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발짝두발짝이라고 합니다~
이번 달에 잔금을 하고 세입자 분을 모셨는데요,
세입자 분께 요청사항을 받아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 지 고민이 되어 여쭤봅니다.
세입자분 요청사항은 방충망을 교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입니당.
저희 집이 미세방충망으로 되어 있는데, 세입자분은 이 미세방충망이 바람이 잘 안 통해서 덥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반 방충망으로 바꿔도 될지 여쭤보셨습니다. (비용은 세입자분이 내신다고 하셨구요)
비용을 세입자 분께서 내신다고 하시니 비용면에서는 고민할 게 없는데, 일반적으로 미세방충망이 일반방충망보다 더 선호 되니까 굳이 바꿔야 하나..? 나는 별로 안 덥던데…? 나중에 매도나 전세 맞출 때 영향이 클까? 라는 생각과 한 편으로는 사람마다 느끼는 것도 다르니 미세방충망이라서 안 더워요 라고 설득하기도 힘들고 앞으로 세입자 분과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편하신 대로 해드리자 라는 생각에 고민이 되더라구용
1호기라서 작은 결정도 쉽사리 하기가 어렵네용^^;
월부 선배님들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실 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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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한발짝두발짝님~~!! 세입자분의 요구사항이 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주변에 많이 물어보곤 했는데요 경험이 없다보니 쉽게 결정하기가 어려운것같습니다. 우선 저는 편익과 비용을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비용은 당장은 들진 않겠네요! 하지만 편익은 관계를 좋게함으로 추후에 집을 더 잘 보여줄 수도있습니다. 세입자분과 잘 이야기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홧팅!
안녕하세요 한발짝두발짝님~ ^^ 저라면 임대 용이성을 생각해서 웬만하면 세입자분의 요구를 들어드리고는 합니다. 비용도 직접 부담하신다고 하시니 교체해서 살도록 하시고, 기존 미세 방충망을 보관해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갈아끼기만 해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잘 결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발짝두발짝님 1호기 정말 축하드립니다 ^^ CEO마인드로 문제해결 해나가고 계신것 같네요 ^^ 저도 준구축 투자물건 정말 하루건너 하루 계속 수리연락와서 ㅎㅎㅎㅎ 방충망. 서랍장. 씽크대배관 등 ㅎㅎㅎㅎ 임대인이 당연히 해야할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정말 아무리 소리 안하고 다 바꿔드렸는데 세입자분이 정말 고마워하시더라구요! 세입자와 관계도 좋아서 이제 자잘한것은 연락주시고 개인비용으로 처리해주시는 부분도 생기는것도 보고 정말 사람사이 관계가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힘들게 얻은 소중한 1호기 인만큼. 잘 지켜나가는 투자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