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이런 상황에 쓴다는 것을 느꼈던 강의다. 두 달 전, 월부에서 처음으로 들었던 실전준비반 때도 분명 이와 같은 커리큘럼의 강의를 수강했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듣는 내내 새로운 내용과 사실들 그리고 새로운 방법과 시시선을 느꼈다. 분명 한 번 들어봤던 강의인데, 때문에 복습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했는데 상황은 완전 달랐다. 온통 새로움 투성이었던 것을 느끼며 7시간 넘는 강의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선배 투자자들이 항상 재수강을 하는 이유가 있구나,,,
‘임장보고서의 의미’
임장보고서를 쓰는 것은 임장보고서를 잘 쓰기 위한 훈련이 아니라 투자를 잘 하기 위함이다. 당연히 맞는 말이다. 왜 이 당연한 것을 간과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누구를 보여주기 위한 것도 아니다. 단지 내가 이후에 이 지역을 투자할 때 참고하기 위한 내 백 데이터를 머리 속에 쌓아가며 기록해 두는 행위이다. 스스로 투자를 위한 질문을 끊임없이 하며 임장보고서를 작성해 나간다면 더 효율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는 피드백에, 지금까지 약간 밀린 숙제 하듯 기계적으로, 형식적으로 해 왔던 스스로를 조금 반성하게 되었다.
나는 투자자다. 투자자가 될 것이다가 아닌 투자자라는 마인드를 새겨두고 하루하루를, 그리고 내 임보 한페이지를 채워나갈 것이다.
‘임보 쓰고싶다(?)’
사실 2주차 임보도 다 못썼고, 심지어 지난 주 임보도 밀린 것이 한 가득이지만, 강의를 듣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다. 얼른 엉망진창인 내 임장보고서를 알려준 방법대로 업데이트 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물론 강의 다 듣고는 저런 생각이 싹 사라지긴 했지만,,)
그만큼 2주차 임장보고서 강의는 A부터 Z까지 빠짐없이(?) 짚어주는 강의었다. 강사님의 노하우와 각 단계 별, 항목 별 주의 사항들, 그리고 중점적으로 봐야할 부분들을 세세히 짚어주는 정말 꽉 찬 강의였다.
강의 자료에 열심히 노트했고, 내 걸로 만들어서 내 임장보고서에 녹여내는 작업을 해야된다. 강의는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 앞서 지나갔던 내 임장보고서들과는 다른 모습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내 임보를, 이번 한 달 꼭 만들고 투자까지 이어나가보겠다!
마지막으로 약속했던(?) 한 마디를 외쳐본다
‘나 투데이는 해내는 사람이다. 난 한다. 해낸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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