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개월차 투자자
곰자곰자입니다.
지난주 튜터링에 이어
이번주는 처음 뵙는 식빵파파 튜터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의 후기 시작합니다!!!!
단 한 장도 생각이 없는 장표가 없도록
지난 튜터링데이 때 선배님들의 사임을 보면서도 느낀거지만
어떤 장표던 기계적으로 그릴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장표에는 투자와 연결되는 나만의 생각이 있어야 한다!
식빵튜터님은 지금까지 쓴 장표가 9000장이 넘지만 단 한 장도 생각이 없는 장표는 없다고 합니다.
시세지도를 그리다가도
특이한 점이 보이면 바로 다음 장표에 분석해보고, 비교평가하는 점들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동안 시세지도는 가격을 보기 쉽게 정리하는 장표니까
내 생각을 쓸 생각도 못하고 그리고 넘어갔는데
모든 장표에 영혼을 실어봐야겠습니다.
좋은 땅과 덜 좋은 땅 차이
지역 내 비교평가를 할 때
좋은 땅 1,2급지 내에서는 교통은 비슷하게 좋다. 그러므로 학군, 환경 비중이 커진다.
땅의 가치가 떨어지는 4,5급지 내에서는 강남 접근성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교통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
지역 간 비교평가를 할 때에는
땅의 가치를 먼저 확인해야 하고
동특(!)인 학군지와 강남과 너무 멀어 지방 성격을 지니는 수도권은 다르게 봐야 한다.
이 방법대로 교안에 나온 단지들을 비교평가해보니 완전 이해가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 단지만 보고 조원들과 서로 의견을 나눴는데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위례는 교통이 너무 불편하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1급지에서는 강남 접근성도 중요하지만, 학군과 환경의 중요도가 더 올라간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BM 생활권 내 비교평가 시 지역의 특성 반영하기
장점이 단점을 극복할 만큼 강력한가?
이전에 비교 평가를 할 때
모든 조건을 통제해놓고 한 개의 변인만 비교하면 참 편할텐데
모든 단지들 조건이 제각각이라 비교평가하기 난감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럴 때 강남 접근성, 학군, 환경이라는 기본 틀 아래
“강남 접근성 00분 차이를 학군, 환경, +a으로 극복할 수 있나?” 라는 기준으로
다양한 예시를 파파님의 사고과정을 따라가다보니 조금 익숙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파워J라 딱딱 떨어지는 게 편한 성격인데
하나의 사고틀을 만들어주시고 강의 내내 반복학습을 시켜주셔섴ㅋㅋㅋㅋ
머리에 확실히 남아 편했습니다.
식빵파파님이 물어보시면 저도 모르게 강의 듣다가 답이 떠오를 만큼!!!
머리에 집어넣어주신 파파님 감사합니다🤭
BM 교안대로 비교평가 해보기
비교평가 공식은 없다.
상위 24평vs하위 34평
교통 좋은 구축vs교통 덜 좋은 신축
서울vs경기도
상급지 구축vs하급지 신축
케이스별로 다양한 예시들로 비교평가를 따라갔는데
결국에는 비교평가에는 공식은 없다!!!는 점이 원메세지였습니다. ㅎㅎㅎㅎ
뭉뚱그려 둘 중에 뭐가 더 좋다! 라고 할 수 없고
결국에는 단지 대 단지를 붙여 비교평가해야 한다!!
교통 덜 좋은 신축이라도 교통 좋은 구축을 이길 수도, 못미칠 수도 있다!!
알고 있던 내용이었지만 다시 한번 비교평가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BM 항상 단지 대 단지로 비교하기
구축끼리 비교평가할 땐 입지독점성까지!
경기도 구축과 서울 구축을 비교평가하는 부분에서
마지막 단계가 흥미로웠습니다.
땅의 위치 빼고는 강남 접근성, 학군, 환경이 거의 동일한 두 개의 단지를 고를 때
저는 둘 다 투자하기 괜찮겠구나~에서 끝났는데
파파님은 ‘입지독점성’까지 한번 더 생각하시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둘 다 상품성이 사라진 같은 조건의 구축이라면
평촌보다는 입지독점성이 더 높은 종로를 선택!
BM 구축 비교평가 시 입지독점성 고려하기
글로 남기는 것과 안 남기는 것은 천지 차이
투자 의사 결정 단계에서 마지막에 뽑힌 1등에 대해
최종 선정 이유와 투자 여부 반드시 글로 정리해보라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또 시세트래킹을 할 때에도
시장 흐름은 어떤지, 싸다고 생각되는 단지는 어디인지, 이유까지 남겨야 한다는 말씀에 뜨끔했습니다.
시세트래킹 역시 기계적으로 했었는데…..ㅎㅎ
지금은 거의 소설에 가깝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피셜이라도 계속 사고하는 연습을 하고
강사님들의 사고과정을 베끼다보면
나에게 인사이트가 쌓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최종 1등 단지, 시세트래킹 등 모든 장표에 생각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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