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안녕하세요, Dave입니다.

 

투자에서 내집마련으로 경로를 바뀐 뒤, 다시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위해 새롭게 재수강을 했습니다.

전세세팅은 빠졌지만 그래도 매수경험을 통해 더 넓은 시야로 맞이하는 중급반은 어떨지,
지난 수강과 비교하면 어떤것을 제가 얻어갈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고 설렜던 1강이였습니다.  

 

투자원칙


 저환수원리는 귀가 닳도록 들었는데, 아직도 투자원칙이라고 하면 헷갈릴 때가 많았습니다.
투자기준이랑 원칙? 뭐가 뭐고 뭐가 어떻게 다른건지? 사실 이 물음표자체도 없었던 것 같기도합니다.

근데 드디어 이번 강의를 통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원칙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이고, 시장상황 등에 따라 투자기준은 바뀔 수 있다는 점을요

 

그리고 결국 가치있는걸 ‘싸게’사면 남은 투자원칙도 어느정도 대비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왜 5가지 투자원칙중 '저'가 가장 강조되는지 그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틀에서 벗어나기

 

강의 듣고 임장가고 독서하고 임보쓰고하면 시간이 남아나질 않죠ㅎㅎ
그러다보면 단지분석에서 복사 붙여넣기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동안은 사실 템플릿에 의존해서 이게 중요한건지, 왜 필요한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채워나갔는데
이제는 뭐가 중요할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면 조금은 답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제 생각들을 꼭 녹여내야한다는 것!! 하나하나에 집중해야한다는 점!! 

단지마다 자료는 다른데 생각이 항상 한결같았던 (동간거리가 어떻고, 출입문이 어떻고…) 제 지난 임보들의 틀에서 나와 다시 새롭게 바꿔봐야겠습니다.

 

되돌아보기


 매물임장 200개를 예시로 설명해주셨을 때, 임계점을 한번 넘어서면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아닐거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전 투자코칭을 받았을 때도, 결국 그냥 매물 100개만 채우고 다시한번 보자는 당시 튜터님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투자자로서 실력향상의 절반은 복기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고, 그게 다음 투자때 당연히 적용될 것이구요. 시간을 내어 내집마련 경험담을 복기해서 매수과정이나 임장간에 복기할 부분이 있을지 봐야겠습니다.

 


 

투자를 잘하고자 몰입하지만, 너무 과몰입하지 않기.
직장, 건강, 가족 등과 그 균형을 맞추는 것도 저에겐 용기가 필요하고, 때로는 매우 힘들거라는 걸 압니다. 

그래도 꼭 지켜나가야 한다는 점. 절대 그 팽이들이 멈추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투자활동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 !

 

1강 너무나 감사합니다.

 


댓글 0