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투기 3기 서울만 보는42 더 좋은 신도시 투자하조 와이팅1] 10월 신투실전반 조모임 후기

화이팅에서 지붕 한개 빼고 가볍고 즐겁게 투자생활 하고픈 와이팅입니다. 

저에게 이번 신투기 조모임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실전반 모의 체험 학습’ 이었습니다.

실전반 한 번 가보지 못했지만… 

실전반을 하셨던 조원분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에 준하는 텐션이었다고 합니다.

OT부터 남다른 42조

OT부터 젊은 남성분들이 많은 것에 좀 당황했습니다. 

한번도 이런 조합으로 함께 해 본 경험이 없어서 속으로 ‘어쩌지~’ 했습니다. 

‘폐를 끼칠 수도 있겠는데 하는…’일말의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결국 사고를 치긴 했습니다. 쩝…) 

그래도 열정과 배려가 많은 분들이라  

짜증이 날만한 상황을 잘 참아 주시더군요.

OT당일부타 바로 올뺌을 시작으로 매일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동료들 덕분에 

매일 자극받으며 가랑이 짲어지는 줄 모르고~  

10월 한 달 바쁘지만 알차게 보냈습니다. 

임장의 벽 약간 넘어서기

실은 OT때 덤블조장님이 제시해주신 조활동 일정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실전반에서 했다는 말만 들었던 토,일 이틀 연속 분임과 단임, 그리고 매임과 단임 이런 일정을 해내갈 수 있을지… 

나이도 많은 주제에 토를 달면 안될 것 같아서 조용히 따로 해야하나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김에 ‘도전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조원분들께 미안하기는 하지만, 따라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솔직히 토,일을 연속 임장을 가는 일정은 녹록치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조원분들과 함께 했기에 꾸역꾸역 해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 분임, 단임 사진의 대부분은 조원분들 뒷모습이기는 합니다.)

이 벽을 넘고 나니 임장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습니다. 

이 여정에 조원분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시세톡의 신셰계 경험 

조 역할을 시트에 신청할 때 제가 할만하다 싶은 역할이 차기도 해서 고민하다가 

뭣도 모르고 시세톡팀장을 자원했습니다. 

조장님의 섬세한 조언에 힘입어 매주 화, 목에 시세톡을 진행했는데요. 

시세톡팀장의 장점은 진행하는 저는 무조건 참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강제로 앞마당의 시세를 계속 헤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는 거지요. 

강의가 있는 화요일이나 과제를 해야하는 때는 좀 귀찮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강제성의 부여는 시세를 잘 확인하지 않는 저에게는 시세루틴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장치였습니다. 

또한, 다른 분들의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잘 알지 못하는 앞마당을 접하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너무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처럼 앞마당 시세 확인에 게으른 사람에게 최고의 역할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부여해준 덤블도어조장님 감사합니다. 

넘치는 선물함!

10월 한 달의 원씽을 나누면서 이를 지키지 못할 시 커피쿠폰을 쏘겠다는 조장님의 공언에 이어

조원들 모두 한달의 원씽과 벌칙을 스스로 공언했습니다. 

너무~~~ 솔직한 종코치님의 목실감 하루 지키지 못해 쏜 커피선물을 시작으로 

너무도~ 솔직하게 각자 본인의 원씽을 지키지 못했음을 시인하며 

커피쿠폰과 간식을 선물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강사와의 만남 선정되었다는 자축 기념 쿠폰을 쏜 람파드님, 공언을 하지 않은 구름사랑님까지 아이스크림 선물을 보내 준 덕분에~

전 조원이 서로 선물을 주는 이런 기이하지만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따뜻한 조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감사의 인사

