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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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순간을 만난 적이 있나요? (두가지 경험)

안녕하세요. 주우이입니다. 

 

인생을 바꾸는 순간들을 경험했던 기억이 있나요? 

오늘은 제가 제 인생을 바꾸게 된 계기 두가지 순간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 순간>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께서 병원에서 생존율이 20%도 되지 않는 병을 진단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고등학교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야, 내가 병원에 아는 대학교 친구 있는데 말해둘게 연락해봐'

친구의 이 한마디에 일단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의 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친구의 친구는 향후 치료가 어떻게 되는지, 아버지가 어떤 경과를 겪게 되는지, 제가 궁금한 부분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알려주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아버지가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을 때 저는 친구의 친구에게 감사의 의미로 밥을 사게 되었고 이후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가끔 제가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된 것에는 본인의 지분이 있다고 늘 웃으며 이야기 하십니다.

 

아버지가 크게 아프셨던 것은 저에게는 인생의 위기였지만 그 순간에 제가 행동했던 부분들 덕분에 제 인생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순간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순간>

 

2015년 결혼을 앞두고 전세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전세집 구하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그 전세난이 어느정도였냐면 회사에 있을 때 집을 보기 위해 예약하고 퇴근 후 부동산을 방문하면 그 집은 이미 계약이 되고 없었어요. 그래서 3일 휴가를 내고 신혼집을 구했습니다.

 

다행히도 신혼집에서 거주를 하고 있는데 그 전세난이 계속 되는거에요. 전세값은 계속 오르고 그에 따라 매매가격도 오르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과연 내가 언제까지 전세금을 올려줄 수 있을까? 

내가 버는 월급을 모아 서울에 집을 살 순 있을까?

이렇게 생각해보니 답이 없었습니다. 그냥 ‘월급 받아서 모으면 집도 살 수 있고 노후도 잘 준비되겠지’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은 그냥 제 머리 속의 희망회로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때 재테크의 필요성을 느꼈고 책을 읽게 되었는데 그 책의 제목이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저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이 책의 저자를 꼭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이 마음을 먹고 3~4달 정도 뒤에 책의 저자 ‘너바나’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었습니다. 바로 너바나님이 강의하는 '열반스쿨'이란 강의를 들은 것이었는데요. 이 순간이 제 인생을 바꾼 두번째 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투자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지금은 어느정도 자산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알았으면 하는 부분>

 

여기서 여러분들께서 아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한 순간은 정말 언제 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을 만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행동, 즉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위해 했던 행동, 너바나님을 만나고자 했던 노력

그리고 만난 것으로 끝이 아니라 그 이후의 했던 행동들

이런 행동들이 사소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 사소한 행동이 모여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것만은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되었으면 하는 모습을 누군가가 이미 그 모습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을 꼭 만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0년동안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던 것처럼 그 순간을 꼭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을 바꾸는 순간을 만나셨나요?

그 순간을 만났는데 혹시 그 순간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으셨나요?

 

앞으로 여러분이 만날 그 순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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