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투기3기 3시세끼 투자공부 6년만에 3대부자 될 조~! 쎈타인] 또다시 큰 용기를 얻게 된 소중한 시간~!(핵심질의응답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쎈~사람 쎈타인입니다. 제가 늘 존경해 마지않는 양파링 튜터님의 핵심 질의응답 시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월부를 1년 넘게 해오면서 강의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강의를 제대로 참여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질문지조차 제출하지 않은 적도 많았습니다. 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과제와 강의가 밀렸다는 핑계로, 조모임이 있다는 핑계로 끊임없는 자기합리화를 통해 이런 소중한 시간을 그냥 헛되이 날려버렸습니다. 최근 여러가지 변화를 겪고 있는 시점에서 저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처음으로 각잡고 앉아 튜터님께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신 라이브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2주차 강의에서 양파링님의 엄청난 인사이트를 온몸으로 경험했기에 이번에도 부푼 기대를 안고 수강하게 되었고, 결과는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럼 무박2일의 짧지 않은 여정에 대한 소감을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응답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 구성되었습니다. 방향성, 실전적용, 지역, 태도라는 키워드로 현재 월부 수강생분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반드시 풀고 넘어가야 할 내용들을 엄선해서 답변해주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방향성에 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수도권이냐 지방이냐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보통 수익과 직결시켜 생각합니다. 그리고 투자금이 많이 들어갈수록 기대수익이 높아질거란 생각 또한 하게 됩니다. 하지만 튜터님은 이런 저희의 선입견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주시며 멋진 혜안을 내주셨습니다. 최근 읽고 있는 훨훨님의 책에서도 언급되고 있고, 다른 기초강의에서도 언급되기도 하는 내용이지만 결국 각자의 상황과 투자 성향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고 그 성향을 알기 위해선 앞마당을 꾸준히 늘리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수도권이냐, 광역시냐, 지방이냐를 따지기 이전에 현재 내 실력이 어느 수준에 와 있는가를 가늠하기 위한 잣대가 필요하고, 그 기준은 앞마당을 얼마나 꾸준히 늘려왔느냐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서울5급지냐 신도시냐의 선택에 대한 문제도 거의 비슷한 맥락의 질문이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우리가 어떤 것은 보고, 어떤 것은 볼 필요가 없다는 선입견을 떨쳐내는 것입니다. 서울 안에서 안 봐야할 지역은 없고, 이번 신도시투자기초반은 이런 서울에 필적하는 좋은 지역들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주셨습니다. 세 번째는 대출을 보태서 더 좋은 것을 투자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것 또한 앞에서 언급한 수도권이냐, 지방이냐의 질문에 대한 또다른 연장선상에 있는 형태로써 튜터님은 투자에 대해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가지고 싶은 것을 사는 게 투자가 아닙니다!’ 이 한마디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충분히 이뤄진 느낌이었습니다. 더 많은 투자금이 반드시 더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은 아니고, 내가 얼마만큼 준비하느냐에 따라 가치평가를 할 수 있는 실력이 커질 것이며 그것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최선임을 알려주셨습니다.

파트1의 마지막 질문은 너무 영광스럽게도 저의 질문이 채택되었습니다. 핵심은 저의 투자방향이 올바르게 나아가도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1호기 후기를 작성할 때 조금 상세하게 다룰 내용이지만 저를 아시는 몇몇 분들 혹은 저와 독서모임을 하셨던 분들은 제가 왜 투자라는 시장에 뛰어들었는지 그 이유를 알고 계십니다. 이것은 단지 제가 다른 분들보다 더 간절하다는 식의 논리를 펼치기 위함이 아니라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오는 번아웃을 몰아내기 위해 저의 가장 강력한 투자동기를 되새기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종잣돈을 어떻게 키워내고, 그것을 통해 어떤 과정으로 자산을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늘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내용이었고 특히 최근 1호기를 진행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궁금증은 더 커졌습니다. 다행히도 튜터님께서 이 질문을 채택해주시면서 저에게 너무도 큰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의 다음 플랜이 아주 명확해졌습니다. 

