아니라 '싸니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게 더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사야 해요?

 

'자모님, 제가 보고 있던 단지가 비싸졌고

그래서 다른 단지를 봤는데 제 마음엔 들지 않아요

이런 거라도 사야 할까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이런 거라도'의 가치를 제대로 보고 계신가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이런 거'에 '구축아파트'가 들어간다면 그 '구축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땅의 가치'와 '수요'를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아파트는 서울 4급지에 위치하고 있고, 강남까지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으며 여러 아파트가 몰려 있는 동네에 위치한 아파트입니다. (나홀로가 아니라는 말씀이지요)

 

그런데요.

구축인 동시에 언덕에 위치해 있고, 역세권이라기엔 애매해서 역까지는 거리가 꽤 되는 아파트입니다.

하지만 이 아파트가 가지는 가치는 서울 4급지, 강남까지 1시간 이내, 32평, 방3개 화장실 2개의 아파트라는 것이고, 가격은 7억대, 전고점 대비 20%빠진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네, 이런 아파트는 여러분이 너무나도 사고 싶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물을 보며 털어서 사고 싶은

아파트는 아닐 겁니다.

갖고 싶지 않다 보니, 서울 안에서 30평대가 7억인 이유가 있지. 싸더라도 난 이런건 안사. 하는 생각이 드실지 몰라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아파트는 안 사', 라는 여러분의 의사결정보다 2.1억으로 할 수 있는 이 아파트보다 더 좋은 아파트를 여러분들이 알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모님!

앞마당 늘리다가 서울 다 날라갔잖아요!ㅠ

산 사람이 위너 아닌가요?'

 

지켜보던 서울이 다 날라간 것에 대한 속상함과 허탈함..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투자를 하다보면 물건들이 날라가는 것을 비일비재하게 겪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결국에 나 역시도 위너가 되기 위해서는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는 겁니다.

 

왜 월부에 와서 강의를 듣고 스스로 이 더운 여름날 땀방울을 흘리며 투자하고 계신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전에는 여러분들이 투기를 했다면 지금은 투자를 하려고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마당을 제대로 늘린 사람들의 의사결정과

앞마당을 제대로 늘리지 않는 사람들의 의사결정이 같을 수 없다는 것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싸게 사더라도 가치를 모르면 지킬 수 없는 것이 자산이며, 조급하게 매수하면 시장의 잔파도에도 흔들리는 것이 투자자의 마음입니다.

 

 

어차피 비싸지든 말든...제 투자금으로는 할 수 없어요ㅠ

 

어차피 전 소액을 가지고 있어서 비싸지든지 말든지... 투자 못해요. 1억 미안의 돈으로 지방갈지 수도권할지 그것이 고민돼요

서울은 1억 이상이 있으면 진짜 할 수 있는게 맞나요?

 

서울도 1억 이상의 돈으로 할 수 있는 투자처가 있고 경기도에도 있으며 지방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치를 보는 것은 너무 죄송하지만

여러분의 몫입니다.

 

오히려 서울 지방 경기도의 단지별 가치를 골라 낼 수 있는 분이라면 이 결정이 수월할 것입니다.

더 이득인 상황이라는 거지요.

제가 초보 때 가장 후회됐던 것은

어차피 투자하지 못 해서 알아놓지 않았던 지역들은 나도 모르게 기회를 만들고 있었고

그리고 그 기회가 지나고서보니 기회였다라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을 때 입니다.

지금도 그런 시장의 느낌이 난다는 것을, 꼭 지금 시점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다음의 것들을 지금 시장에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투자의 원칙을 정하고 그것을 적용하여 의사결정하는 것

몇개의 단지에 꽂히는게 아니라 여러 개의 단지를 비교하여 투자하는 것

내 투자금에 맞는 방향을 정하는 것

 

지금 시장의 모습에 흔들리는 여러분들께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것들을 혼자 하기 힘드시다면, 월부의 강의에서 여러분들을 도와 드리려고 합니다.

투자의 원칙을 적용하여 투자 물건을 뽑고 그것을 비교하여 투자하는 것이, 월부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투자의 핵심에 대해 모든 강의에서 다루고 있는 열반스쿨 중급반이 지금 이 시점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내용만을 다루고 있는 강의니까요!)

 

여러분들이, 부디

지금 이 시장에서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고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직 좌절하기엔 이릅니다. 멈추기에도 이릅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저 역시도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비도 갑작스럽게 많이 오고, 날씨도 너무 더운데

여러분 언제나... 건강을 잘 챙기시며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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