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수다
행복한수다

(19) 와 이거 사도 될 것 같은데??????? 심장아 나대지마..

요즘은 수도권만 보다가

지방을 잘 안보고는 하는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지방 시세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전수조사를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못하고

실거래를 기준으로 의미있는 단지들을

트레킹하고 있습니다.

 

아니근데 중소도시 트레킹을 하다가

심장이 나대지 않겠어요??

 

 

**근데 이 그래프 보고

분명 무슨 단지인지 아는 사람 있을 것 같지만

무슨 이 시기에 중소도시 촌구석 투자냐며~ 절레절레 하면서

아마도 안살 것 같아서 ㅋㅋ 그냥 올립니다.

아시는 분은 그냥 조용히 끄덕여만 주세요 ㅎㅎㅎ

 

아름답다.. 

1등 생활권의 신축단지….

(제가 임장할 때 부터 갖고싶어하던 단지였습니다..)

고점대비 25프로 하락

 

심지어 2020년도의 가격과 같다…

어휴.. 2020년에 내 월급이 얼마였드라..

내 월급도 올랐는데 아파트 가격이 그대로?

 

심지어 바로 옆 대장단지는

이미 가격을 회복해서 고점대비 -12%정도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대장보다 연식 좋은 단지가 여전히 -25%…

정말 덜올랐다…

 

대장단지와 비교해볼까요??

 

 

어우 현기증나….

 

심지어는

 

매매가 2%하락했는데

전세가 6%나 올랐다… 

 

그래서

 

 

휴.. 이렇게 좋은 단지를 6000만원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니… 놀랍고도 놀랍도다…

 

이렇게 괜찮은 단지가 각이 잡힌다 하면

이제 해야하는건 뭐냐하면

바로 가서 가계약을 하는 게 아니라

 

이 지역에 각 잡히는 더 좋은 물건이

반드시 있다는 집념으로

시세 전수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돌아보다보니 이런것도 있네요

 

츄릅… 탐난다…

갖고싶군여

 

시세를 보면서 또 누군가는 기회를 잡았겠구나

열심히 시세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수도권이고 지방이고 할 거 없이

현재 내가 가진 자산 안에서 할 수 있는 물건을

샅샅이 뒤지는 사람이 결국에는

돈을 벌 수 있는거겠죠!!

 

앞마당을 늘리고 시세를 꾸준히 본다…

부동산 투자의 기본 중의 기본인 것 같습니다.

 

 

 

+++추가

참고로 저는 못삽니다 ㅎㅎ 예산이 빠듯하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내용들을 기록하는 이유는

더 기억을 잘해서

미래의 나에게 확신을 주려고 그런 것 같습니다.

 

한 번 이렇게 특정 단지를 앵커링 해놓으면

너 그 때 이거 싸다고 생각했지?

너 틀렸어…. 혹은 오 진짜 그랬네?

라는 결과를 더 강렬하게 인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매수를 하면 정말로 뼈에 새기게 되겠죠 ㅎㅎㅎㅎ

그래서 투자를 하는 것이 진짜 투자자로 거듭나는거고요

매수를 못하는 상황이니 이렇게 글을 써서

뇌에 새겨봅니다~

 

+++또 추가

이거 사라는거 아닙니다..

이거 진짜로 살만한거면 제가 글로 쓰진 않았을거에요..

마통이라도 끌어서 아마 냅다 샀겠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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