“앞으로의 투자 : 투자금에 갇히지 않고 가치 대비 저평가 된 것을 찾아보기”

파트2는 ‘적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수강생분들이 가장 많이 어려움을 겪으시는 단지임장과 매물임장에 대한 해답을 내려주셨습니다. 이것은 다시 각자의 상황으로 돌아가 내가 과연 ‘투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야 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투자를 시작하게 된 강력한 동기가 있었음에도 단지 힘들고 지친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이유들을 잊은 적이 있었습니다. 난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라 자신했지만 한순간 찾아오는 무기력은 누구보다 강력한 동기가 있었다고 자신했던 저에게 큰 파도처럼 다가와 순식간에 침체의 늪으로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신투기에서 조장을 맡으며 조원분들에게 1주차 조모임에서 이런 말씀을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우리 이번 과정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허들을 하나씩만 넘어보아요.’ 저도 월부에서 수많은 허들을 넘어왔습니다. 매물임장, 임장보고서, 미라클모닝, 전화임장, 시세트래킹, 목실감 쓰기, 매일 독서하기 등등 반드시 필요하고 루틴화 해야함을 알면서도 실패를 거듭하며 꾸역꾸역 그 벽을 넘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이런 모든 것을 적용하기에 앞서 그런 것들을 어려워 하는 가장 큰 이유를 튜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무엇 때문에 하는 투자활동인지 스스로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 것’

그리고 이어서 단지 임장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에서 모두가 다 비슷해보이는 아파트, 특히 구축과 신축은 과연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튜터님은 너무도 명확하게 핵심을 짚어주셨습니다. 1년 넘게 임장을 해오면서 수많은 단지를 보아왔던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질의응답 강의에 참여한 보람을 가장 크게 느끼게 되었다는 생각마저 들었던 멋진 답변이었습니다. 이것은 결국 매물임장과 전화임장의 이유와도 직결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내용은 핵심질의응답을 수강한 분들끼리의 비밀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투자금이 부족할 때 매물임장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질문도 앞에서 언급한 것의 연장선에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살 수 없다고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어 주저 않아 버리는 것이 매물임장을 더 어렵고 힘들게 만드는 것임을 말씀해주시면서 이것은 결국 실전투자를 위한 과정의 하나이고 이런 경험들이 쌓였을 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결국 우리는 미래에 자산을 구축하면서 내가 살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단지들도 투자범위에 들어오게 될 것이고 그 때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했던 분들은 비교평가에 대한 기준이 더 명확해지면서 잃지 않는 투자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튜터님은 여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내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최선의 물건을 반드시 찾아내겠다 라는 마음으로 다녀야 그 벽이 깨집니다.’

공급이 많은 시장에서 투자자가 해야 할 일이라는 질문에서는 제가 이번 과정에서 임장지로 선택한 광명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질문에서 광명처럼 막강한 공급이 향후 3년간 계속 발생하는 지역은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 지 튜터님께서는 아주 상세하게(튜터님 말씀으론 간단하게 라고 하셨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번 과정에서 광명에 대한 지역분석이 없음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질의응답 강의에서 그 갈증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취득세에 대한 설명, 후순위 단지 투자에 대한 설명, 단지임장 후 가격을 기억하는 방법, 앞마당을 제대로 만드는 방법 등 수강생분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최대한 풀어주시려는 튜터님의 열정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파트3의 지역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마지막 파트인 태도에서 수강분의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월부를 아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고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가 레드 오션이 아닌지에 대한 걱정에 대해 튜터님은 이런 답변을 주셨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고, 관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투자는 파란 열정으로 해나가야 하는 것이기에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월부에 처음 뛰어들 땐 누구보다 잘 해낼거란 자신감에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1년 넘는 시간동안 정규강의 과정을 지나오면서 투자는 단순히 의욕만으로 해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님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월부를 통해 알게 된 책에서 말하는 최종결론은 한결같이 ‘이 책을 다 읽으셨으면 이제 지금껏 했던 이야기들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실천 즉,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저 또한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마지막 파트를 끝으로 양파링 튜터님은 너나위님의 메시지를 전하시면서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저는 월부가 여러분들 기억속에서 잊혀졌으면 좋겠어요. 돈이라는게 충분해지면 돈이 더 이상 중요해지지 않았어요. 월부에서 충분하게 돈을 벌고 나중에는 월부를 기억하지 않고 돈 이상의 더 큰 가치있는 것들을 찾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양파링 튜터님은 여기에 덧붙여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음 먹었을 때 해내고 충분히 돈 벌어서 꼭 원하는 인생 사세요. 어쩌면 여러분 인생의 진짜 시작이 지금 일 수 있습니다.”

5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저희들을 위해 헌신이라는 말로도 다 표현이 안될 만큼 너무도 열정적으로 진짜 모든 것을 쏟아내주신 양파링 튜터님께 큰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강사님과의 만남에서 사진만 찍고 그냥 돌아오게 된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버려 주시고, 저에게 큰 용기를 주신 것 또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남은 과정도 저희 조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조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핵심질의응답 강의에 대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