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공백 기간 없이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 무기 3가지 [부동산딱대]

  • 23.10.27

안녕하세요. 부동산딱대입니다.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가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게 아쉬운 요즘입니다.


2년 가까이 월부 플랫폼에 와서 투자를 하면서

주변에서 최근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는


'어떻게 월부학교를 4학기나 수강할 수 있어요?'

'딱대님은 오래 안하실 줄 알았어요.'


그리고 작년 너나위님과 함께했던 투자 코칭에서는

제가 의욕만 앞서 있어 보였었는지 너나위님께서


'제가 오늘 딱대님 같은 빨간 열정 갖고 오신 분들만 4명 봤어요.

금방 하고 지쳐 포기할까봐 걱정되는 마음으로 알려드려요.'


라는 코멘트를 들었지만 그랬던 저도 아직까지 공백기간 없이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각자 상황은 다르겠지만, 조금이나마 꾸준히 하는 과정에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5521327



1. 나 사용 설명서 잘 알기 _ 메타인지용


쉬지 않고 오래할 수 있는 방법을 드리기 보다는

과정속에서 스스로 하루를 더해 나가는 방법을 아는 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수면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개인마다 오래 자야 에너지가 충전되는 사람,

짧게 자도 하루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저는 전자로 하루 최소 5시간 이상은 자야 하루의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기초반 듣고 실전반/지투반을 할 때에는

지나고 생각해보니 빨간색 열정으로 하루 1-2시간 밖에 자지 않았는데,

정규강의가 끝날 때쯤이면 아무 것도 하기 싫고 방학 때에는

루틴이니 뭐니 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하루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할 지 고민 할 때에는


'다른 사람은 어떻게 안자고 할 수 있지?'

-> 타인을 나와 비교

'나는 몇 시간을 자면 충분할까?'

-> 본인에 초점을 맞추어 개선을 하는 사람.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의 수면 시간을 비교하는 게 아닌,

본인이 어떻게 시간을 챙겨갈 지 고민하는 게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성장에 관해서는 타인을 부러워 하거나, 비교를 하는 것 보다는


- 내 스스로 부족한 게 뭔지, 잘하는 게 뭔지.

- 내가 어떨 때 가장 행복해 하는지

- 내가 어떨 때 가장 힘든지

- 내가 힘들때 행복 감정을 늘릴 수 있을지


본인에게 초점을 맞춰보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내 기분을 -로 만드는 것들을

+로 전환시킬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생각해보고

행복한 투자자로 지속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린 반드시 잘 될거에요.

몽부내 튜터님 _봄학기 4강


2. 책갈피 끼워 넣기 _ 플러스 덤용


작년 한 해동안 돈독모의 모든 스케줄을 참여하면서

독서TF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고 싶었고, 지원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번번이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함께해보고 싶어 독서TF 뿐만 아니라,

검색 TF, 온라인 TF, 카페온 TF (구 댓글 TF) 에 지원하여

현재는 이번 하반기 카페온 TF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가 환경에 있지 않으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건

시간 문제인 것을 뻔히 알고 있기에

서포터즈를 병행하며 하루를 밀도 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초반 때에는 조장 역할도 해보고

학교에 와서는 감사하게도 부반장 그리고 현재는

라즈베리 튜터님 반에서 리더를 해가며 감사한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도 내가 과연 누구를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고민하기 보다는,

그 안에서 본인에게 '책임감'을 끼워 넣는 환경에 넣어

할 수 밖에 없도록 하면서 나한테 맞는지 시행착오를 겪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부반장이라는 역할을 맡았을 때에,

같은 반원분들이 다 저보다 선배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었어서 부담이

됬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부담이 되고 걱정도 많아 봄학기 튜터님에게 질문을 드렸습니다.


내가 이분들을 뭘 알려주기 보다는,

해나가는 과정에

같은 반인 동료분들에게

하나라도 도움이 되면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권유디 튜터님


해보지 않은 과정에는 부담감도 들고,

어떻게 잘 해나갈지 강박감/압박감도 상당합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정말 간절하게 원하는 자리와 역할임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성과있는 학기를 동료들과 할 수 있을지 초점을 맞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초기에 '투자'를 하기 위해 왔던 모습 속에

이런 '환경' 적인 요소들을 추가 하니

배웠던 것들을 동료들에게 도움드리며 저 또한 같이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3. 목표설정 및 동료와 함께 하기 _ 장기 플랜용


학교 일정은 3개월 과정 중 보통 마지막 달이

여러 일정을 소화해 가다 보니,

일정을 미리 미리 조율 하지 않을 때에는

저도 모르게 지친 기간도 분명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학기에는 특히 7월은 비도 많이 오고,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임장지까지 편도만 8시간 이상 걸렸기에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다만, 목표했던 것들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다 보니

분명 이런 스케줄을 할 수 있을까? 고민 했을 것 같은데

몸이 먼저 목표했던 것들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단기 목표가 이번 달 '투자'라고 한다면,

투자에 초점을 맞춰서


- 앞마당 전수 조사 실시

- 매일 전화 임장 하기

- 튜터님과 매물 상의 하기 등


그 안에서 해야할 액션들이 계속해서 생겨납니다.


단기 목표 -> 장기 목표로 이루는 과정에

해야할 것들을 꾸준히 만들어 내며,

스스로 방해 요소들인 잡생각이나 킬링타임들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들도 함께 병행하는 게 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학기에서는 '원씽'이 반원분들 원씽을 도움을 주기 였는데,

한 학기씩 해나가며 케파가 늘어가니 내 투자 + 동료들 도움을 하는 게

결국 다시 제 성장으로 함께 돌아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해나며, 정규 강의가 끝나도

함께 해나가는 게 결국 오래 버틸 수 있는 힘임을

요즘 새삼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주변의 동료들이 지치거나 아니면 잘하고 있는 동료에게는 도움도 받으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에너지들을 책임감 있게 조성하시길 바랍니다.


<오랜 기간 할 수 있는 무기 3가지>


1. 남이 아닌 나에게 초점을 맞추어

해나가는 방법 생각해보기

(수면시간, +로 만드는 요인 등)


2. 운영진, 서포터즈 지원해보기


3. 목표설정 및 동료들에게 도움드릴 수 있는게

무엇인지 고민해보기




매 학기 마다 지난 달과는 저도 모르게

많은 생각을 하며 정리하고 복기를 하는 과정이

알게 모르게 일정들을 관리의 영역 측면에서 '많이' 축적이 되왔던 것 같습니다.


개인 투자에서 이제는 함께 해나가는 즐거움으로

조금 더 한걸음 나아가는 단계에 온 것 같습니다.


상단에 말씀 드렸다시피 저 또한, 주변에서 빨강색 열정이

주변에서는 많은 걱정을 불러온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중간 중간 위와 같은 과정을 끼워 넣으니

여태껏 공백기가 없이 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래 그리고 꾸준히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goodday88
23. 10. 27. 10:11

좋은글과 응원글 항상 감사합니다 :)

ㅣ윤이나ㅣ
23. 10. 27. 10:24

딱대 선배님♡ 주변의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않고 한발한발 나아가시는 모습 너무 멋지셔요♡ 늘 보면서 귀감이 되고, 전 그게 빨간 열정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뵙고싶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썸
23. 10. 27. 10:44

감사합니다! 처음이미지가 카페에서 불러온 이미지라그런지 엑박이 뜨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