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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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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인풀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11.1.~2024.11.7.
4. 총점 (10점 만점): 8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ory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30쪽. 누구나 내가 세상의 원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아주 작은 한 조각을 경험해보았을 뿐이다. “겪어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교훈도 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이런 진실의 피해자일지 모른다.
Story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76~78쪽. 가장 어려운 것은 멈출 수 있는 골대를 세우는 일이다. 문제는 남과 비교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그 천장은 너무 높아서 사실상 아무도 닿을 수 없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게 주변 사람들보다 적더라도 말이다.
Story10. 뭐, 저축을 하라고? 176쪽. 저축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을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의 격차라고 정의해보라. 178쪽. 저축은 최악의 순간 우리를 기절초풍하게 만들 수 있는 불가피한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다.
Story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210쪽. 역사는 경제나 주식시장의 미래에 대해 잘못된 가이드가 될 수 있다. 오늘날 세상에서 중요한 구조적 변화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216쪽. 경제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최고의 가이드는 오히려 최신 이력인 경우가 많다. 최근의 역사에는 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여건들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Story13. 안전 마진. 226쪽. 우리는 실수의 여지를 평가절하하고 오인한다.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두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으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228쪽. 견딜 수 있는 것과 정서적으로 가능한 것 사이의 차이를 간과하기 쉽다. 다른 하나는 은퇴 준비다. (229쪽) 미래 수익률을 추산할 때 역으로 실수의 여지를 이용하라. 나의 경우 평생 미래 수익률이 역사적 평균보다 3분의 1 더 낮다고 가정한다. 그래서 나는 미래가 과거와 닮았다고 가정할 때보다 더 많은 금액을 모은다. 나의 ‘안전마진’인 셈이다. 과거에 비해 3분의 1 낮은 것보다 실제로 미래가 더욱 암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안전마진마저 없다면 100퍼센트 실망하는 일만 남는다.
Story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311쪽. 당신은 똑똑하다. 해결책을 찾고 싶다. 하지만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이고, 중대한 사안이 걸려 있다. 바로 이럴 때 매력적인 허구가 발생한다. 매력적인 허구는 아주 강력해서 거의 아무것이나 믿게 만든다. 314쪽. ‘사실이길 바라는 것’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사실이어야 하는 것’ 사이 간격을 더 크게 인식할수록 ‘금융 분야의 매력적인 허구’로 인한 피해자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아는 게 별로 없을수록 대략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그 착각 속에서 일이 잘 풀려나갈 때 겸손은 없어지고 그 자리를 교만이 채우게 될 수 있다. 자신이 경험한 좁은 세계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매력적인 허구에 갇혀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결국 가지고 있던 운이 다하여 좋지 못한 결과를 만날 때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다시 한번 자신만의 허구를 창작하며 긍정의 마인드로 성실히 살아가기를 선택하거나, 아니면 지금껏 몰랐던 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노력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껏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자본주의 기반인지 몰랐다고 보는 편이 맞다. 급여생활자로서 개인연금이나 보험을 대충 가입하기도 하고, 산좋고 물좋은 곳에 집을 덜컥 사기도 했다. 현명한 소비자는 아니었다. 위기의 상황에 보험이 나를 도와줄 거라고, 노후에 연금이 나를 도와줄 거라고, 내가 실소유한 집에서 편안히 살 거라고, 이처럼 쉽게 말할 수 없음을 알았다. 물론 앞에서 말한 게 최소한의 도움은 되겠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만큼의 자유로운 보장은 되지 못할 것이다. 매력적인 허구 스토리에서 벗어나 현실에 눈떠서 퇴직 전에 퇴직 이후의 삶을 설계하고 이를 수행해야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333쪽.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다.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334쪽. 저축이란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고, 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336쪽.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특별히 용도를 정해두지 않는 저축은 최악의 순간 당신을 놀라 자빠지게 만들 수도 있는 사건에 대한 대비책이다.
339쪽. 똑똑하고 합리적인 사람들도 돈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뉜다. 사람마다 목표와 욕망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정답은 없다. 오직 나에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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