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과 선택의 자유를 얻고자
은퇴를 준비 중인 호랭시🐯입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부콘 행사🙌를 다녀왔는데요…!
저는 간절히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신청하는 날 미리 휴가도 썼었죠.
확언과 간절히 원했던 마음이 통한 건지, 다행히 추첨으로 뽑힐 수 있었습니다.
조모임 카톡창이 열리면서 아주 활기찼던 기세를 그대로 이어,
조모임 OT를 통해 너무나도 좋은 동료들을 만났고
두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수목금을 보냈습니다 💜
(네건님의 말씀처럼 이렇게 텐션높고 활기찬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동료들은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월부콘의 실전멘토링도
지난 번 강사님과의 만남처럼 질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이 배웠습니다.
마음에서 진심으로 묻고 싶은 질문들을 정리하고
(결국 물었던 질문 또 했지만)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다소 복잡했지만 시간이 흘러 금요일..!!!
아침부터 휴가여서 기분 좋은 저는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건축물들이 있는 엽서에
오늘 만날 멘토님들을 위한 개인적인 감사의 편지도 썼고,
파도타기 조장님의 아이디어로 단체편지도 쓰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자랑할 사진이 너무 많네요)
너무나도 맛있는 밥집, 갬성있는 카페
좋은 장소 섭외해주시고 센스있게 스티커 촥촥 붙여주신 네건❤️🔥님 감사합니다!
저는 빨간색 코드를 맞추기 위해 예쁜 장미도 9+3 (조원+멘토)를 준비하였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저 자신도 잠시 칭찬해봅니다 😝
행사 전까지 동료들과 친해지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챙겨주고
이렇게 좋은 인연을 이어주신 월부콘에 감사합니다!
본격적으로 행사 이야기로 넘어와서!
11시부터 꽉 찬 1시간 30분을 보낸
저희 8조는 빠르게 행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건물에 도착하자 보인느 수많은 버건디 티셔츠의 스태프분…!
진짜 준비를 많이 한 게 느껴졌습니다.
비록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입장하고 포토부스 레드카펫에서 조원들과 단체 사진도 찍고
너바나님과 너나위님의 임장 신발과 함께 인증샷도 찍고,
고민을 포스트잇에 쓰는 작고 귀여운 이벤트까지!
너무나도 많은 콘텐츠와 이벤트들 덕분에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레드카펫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서 선물함에 넣어주시고,
고민과 걱정거리를 포스트잇에 쓰고 여기서 뽑은 질문들에 토크쇼까지 해주시고!
정말 알차고 감동이 넘치는 콘서트였습니다 👍👍👍
월부 병아리인 저에게는 웃기게도 이 투자를 오랫동안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가장 많았고 지금도 비슷합니다.
저의 열정이 식어버리진 않을지
혹은 어떤 상황이 월부환경을 떠나버리게 만들진 않을지
투자 공부를 놓아버리진 않을지
월부에서 배운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꼭 이어가고 싶었고
지난 몇년간 투기꾼으로 살아온 저를
올바른 투자자로 체질 개선중인 지금 이 시기가 저에게는 그만큼 중요하고 의미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이 월부콘이라는 하나의 점이,
또 앞으로 몇개월 간의 저를 그 다음 점으로 잘 이어줄 것 같습니다.
월부콘은 시작과 끝에 눈물잼을 자극하고 감성을 끌어올리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시작과 끝에 인상에 깊이 남은 말들이 있었는데요.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너나위님 배경)
최근에…..
월급쟁이가 정말 투자로 성공해서 부자가 될 수 있나?
얼마나 걸릴까?
근데 책들을 읽어보니 결국 월급쟁이가 아니라 사업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던 저에게 월급쟁이부자들의 취지와 방향성을 보여주는 한 문장이었습니다.
그렇지.
이게 월부가 추구하는 방향이고 일단 여기까지 내가 도달을 해야지.
의심하지 말고 믿고 가자..!
흔들린다는 표현 보다는 가끔 씩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던 부분이 자연스레 해소되었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영상으로만 보던 멘토님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
너나위님, 너바나님, 주우이님, 코크드림님이 무대위에서 좋은 이야기들 많이 나눠주셨습니다.
