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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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장에서는 '이 방법'으로 내 집 마련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유디입니다.

 

올해 상반기 서울을 중심으로 적지 않은 가격 상승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내 집 마련 기회를 잡지 못한 분들이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유튜브나 기사의 댓글이나 수강생 분들과 만남에서 아쉬움을 토로하시는 말씀들을 들으며 저도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러나 9월부터 매매, 전세에 대한 전방위적인 규제가 나온 후 가격이 멈춘 지역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 시장 참여자 분들은 집을 사도 가격이 오를 것 같지 않아 매매를 선택하기 보다는 관망하자는 심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매매 대신 전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매매 가격이 하락하고 전세 가격이 상승하여 ‘매매-전세 차이’가 줄어들 수 있는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매매가 10억, 전세가 7억 하는 아파트가 

매매가 9억, 전세가 8억으로 가격이 바뀌게 되면  

훨씬 적은 종잣돈으로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다는 것이죠.

 

준비가 되어 있으신 분들께는 엄청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기사가 나오고 있네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매물이 쌓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데이터가 맞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파란색 막대 그래프를 보시면, 7월 말을 기준으로 매물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네요.

 

물론 단지마다 개별적으로 봐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서울 전체적으로 매매 거래가 안되고 있기 때문에 매물이 쌓이고 있는 것이 확실하게 데이터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집을 안팔아도 되는 매도자는 조급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갈아타기를 생각했던 분들이 대표적일 수 있겠네요. 굳이 갈아타기를 하지 않아도 삶에 큰 지장은 없으니까요. 나중에 상승장이 오면 그 때 매도를 기약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지금 매수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생각해야 하는 점은 지금 같이 집이 잘 안팔리는 순간에도 ‘반드시 집을 팔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당장 목돈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집을 팔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다가 안팔리는 기간이 지속되면 서서히 가격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전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는 순간 그 가격을 기준으로 시장 참여자 분들이 받아들일 수 있겠죠. 마치 22년 상반기 - 23년 상반기처럼요.

 

아래 사진을 보면 아크로리버파크는 최근 이미 1건의 하락 거래가 찍혔네요.







파란색 선이 매매가격, 주황색 선이 전세가격입니다.

그리고 선에 점이 찍힌 것이 거래 건입니다.

 

21년부터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다가, 빨간색 네모박스처럼 하락거래가 찍힌 후 거래량이 증가합니다. (파란색 선이 매매 가격 흐름인데 빨간색 네모박스 이후 파란색 점이 많이 찍히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사이클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과거의 일이 똑같이 반복됩니다.

 

“이번에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

저도 이런 생각을 종종 합니다. 그리고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시장을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어김없이 과거와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2년 전처럼 다시 하락 거래를 잡을 기회가 왔습니다.

이번에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1년 거래가 멈췄을 때 하락장을 준비했다면 22년-23년에 기회를 잡았을 겁니다.)

 

이런 기회는 인생을 살면서 많이 주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같이 부의 사다리를 타고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시장에서는 나의 한계를 두지 않고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 예산보다 더 좋은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와 같은 고민이죠.

 

 



2015년 1월은 지금처럼 부동산 시장이 차가웠습니다.

 

그 때 권 대리는 2억의 종잣돈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면 안된다고 걱정하는 시기에 용기를 내어 내 집을 마련할 결심을 합니다.

소득과 생활비를 감안하여 감당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3억으로 책정하였습니다.

 

종잣돈 2억과 대출 3억을 이용하여 5억 이하의 가격으로 후보 단지를 찾아봅니다.

 

많은 아파트 중 광명의 철산래미안자이 24평을 선택합니다. 가격 4.5억으로 예산 안에 들어와 적합하다고 판단합니다.

 

부동산 공부를 한 권 대리의 아내는 남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광명도 좋은데, 우리 열심히 모은 2억으로 조금 더 좋은 아파트를 살 수 있지 않을까?”

 

“대출 3억이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야. 그 이상 대출하면 영끌 인 것 같아. 앞으로 무슨일이 생길 지 모르는데, 무리하지 말자” 권대리가 답합니다.

 

“그게 아니라, 내가 본 아파트가 있는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차이가 2억이 안되더라고. 미리 사놓고 우리는 월세로 사는 것은 어때?” 아내가 말합니다.

 

“내가 광명 아파트 찾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ㅠㅠ 그래도 이야기나 들어보자. 어디인데?” 권대리가 답합니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이라는 아파트고, 24평 매매가격이 7.4억이고 전세가격이 5.9억이야.” 아내가 말합니다.

 

“가…..강남….? 생각도 못해봤는데, 진짜 가능하네? 여보 말이 맞아. 강남으로 가자. 당장은 월세로 살겠지만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면 이게 맞는 것 같아.”

 

1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2015년에 2.9억 차이가 현재는 10억 이상으로 벌어졌습니다.

 

현재 권대리 부부는 강남 도곡렉슬에서 전세반환대출을 받아 기존 살고 있던 세입자를 내보내고 실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대치동 학원가를 걸어다니며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보 고마워. 한 순간의 선택이 미래의 행복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이제야 느껴.”

 

거래량이 줄어들고 매물이 쌓이는 지금.

다시 온 기회를 잡기 위해 나의 상황에 한계를 두지 마세요.

 

지금 내 집 마련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권대리 가족처럼 지금 가지고 있는 종잣돈으로 좋은 곳에 집을 사놓고 싶으신 분들,

현재 집보다 훨씬 더 좋은 집으로 갈아타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내집마련 중급반에서 꼭 배우시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계획해보세요.

 

서울 25개구 전체지역, 경기도와 지방 핵심지역 분석 및

각 지역의 유망 단지를 구체적으로 다루며

 

스스로 6개월 안에 내 집 마련 할 수 있는 기준과 방법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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