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여름학기 3ㅏ즈!베리!나이스! 조은나무] 월부학교 2강 후기 (센스있게쓰자 튜터님)

2024 월부학교 여름학기 3반

조은나무 입니다.

한 달이 끝나가면서

처음으로 월부학교 과정 속에서 만들어 낸

임장보고서 하나를 잘 마무리 하고

두 번째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센스있게쓰자 튜터님께서

열어주셨는데요!!

갈아타기의 정석을 하나부터 열까지

낱낱이 알려주셨기 때문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늘 하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이대로는 안 될 수 있다.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셔야 해요.

지금 갈아타기를 알아야 하는 이유!

저 역시 실거주 집이 있기 때문에

꽤 오랜 시간 투자를 진행하지 못하고

추후 투자를 하거나 갈아타기를 함에도

어느 정도 제약이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주제였는데요.

여러 사례를 들어 보여주시면서

어떤 상황에 놓인 사람인지에 따라

기준과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튜터링과 코칭을 하시면서

이렇게 갈아타기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늘 하신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는데요.

저 역시 매도에 대한 계획은 거창하지만

제가 생각한 대로 안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고 열린 마음으로

행동할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잘 구분하고 전자에 집중하는 게

인생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절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모두가 열려 있는 시장이라면,

더 넓게 봐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가상의 사례를 들어서

전략들을 하나하나 알려 주셨는데요.

무주택 싱글인 경우,

무주택 신혼 부부인 경우,

1주택에 지방 보고 있는 경우,

1주택인데 수도권인 경우,

자산 재배치 하는 경우,

2주택 이상 다주택인 경우

등등...

각자의 사례에서 아주 공통적인

핵심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면

바로

팔고 갈아탈 물건이 있는가?

이를 내가 알고 있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제가 최근 받은 투자코칭을 통해

잔쟈니 튜터님께 받았던 소중한 조언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었는데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0994229

[조은나무] 잔쟈니 튜터님의 따뜻한 투자 코칭 후기

내가 얼마에 내가 가진 물건을 팔 것이고

얼마의 수익을 낼 것이라는 목표

그 자체를 잡는 것은 올바른 방향이지만

그게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닌,

내가 이를 팔아서 얼마를 가지고

무엇을 살 것인가에 집중한다면

목표 매도가와 다르더라도 충분히 수익을 얻고

매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수를 생각하면

매도가 따라온다는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살 지

그 지역과 단지를 명확히 알아야 하고

그래서 다음 이어지는 내용까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가서 해야지,

하면 늦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경험을 쌓는 투자를 할 것이냐

좋은 것을 사는 투자를 할 것이냐

이것 역시 개인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하는데요.

저 역시 실거주 입주를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시기적인 선택도 중요하므로

미리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 되다 보니

더 이 말씀이 와닿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어지는 강의를 통해

수도권 투자처 찾는 법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게 너무 인상 깊었는데요.

급지별로 중위 가격을 정해서

시장 흐름을 보고

참고하는 차원에서 파악하는 법은

반드시 벤치마킹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방투자 사분면에 이어

수도권까지 투자처를 물색하는

정말 멋진 방법이 아닐 수 없었어요.

꼭 벤치마킹해서 장표를 만들고

늘 시세를 보면서 업데이트하며

생각 흐름도 넣는 훈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곧 제 실력으로 쌓일 테니까요!

진실의 순간이 옵니다.

내가 왜 이걸 하기 시작했고,

왜 이걸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초심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반드시 이 시점에 필요한

투자와 마인드 로드맵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 시점이라기보다 사실은

저 개인적으로 가장 필요한

로드맵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력이 결과가 되지 않는 이유,

그리고 실력과 발전이 없는 이유,

그것은 내가

즐겁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씀이

가슴을 찌르고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수강생분이 쓰신 글에

반성, 노력, 다짐...

이런 단어는 많은데

행복, 즐거움과 같은

단어는 없었다는 게

마음에 걸리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제 모습도 그러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본질에 집중하는 방향성,

그리고 그 과정에서 행복도 느끼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도를 하고, 매수를 하고

이 갈아타기라는 과정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매도가 잘 안 될 수 있고

매수하려는 물건이 날아갈 수도 있어서

정말 순탄치 않을 수도 있거든요.

중간중간 역경이 있고 고난도 있겠지만

어떤 영화라도 해피 엔딩까지 가는 과정에서

여러 시나리오가 있는 것처럼

그렇게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3개월이라는 월부학교 과정,

벌써 한 달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과정을 즐기긴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몸이 자꾸 아파 오면서

즐기기보다 꾸역꾸역 해온 것이

더 많았던 것 같아 마음이 참 아픕니다.

그래서 괴롭고 힘들었지만

무리해서 하려고 애쓰기보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면서

웃으며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그러면서도 제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반원분들의 동기부여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과정을

즐기면서 해야겠습니다.

즐겨야지, 즐겨야지 의식하지 말고

그냥 즐겨보겠습니다.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시간이니까요.

강의를 통해

갈아타기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