사실 어제 잠들기 전 왼손 팔짱은 너나위님, 오른손 팔짱은 너바나님 끼는 걸 상상했지만…
결론은 너나위님과 어색한 팔짱사진은 남겼습니다 (갠소😍)
너바나님의 오프닝 멘트
월부콘의 3가지 테마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월부콘이 끝난 지금,
너바나님과 월부에서 어떤 의도로 월부콘을 기획하고 저희가 받아들이게 되었는지 이해했습니다.
(일년에 2번씩 해주세요)
꾸준히 해서 성공한 선배이자, 멘토이자, 부자이신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소 어둡고 힘들 시기에 월부콘에 오게 된다면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부자들의 강의, 부자들의 이야기, 멘토님이자 선배님이신 분들과의 공감,
멘토와 튜터님들의 실전 멘토링까지 6시간의 콘서트에 모든 걸 갈아넣어주셨습니다ㅎㅎ
특별 강연으로 좋은 시간을 나눠주신
홍춘옥님과 권동우님의 내용은 부동산에만 몰두하고 있는 저희를 한 걸음 밖에서
시장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월부에 오기 전 좋아했던 거시경제나 정치, 주식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
흥미롭게 듣고 나중에 앞마당이 늘고 여유가 생기면
이러한 부분들도 다시 챙겨 나가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과연)
우리가 붙였던 포스트잇에서 좋은 질문들을 8가지에 대해
너바나님, 너나위님, 김작가님, 광화문금융러님께서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중간중간에 센스터지는 코크님과 주우이님의 진행도 너무 좋았고요ㅎㅎ
각자 생각하시는 내용들에 대해 제가 다 이해하지는 못했겠지만
깊이있는 의견들을 주셨고 오늘 적어놓은 기록들 가끔 꺼내보면서 곱씹어보겠습니다.
폭풍같이 지나간 실전멘토링은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저희 8조는 잔쟈니님, 발잘사주는부자마눌님, 샤샤와함께님 3분이 함께해주셨고
30분 간격으로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습니다…🥲
오랜만에 밥잘님 만나뵙게되서 너무 반가웠고,
카톡창에서만 뵙던 잔쟈니님 만나뵙고 제 고민에 대한 해답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샤샤와함께님 너무 진솔되고 솔직한 마음 나눠주셔서 저희도 공감이 많이 갔고,
앞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꼭 이겨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실전 멘토링이 좋은 이유는 동료들과 함께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동료 각자의 상황에서 하는 고민들은 나누고 멘토님들이 대답해주시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저도 꼭 조장을 하고 튜터를 하면서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나눔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나에게 쓰는 미래 일기’는 가까운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었고,
샤샤님의 성공 사례를 통해 나도 꼭 이뤄낼 수 있겠구나!
확언을 하듯이 계속 보고 읽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우리 8조 동료분들 모두 성공적으로 바라던 바 다 이루고
2025년 12월 31일에 다시 복기하면 좋겠어요!!
클로징 멘트…
너바나님의 심금을 울리는 한 마디
월부를 잊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월부가 여러분에게 잊혀졌으면 좋겠어요.
돈이라는 게 충분해지면
돈이 더 이상 중요해지지 않아요.
월부에서 충분하게 돈을 벌고
나중에는 월부를 기억하지 않고
돈 이상의 더 큰 가치있는 것들을
찾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로 부자가 되어 월부를 잊고,
무엇보다 감명 깊었던 건 ‘돈 이상의 가치를 찾으세요’ 라는 말이었습니다.
일정 금액을 넘어가면 그 이상의 돈은 의미가 없어지겠죠?
저 또한 행복을 위해서 꼭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응원과 악수, 박수로 파이팅 심어주신 월부 멘토님들 튜터님들
스태프분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에너지 너무 가득채워 가게 되었고,
전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에너지가 많긴 하지만 더욱 더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좋은 투자자가 되어 월부 환경에 남아있어 보겠습니다 👀
월부콘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회사원으로 이런 행상 준비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변수가 많은지 알기에
얼마나 많이 준비하고 갈아넣었을 지 공감이 갔습니다..!!
(인센티브 주세요 너바나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시간,
너무 좋았던 시간과 공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월부콘의 여운을 가진 채 근처 치킨집에서 식사를 하였고,
오늘 월부콘 소감과 좋았던 점, 궁금한 점, 개인적인 고민들을 나누면서
너무 따스하고 고마운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조장님이시자 저희의 멘토!! 파도타기8님 (8조가 운명이었나봐요. 계속 물어보고 귀찮게 할게요)
부조장으로써 항상 저희를 든든하게 지켜 주시는 탕님 (어서 다리 나으시길 바래요)
멀리 울산에서 오시느라 고생하신 쩝쩝박사 네건님 (워킹데드 언젠간 꼭 봅니다. 그때까지 함께해요)
그간 고민과 심경변화 모두 솔직하게 나눠주신 달날이님 (성공적인 자산재배치 응원합니다)
I인걸 속이고 너무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햄스터D님 (서울 투자 꼭 하시고 자랑해주세요!!)