@ 여려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단단하면서도 잔잔한 내면을 가진 덤블도어조장님!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저희를 이끌어 주어서 효율적이면서도 즐겁게 한 달 동안 지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매번 위트있는 인증짤과 제목을 만들어 준 종코치님~ 덕분에 인증 시간을 이리 기다려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임장시 함께 한 시간이 많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혼자 뒤쳐져서 걸어가는데 일부러 속도를 늦추어서 제 생각을 물어봐 주시고 함께 걸어 주시는 그 따뜻함이 감사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잘 이겨내시고 가족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1호기 잘 마무리하시고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유머스러움과 자상함, 스마트함을 겸비한 나투호님~ 업무에, 둥이 육아에, 투자공부에 몸이 몇 개라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항상 밝음으로 주위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나투호님 보며 저보다 한참 젊음에도 존경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둥이들도 이런 아빠의 뒷모습을 보며 멋진 성인으로 성장할 것 같아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이쁜 둥이들과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조모임 인증할 때 나눈 내용을 키워드로 정리까지 겸해주시니 복습까지 되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함과 배려심, 진중함과 깊은 통찰력을 겸비한 제이님~ 현 상황에 대한, 투자에 대한 깊이있는 제이님의 분석과 사고에 매번 감탄을 했습니다. 각 조원의 과제를 다 모아서 공유해 주시고 제일 먼저 과제를 제출하셔서 솔선수범하시는 덕분에 저도 따라 마감기한 전에 과제를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본인의 임장보고서까지 공유해주시기까지 정말 모든 것을 내어주시는 진정한 과제 팀장님이었습니다. 

@조용하지만 강한 힘을 지닌 다만세님! 어제 조모임에서 휴강할까 고민도 하셨다고 했는데요. 

그 먼 부산에서 올라오셔서 토,일 모두 참가하시고 중간에 힘든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함께 하시는 거 보며, 부상으로 힘들다고 징징거렸던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원하시는 목표 꼭 이루실 겁니다. 우리 같이 곧 1호기 해요!  말은 많이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다만세님이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매일 아침 원씽 올려주시고 챙겨주신 것도 감사드려요~

@파워J, AI 능력자, 임장이면 임장, 임보면 임보~ 조원들이 필요한 것들을 제때제때 물어다 주는 어미새 같은 람파드님~ 거기에 참을성과 배려심까지 갖춘 분~ 람파드님 덕분에, 허둥지둥대며 쫓아가긴 했지만, 편하게 한 달 보냈습니다. 힘들게 만들어 놓으신 단임 자료를 날려버려서 진짜 죄송했어요. (변명하자면, 금토 매임하고 일에 단임하는 일정에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였고,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이 더 실수를 만든 것 같아요.ㅋㅋ)

@본인의 닉네임처럼 사시려는 것처럼 출장중에도 강의를 들으시는 올인님! 이런 높은 텐션의 조 분위기에서 버티기 쉽지 않은데 항상 긍정적인 말과 행동으로 이어나가시는 태도를 보며 한 수 배웠습니다. 앞으로 엄청 성장하실 분이구나 싶어 기대가 됩니다. 임장할 때 함께 보조를 맞춰 걸어갈 수 있는 올인님이 있어서 뒤쳐질까봐 눈치 보지 않아도 될 때는 정말 든든하고 좋았고, 알게 모르게 조원들 글에 댓글 달아주시고 힘 주신 그 따뜻함 잘 기억할께요.  

@같은 동네에 산다는 그것만으로도 친근함이 생긴 구름사랑님~ 이미 3채나 투자하신 선배님답게 투자적 시각이 남다르신 분이어서 놀랐어요. 매일 기사와 좋은 글도 공유해 주시고 시세톡에도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행복한 가정과 성공 모두 이루시길 기원할께요~

@마지막으로 통품에 걸린 줄도 모르고 조원들 모르게 소염진통제 들이부으며 고생시킨 내 몸에게 잘 견뎌주어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내 몸의 말도 잘 들으며 지낼께~ 자꾸 나이 의식하며 눈치보지말고 힘들면 쉬자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용기도 내어 볼께!  한 달동안 고마웠다.’ 

많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기에 뿌듯한 한 달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열정과 능력을 갖춘 조장님과 조원분들 덕분이었습니다. 

멀리서나마 우리 조원분들의 성공을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샤샤와함께 튜터님, 클로이님 감사합니다. 

자주 놀이터에 오셔서 좋은 말씀으로 힘주신 게리롱 튜터님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2024년 10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