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오] 돈독모 [레버리지] 서로를 레버리지 하여 앞서나간 시간

24.09.19

안녕하세요, 꾸준히 오래가는 투자자 꾸오입니다.

9월 돈독모를 방금 막 끝냈습니다.

도서는 [레버리지]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레버리지 당할 것인가, 레버리지 할 것인가’.

조금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선, 성공하기 위해선 시간도, 행동도, 감정도 극한의 효율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닌 ‘삶’ 을 관리해야 한다는 본질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삶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앗을 때 나 만을 관리해서는 안됩니다.

성공하기 위해선 내 삶도, 내 주변의 삶도 철저히 관리하여 온전히 목표를 향해 이로운 방향으로 삶을 굴려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레버리지는 필수적입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무슨 말인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다 아는 말을 그럴 듯하게 써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 책이 와닿지 않았던 이유는 오히려 성공하는 방정식임을 알면서도 반대로 행하고 있던 나 자신의 행동들을 알고 냉철하게 분석하는 이 책에 반항적인 태도를 보였던 게 아니었는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독서 모임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간 낭비에 대한 발제문으로부터 깨달았습니다.

내가 요새도 아주 많은 시간들을 낭비하고 있구나.

함께했던 조원 한분 한분의 시간 낭비 경험담이 현재 저가 겪고 있던 문제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정작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중요성을 망각하고 함부로 쓰고 있던 저에게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웹툰을 보는 자신을 보며 시간 관리를 위해 어플을 과감히 삭제하는 조원,

쇼츠에 빠져 허우적 대다가도 이내 이러면 안됌을 깨닫고 어플을 깔아 자각하게 만들던 조원,

인생의 ¾ 를 업무에 쏟아부어 레버리지 당하고 있음을 깨닫고 이직을 결심한 조원 등

모두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노력할 때 그저 상상속으로만 해결책을 찾고 있던 저를 보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지공 튜터님의 말씀대로,

시간, 감정, 행동을 관리해야 됨을 새로 알아가며,

나중에 포스트잇과 NOT TO BE LIST 를 작성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복리 효과를 내기 위한 노력에 대한 발제문으로부터 깨달았습니다.

누군가는 꾸준히 마음 근육을 키우기 위해 100번 쓰기, 확언 등을 하고 있다는 것을,

한번의 투자라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임장다니고 임장보고서를 쓰고 있다는 것을,

내가 투자를 잘하기 위해 하고 있던 독서, 강의, 임장, 투자 모든 활동들은 단순하게 성과를 내기 위해서 하는게 아닌 부의 씨앗을 심고있는 과정임을 다시금 상기 시킬 수 있었고 복리 효과를 누리기 위해 얼핏 보면 비효율 적이지만 어느 것 보다도 효율적인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특히, 왜 해야하는지 다소 의미가 희석되어왔던 ‘칼럼필사’ ‘원씽 작성’ 등의 의미를 우지공 튜터님의 말씀으로부터

다시 상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험을 레버리지 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의미이고 행동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허투루 보내던 시간을 관리해야됨을 깨닫고 그 시간을 의미있게 채우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지를 알아갈 수 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서 한 가지를 반드시 해야겠다 생각한다면,

‘주말 허투루 보내던 많은 잠을 내쫓고 이제는 칼럼 필사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원 분들 중 고3딸을 둔 어머니 한분이 계셨는데 딸의 공부를 위해 많은 자금을 들이고

나머지 여윳자금으로 투자 공부를 하고 계시다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조원분의 얘기를 듣고 본인의 성장을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구나.

나도 가족을 위해 월부에 들어와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저만큼 간절하게 살고 있었던가

많이 반성하게 되는 계기의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