5연속 조장으로 너무나도 열정적인 블랙스완님 (건강부터 잘 챙겨주세요)
출근 직전까지 너무 간절하게 듣다가 가신 럭키민트님 (파주에 행복과 축복이 있기를)
옆자리 기자였던 원모어님 (같이 앞마당 늘려서 꼭 투자해요)
오늘 다들 너무 좋은 이야기들 많이 해주시고
진짜 행복하고 찐한 하루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부 생활이 얼마 안된 병아리여서 아직 힘들거나 번아웃이 오지는 않았지만,
저도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맞이한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꼭 힘들땐 동료와 튜터, 선배님들을 찾아가서 이겨낼게요!
오늘 이 자리와 모임을 통해 왜 더 좋은 모임, 더 잘하는 사람들,
멘토를 만나고 계속해서 연락을 하라고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갬성…
이 갬성 가지고 그대로 잠들러가겠습니다 😴
댓글 0
투자자로로 : 소중한 추억 ! 고생많으셨습니다 :) 담에 통화로 더 자세하게 알려주세욥~
월부피치 : 미리 휴가를 내셨다니 호랭시님 확언의 힘이 아닐까요?ㅎㅎ 이렇게 오시기 전까지 조원분들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오셨군요! 오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크람 : 아침부터 좋은 글 읽으니 힘이 솟네요!! 호랭시님 덕분에 토요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달날이 : 호랭시님!! ㅋ 진짜 장미꽃 센스는 잊지 못할거예요! ㅋㅋ 선한 미소 오래도록 기억날 것 같아요! ㅋㅋ 우리 내년에도 또 같이 가시죠!! ㅋㅋ 화이팅❤️❤️
블랙스완 : 와 후기 ♡ 쿨났네요 ㅋㅋㅋㅋ 너무잘쓰셔서 !!!! 짧은 조모임이였지만 이렇게 스윗한분을 만날수 있어 행운이 였고 ~☆ 이런 즐거운조도 만날수있서 영광이였습니다 !!! 암장가는길 후기 보고있는데 너무나 마음 뭉클하네요 !
한강집사 : 역쉬 호랭시님! 빠른 후기로 현장의 분위기가 생생하네요. 호랭시님은 분명 우뚝! 서실 거예요. 가늘고 길게 가고 싶은 제게도 나눔^^해주세요. 홧팅!
매일걷기 :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참여못한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선물입니다! 담에 호랭시 조장님의 조원이 되어보고 싶네요.^^
지연맘2000 : 역시 모범생 호랭시님 최고의 시간이셨네요 늘 준비하시고 배려하시고 행동하시는 호랭시님 응원합니다 서시17기50조 함께여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네건 : 호랭시님~!! 저는 정말로 가장 먼저 감사드리고 싶었던 분이 호랭시님과 블랙스완님입니다. 분위기라는 것이 한 번 이상해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이상해지는 것인데, 마치 저희는 시작부터 물만난 고기였어요. 덕분에 모든 일정을 있는 그대로 즐기고 푹빠져서 깊이있게 월부콘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푸른열정 푸른열정 하는 이야기가 저도 최근부터 눈에 들어오고 귀에 들리더라고요. 지금 제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 그런거 아닌가 싶고요. 아마 많은 분들이 정말 활활 불타오르는 시기는 어느때가 됐든 한 번씩은 경험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마음처럼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고요.. 언젠가 호랭시님께서 아 나 쫌 힘든데..? 비슷한 생각들이 머릿속에 스며들기 시작하신다면 월부콘을 기억해주시고 연락주세요. 아니 그렇게 되시기 전에 종종 제가 먼저 연락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 오늘 토요일까지 비소식이 이어지는 것 같은데, 오늘 하루도 임장 안전하게 하시길 바라고 따뜻한 기운이어가시죠. 함께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호랭시님. :)
파도타기8 : 랭시님의 유쾌하고 섬세한 모습 덕분에 우리 조가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 월부환경에서 오래오래 봐요 랭시님~~!!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