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18조 경자독]

  • 24.08.16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2강! 

식빵파파님의 강의를 듣고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식빵파파님의 주요 강의 내용은, 바로 ‘비교평가 + 독서’에 대한 내용인데요.

비교평가에 대한 부분에서 정말 막연하고 말랑했던 부분이, 식빵파파님의 강의를 통해 좀 더 단단히 굳어진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해보았습니다.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현재 월부입성 4개월차로, 내마기 → 열기 → 실준 → 열중 순으로

아직 임보가 1개인 귀여운 수준에 있지만,

정말 1등은 커녕 매물뽑기가 너~~무 어려웠고, 

첫번째 임보는 정말 1등은 거의 막연한 기준으로 뽑았다고 해도 무방하였습니다.

그렇게 배운 강의 내용 다 뒤로 한채 제가 엄한(?) 행동을 했던 이유는, 

바로 강의에서 알려주신 시장진단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였던 것 같습니다.

 

시장에 대한 진단을 정확히 하고,

지역의 전체 시장진단이 아닌,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시장진단

그래서 지금은 절대적 저평가인가 상대적 저평가인가를 통해 비교평가를 해볼 단지를 고르는 우선순위도 알게되었습니다.

 

not) 알고 있는 내용에서 가격/연식을 보고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but) 입지로 비교평가 하는것이고, 이마저도 같은 평가결과가 나올때는 더 세분화 해서 봐야하는 디테일까지 강의에서 알려주시니 저에게는 특히 더 와닿았던 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강의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나오는 "고민의 뇌"

지금 아직 월부 신입으로 계속되는 고민과 ‘이래서 이렇게 했는데 왜 안돼? ’라는 그 생각을 정확히 짚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고민의 뇌에서 나오는 내용을 또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 그리고 그래서 할 수 있는게 뭔지? 또한 강의 내용에 일목요연하게 잘 짚어주신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비교평가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이유를,

식빵파파님이 21년도에 본인의 울산 투자사례를 직접 가지고오셔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강의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도 사람인데 매매가 떨어지는 그 상황이 어떻게 힘들지 않을 수 있겠냐라는 그 말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 이후 시나리오에 따라 또다시 입지평가를 해보고 다른 지역과 비슷한 연식의 물건과의 비교평가를 함으로써 잘 지켜나갈거라고 결심하는 그 행동이 저는,

‘아, 이래서 투자전에도 비교평가를 하는 것이고/투자 이후에도 비교평가를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1. 앞마당 매물 뽑기에 적용해보기

앞선 1강과도 비슷한 느낌이였지만 식빵파파님 또한 비유의 천재이신것 같습니다. 

정확히 내가 왜 이 의미를 알아야하는지 소고기에 대한 비유는 정말 찰떡 비유인것 같습니다. 

현재 어떤 시장인지 진단을 하고 → 그래서 난 어떤것을 선택해야하는지가 계속 그 불판위에 있던 소고기 2장의 사진과 연상이 되면서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현재 앞마당 1호기인 지역에서의 단지를 이렇게 비교평가해서 등급을 메기고 → 메긴 등급에 가격을 붙여서 → 선택! 까지 하는 것을 내용 추가하여 임보 upgrade를 해보고 싶고, 현재 앞마당 2호기에서 매물 고를 때도 똑같이 적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그리고 독서습관에 대한 중요성과 나의 지인 여러명 만들어가기

 

투자를 하신 시기가, 

21년도 서울이 활활 타오르는 그 불장의 시기에 열중반을 들었던 그때의 상황을 얘기해주셨습니다. 

같은 출발선에 있던 친구들과의 상대적 박탈감&그런데 무슨 이런 상황에서 독서를 하는 그 상황이, 

저는 다를거라고 하지만 저도 똑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느낄 대상의 친구는 없지만, 그렇게 상승장을 겪고 있는 또 다른 내가 그 대상이 될 수 있을것이니까요. 저의 독서 스타일은, 책에 대한 의미와 정말 내용한구절 씹어가며 읽는 스타일이라 독서속도가 느린것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제를 위해 시간을 더 투자하면서 과제를 완수하고 있어, 시간이 남들보다 몇배는 더 걸리는 그 상황이 식빵파파님이 겪었던 그 상황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말씀하셨던, 

책에 대한 의미는 모르고 과제로 쳐내기 바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정말 투자자로서의 그릇을 잘 빚어내고 있는 과정인가?를 매타인지의 자세로 다시 내 자신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각 잡고 독서 습관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시기는 열중반일 뿐이다라는 생각으로 독서 습관을 제대로 잡아보고 싶습니다.

 

파파님께서 힘들면 우리집 거실에 앉아서 책을 고르고 읽는다는 그말에 울컥하기도 했는데요. 

아, 나도 내 마음속 힘이 들때/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일때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 기쁜 마음에 울컥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독서와 투자의 의미있는 연결고리를 찾아서

파파님이 말씀하신 투자자로서의 폭풍성장이 예기치못한 일을 겪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나의 지인인 여러 명의 책을 통해서 물어보고 그 질문에 답을 구할 수 있도록 해보고, 

나의 상황에 따라 어떤 지인을 만나야할지 리스트화 해보는 것도 꼭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의미있는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강의를 듣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식빵파파님께서 후기를 하나하나 다 뜯어 보신다는 말씀에, 혹시나 하고 감사함을 담아 추가내용 적어봅니다.

정말 강의를 듣는동안 "고민의 뇌" 챕터는 정말 어떻게 내가 저런 의문을 갖고있는지 다 아실까? 할 정도로 월부신입의 마음을 정말 잘 간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에 대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에도 파파님의 강의 덕분에 많은 해소가 되었습니다. 

비교평가에 대해 진심으로 강의준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댓글


식빵파파creator badge
24. 08. 16. 01:35

경자독님 후기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정말 후기 다 보죠?ㅎㅎ❤️)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