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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3분의 1 정도 읽다가 묵혀두었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돈독모 덕분에 완료했다. 처음에는 저자에 대해 책 보다 매스컴을 통해 더 자주 접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선입견이 생겼다. 투자의 영역은 신이 아닌 이상 예측이 힘들다는데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포함된 기사 타이틀에는 종종 ‘올라간다’, ‘내려간다’, ‘상승’, '폭락’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요즘은 비트코인~)
불과 몇 달 전에 시도해보지 않고, 행동하지 않고, 완료하지 않고, 직접 느껴보지 않은 것에는 섣부른 의심을 접어야지 했는데 오늘도 이 책과 저자 그리고 돈독모를 통해 느낀 점은 또 판단을 하지 않고 타인을 통한 확신을 얻으려 했다는 점이다. (오늘도 우도롱님께 우문을 던지고 현답을 얻었다.)
방금 후기를 쓰면서 투자를 함에 있어 역사와 철학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스친다. 비트코인도 가격만 보게 되면 투기로만 생각되지만 역사와 비트코인에 대해 철학을 접하면서 가격과 별개로 관심을 갖게 되고 미래의 가치로써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부동산도 문득 월부에서 공부를 하고 있긴 하지만 왜 우리가 부동산에 몰두하는지에 대한 역사와 철학을 담은 책 또는 영상을 자주 찾아보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고 장기적인 투자에 있어 흔들리는 내 마음을 잡아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돈독모 말미에 행복 그리고 비전에 대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내 이야기를 하려는데 내가 바라는 미래에 대해 막연하고 흐릿한 상황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나는 간절한가? 그냥 겉치레 공부이진 않나?’ 자문하며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투자자가 되려고 하는 이유는 아직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해버렸는데… 사실 여전히 자기 업을 찾은 사람이 제일 부럽다!)
비전보드와 동시에 머릿 속에서 생생하게 그릴 수 있을 만큼의 간절함. 어떻게 하면 간절함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역경을 겪어야만 그 간절함이 나오는걸까… 조금은 대책없는 긍정이 이럴 땐 조금 야속하기도 하다. 처음에는 월부환경에서 하다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면’이란 말이 오늘따라 무책임하게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워킹맘에 투자공부까지 이렇게 시도하는 것 만 해도 잘 하는 것 아니야?’라고 마음이 불쑥 올라온다. 어렵다, 어려워~
요즘 내가 꽂혀있는 밀라논나 장명숙 님.
부자되고 싶어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돈독모를 신청했는데…
밀라논나 님을 알게 되면서 어떻게 하면 죽을 때 나누고 비울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고 내가 인품으로 훌륭한 사람은 아니지만… 인생 멘토 할머니가 되고 싶다!)
<오늘 기억에 남는 말>
행복을 미루지말자!
행복을 찾는 게 아니라 느끼는 거야!
오늘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야! 내일도!
나는 창업주인가?! 취미로 하는 투자자인가?!
<오늘의 벤치마킹>
비전보드가 이루어진다는 확신, 그 확신을 위해 필요한 것은 비전보드!
이건 나의 첫 비전보드!
롤모델과 오늘의 돈독모를 계기로 비전보드가 조금은 달라질 것 같기도 하다. ^^
아들에게 부자 엄마, 그리고 손주에게 인생멘토 할머니가 되는 그날까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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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롱 : 인생멘토 할머니라는 말씀 넘 좋네요 ㅎㅎ 앞두고 계신 투자 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자유를 이루어내실 맘보스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단호 : 맘보스님 진심이 느껴지는 후기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돈독모 한번 해보고싶네요ㅎㅎ 요즘 비전보드 다시 써야겠다 생각하는차였는데 다시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