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은 몰라요" 평범한 30대 남자의 인생을 바꾼 '단 한 마디'

“1초 후에 죽을 수 있습니다”

제가 34세일 때,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온 저를 보고 의사가 했던 말입니다.

극적으로 살아남은 후 50대가 넘은 지금,

저는 34세 이전과 180도 달라진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MBC 공채 개그맨으로 시작해,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요식업 대표

이 글을 읽는 5분 동안 독설과 위로, 동기부여로 스스로를 다독다독해주면 어떨까요?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알게 되는 것들 (소요시간 : 3분)

🍀30대, 죽음의 문턱에서 알게 된 진실

🍀인생이 내 맘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 꼭 해야 할 것들

Q. 34세 이전과 이후로 인생이 바뀌었다… 무슨 일이 있던 건가요?

드라마 촬영을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당시 충격으로 심장에 핏덩어리가 생겼는데, 의사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당장 1초 후에 죽어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대형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늘상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중환자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제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어요.

그때 저는 그토록 꿈꾸던 성공도, 돈도 그 무엇도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저 단 한 가지, 아래 생각만 들었죠.

'내가 끌려다니며 살았구나.'

그 이전에 저는 무조건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 개그맨 유재석처럼 되기만을 꿈꾸며 살았어요.

밤무대도 하루에 5~6개씩 했죠. 안산부터 인천, 의정부, 수원 등을 하루에 동분서주하며 다녔어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케팅 일을 하며 투잡도 뛰었죠.

돈 300만 원 들고 서울로 무작정 상경했는데, 집을 2~3채 샀을 정도니까요.

문제는 집을 샀는데, 한 번 자보지도 못하고 사고가 났죠.

우리는 건물 있고, 돈 있고, 집 있으면 만족하면서 죽을 것 같잖아요?

실제로는 전혀 아니었어요.

남들이 말하는 ‘좋은 삶’을 산 저와

내 안에서 솟아나오는, ‘나의 삶’을 산 제가 나뉘어 보였어요.

너무나 후회스러웠죠. 왜 남이 만들어둔 제도, 생각대로 살았을까.

이후 극적으로 살아난 후, 저는 1가지 질문에 집중했어요.

어떻게 끌려다니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그리고 책을 보며 알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가고 싶은 장소에,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과 있는 것’ 이게 진정한 자유라는 것을요.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일을 그만두고 발리 한달살이를 하는 건 지속 가능한 자유가 아니니까요. 내 행복을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미래에 두지 마세요.

우리는 오늘 행복해야 합니다. 내 일을 하면서 지금 이 시간과 장소를 행복하게 만들 궁리를 해야 해요. 전 그게 가능하다고 믿었고, 만들었습니다.

Q. 현실적으로 평범한 직장인도 가능한 얘기일까요?

그럼요.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살기로 마음을 먹고 목표를 정하니 그 목표로 가기 위한 방법들을 찾게 됐어요.

‘돈과 상황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 내가 일하지 않아도… 특히 돈과 상황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내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니 답은 나왔어요. 제 경우에는 사업과 작가 일이었죠.

우리 개그맨들은 항상 대본을 써요. 저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극작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제 삶을 글 쓰는 방향으로, 그 과정으로 이끌었죠.

내 인생의 항로를 남들 하라는 대로 하지 말고 내 궤도에 맞게 가져가세요. 

이때 결정에 시간을 너무 허비하지 말고, 차라리 그 결정을 옳게 만드는 데에 시간을 쓰세요.

‘장사 지속해야 할까요, 폐업해야 할까요?’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폐업해도 옳게 만들 수 있고, 지속해도 옳게 만들 수 있어요.

중요한 건 내가 내린 결정을 믿고, 그 안에서 방법을 찾아나가는 데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시 제게 큰 도움이 되었던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속 한 구절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이야기가 와닿은 분들, 다가오는 2025년을 변화의 시기로 만들고 싶은 분들은 분명 아래 이야기가 도움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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